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소개팅? 하기로 했는데 제가 너무 소심한건지...봐주세요

ㅠㅠ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15-07-31 11:57:06

이모 주선으로 소개를 받았는데 카톡으로 처음 대화할때

간단히 서로 얘기하다 제가 먼저 "그럼 식사하세요^^"라고 보내니까 그냥 씹더라구요 그뒤로 전혀 톡이나 전화같은건 서로안했구요 어제 만나기로한 약속날짜가 다가와서 시간정하다가 그분께서 약속장소가 XX역 근처냐고 묻길래

"네 근처에요" 그러니까 또 톡을 그냥 씹으시더라구요...

이모는 뭔 생각을 그렇게 하냐 예민하다 그러시는데....제가볼땐 예의가 없거나 너무 무심한 사람같아서요...

약속 하루전날 취소하면...진짜 최악인가요....?ㅠㅠㅠㅠ

IP : 220.76.xxx.9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31 12:00 PM (211.237.xxx.35)

    그냥 취소하세요 그럼
    원글님은 누구한테건 이상하게 안보일것 같죠?
    대답떼어먹은것보다 약속 하루전날 그런 이유로 취소하는게 더 이상하게 보여요.

  • 2. ㅇㅇㅇ
    '15.7.31 12:01 PM (211.237.xxx.35)

    그리고 지금 원글님이 말한 부분은
    상대의 대답이 생략이 가능한 부분 같은데 그걸 떼먹었다 생각하기도 하는군요.

  • 3. ???????
    '15.7.31 12:02 PM (119.197.xxx.1)

    원글이 이해안되네
    모든 문자,카톡의 마지막은 자기 차례에서 끝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가?
    님 같은 사람 첨보네요
    주변사람들 엄청 피곤할 듯

  • 4. ㅇㅇㅇ
    '15.7.31 12:06 PM (211.237.xxx.35)

    무섭다니요.. 이만한 일로 약속 다 잡힌 소개팅을 하루전날 깨겠다고 하는 원글님이 제일 무서워요..;;

  • 5. 00
    '15.7.31 12:32 PM (121.188.xxx.142)

    대화라는건 누군가가 마지막 말을 해야 하는데..

    그게 자신인건 못참으시는 건가요??

    원글이 이해가 잘 안되네요..

  • 6. ㅇㅇ
    '15.7.31 1:27 PM (175.114.xxx.12)

    네.

    님 예민하고 소심해요.

    그리고 약속전날 저런 이유로 소개팅 취소 하는 거 최악이고요

  • 7. ㅇㅇ
    '15.7.31 1:43 PM (180.224.xxx.217)

    글쓰신 분 상당히 소심하시긴 한데
    남자도 딱히 맘에 드는 행동을 하는 건 아니네요.

    주선해주신 분이 걸려있으니 이것때문에 취소하기는 어렵겠고
    만나도 성향이 원글님하고 맞을 것 같진 않네요.

  • 8. qwe
    '15.7.31 1:49 PM (50.30.xxx.53)

    원글이 이해안되네
    모든 문자,카톡의 마지막은 자기 차례에서 끝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가? 22222222222222222222

  • 9. ...
    '15.7.31 1:53 PM (211.36.xxx.126)

    그래도 한번 만나나보세요 인연이란 게 어이없이 이어질 수도 있어요 또 글로 읽는 거랑 실제 대화는 다르니까요

  • 10. 원글공감
    '15.7.31 2:44 PM (223.62.xxx.96)

    원글님이 모든 문자카톡 마무리는 내가 주도한다가 아니고 저런 멘트뒤에 보통 고맙다라던지 너도 식사 맛나게 하라고 하던지 뭔가 있지 않나요? 오래된 연인도 아니고 서로 잘 모르는 사이일때니 오히려 예의상 멘트를 더 날려줄것 같은데..그정도까지 세심한 스탈의 남자는 아닌듯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전에 취소하면 좋은 소리 듣기는 힘들죠ㅎㅎ
    한번 만나 보시고 역쉬~인지 엥??인지 후기나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 11. 원글이
    '15.7.31 4:02 PM (220.76.xxx.99)

    저는 마무리를 제가 해야한다는 뜻이 아니였는데 댓글읽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네요
    역시 소심한가 봅니다 ㅎㅎㅎ

  • 12. ..
    '15.7.31 4:40 PM (218.155.xxx.30) - 삭제된댓글

    남자가 좀 매너없는거 맞는 것 같긴 해요
    대화가 저런식이면 저도 불쾌할 것 같은걸요
    그래도 약속 취소는 하지 마시고 일단 한번 만나는 보세요
    실제 만남에서도 대화가 저런식이면 뒤도 돌아보지 마시구요~

  • 13. 싱글이
    '15.7.31 7:02 PM (125.146.xxx.228)

    남자가 매너는 없는거죠
    위 댓글들 이해가 안되네..
    저라면 별로네요
    하지만 취소는 마시고 우선 나가시고
    앞으로도 저렇게 하면 끝내세요
    진짜 비매너에요

  • 14. floral
    '15.7.31 9:24 PM (122.37.xxx.75)

    정리해드릴게요.

    남성분도 딱히 싹싹한 스탈은 아닌걸로
    보이지만,
    남성분들 원래 톡할때
    답도짧고,여성들처럼
    인사치례?별로 안하지 않나요?

    원글님도 예민하시다는 생각이..
    다른이유도 아닌 저 이유로
    취소하려 하신다니 그건 오버같구요.ㅡㅡ


    만나뵙고 판단해도 늦지않다 생각되요

    의외로 진국 스타일?일수도

  • 15. 노처녀 테크
    '15.7.31 9:43 PM (39.7.xxx.111)

    그런 식이면 만날 남자 하나도 없어요. 게다가 문자 다정하게 바로 보내는 넘 중에 무능하고 한가한 찌질이 많아요.

  • 16. ..
    '15.8.1 12:25 AM (223.33.xxx.223)

    ㅇㅕ자입맛에딱딱맞게하는녀석들은
    지나치고보니 대개 바람둥이더군요
    만나보고결정하세요
    저도 만니보고 재수없다라고 생각한넘과 살고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759 경기가 최악인가봐요. 10 .... 2015/09/24 4,725
484758 기막혀..검찰 "김무성 딸 DNA 검사 받아도 '혼합 .. 9 아마 2015/09/24 4,025
484757 9시 반부터 4시 근무하고 월 150이면 어떤건가요? 17 고민 2015/09/24 4,772
484756 장남과 맏딸의 조합. 1 히궁 2015/09/24 1,468
484755 식사량 줄이니 당떨어지는데 어째요 24 ㅠㅠ 2015/09/24 3,967
484754 영애씨 시즌10 어디서 볼 수 있어요? 2 .. 2015/09/24 1,089
484753 조민기씨 부인 김선진씨 포스 있네요~ 6 택시 2015/09/24 4,956
484752 새우(중하)갖고 할 수 있는 반찬 뭐 있어요? 10 새우 2015/09/24 1,548
484751 저도 심심해서 혹시 플라잉요가 궁금하시면 질문 받아요^^ 16 삼삼삼 2015/09/24 4,519
484750 나 목동에서 몇 분 동안 헤매봤다... 49 ... 2015/09/24 4,129
484749 아들 놈들 원래 다 이렇게 크는건가요? 48 가을여행 2015/09/24 17,974
484748 기타 독학위한 사이트나 교재 부탁드려요~~ 3 ... 2015/09/24 899
484747 최루액 난사 몰상식 경찰 기자연행 시도까지 후쿠시마의 .. 2015/09/24 443
484746 10만원대 태아보험 오바인가요? 11 zz 2015/09/24 3,830
484745 베테랑 영화본다는데 어찌함 저렴해지나요? 6 시험끝나고 2015/09/24 1,453
484744 운전강사 추천 좀..윤운하샘 연락처 아시나요? 7 초보운전 2015/09/24 2,181
484743 갑자기 아랫배 통증이.. 통증 2015/09/24 849
484742 (카톨릭 신자분들만...죄송) 한국천주교성지순례 27 dd 2015/09/24 4,325
484741 인테리어, 수납 아이디어 좀 부탁드려요 2 새집 2015/09/24 1,702
484740 유리창은 뭘로 닦아야 깨끗한가요? 8 유리창 닦이.. 2015/09/24 2,195
484739 밥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하는 중딩, 키 크려고 그러는걸까요 9 여학생도 2015/09/24 1,513
484738 비싼 믹서기 샀는데..잘 안갈려요 5 /// 2015/09/24 3,717
484737 내 불안감의 원인은 엄마 아빠 5 123 2015/09/24 3,121
484736 길고양이에게 참치캔 줘도 괜찮을까요? 12 목요일 2015/09/24 2,075
484735 그녀는 예뻤다 트랜디하고 잼나요 18 ㅇㅇ 2015/09/24 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