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해도 우리 형제만 봐도 상관없지 않나요?

...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5-07-31 11:36:55
저뒤에 돈 안내도 일안해도 올케가 여행 와준것만 해도 감사하란 댓글 보니 굳이 저러고 만나야 하나 싶어서요
저도 남자 형제 있는데 굳이 올케 안봐도 되고
오면 우리끼리 할 얘기도 조심되고 불편하던데
자녀들 크면 사위 며느리 안보고 내형제.내자식만 봐도
괜찮을것 같다 싶어요.
아직 애가 유치원생이라 얘가 크면 딩크족도 많을거고
그럼 각자집만 가기 더 편할것 같은데
명절에 우리끼리 만나 잼나게 지내다 가고 하면 좋을것 같아요
아들엄마라 더 그런 생각드네요.
그럼 며느리도 시댁 스트레스 없고
아들집도 시댁 스트레스 이유로 더 집값 낼필요도 없고...결혼안해도 그것또한 괜찮을것 같고
IP : 110.70.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31 11:40 AM (219.240.xxx.140)

    동감합니다
    배우자는 그냥 덤으로 오는거로 생각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이상한 집안일수록 자식 배우자 독박쓰게 만듬

    며느리나 사위 경조사 독박

  • 2.
    '15.7.31 11:51 AM (219.240.xxx.140)

    ㄴ 남이니까 컵 같이 쓰긴 싫을구있을거같아요. 저도 우리 가족끼린 괜찮은데.

  • 3. ㅎㅎ
    '15.7.31 11:54 AM (112.173.xxx.196)

    저처럼 각자 집안엔 각자만 가는걸로 하자고 해 보세요.
    어차피 남자들도 나이 들면 귀찮아서라도 처가에 더 안가고 싶어 하는 것 같던데..

  • 4. 음..
    '15.7.31 12:09 PM (1.245.xxx.210)

    전 외동이라 형제문제는 모르겠고..
    남매 키우는데 명절이나 생일에 아예 안 와도 되고 오더라도 제 자식들만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위 며느리는 명절에 본인 집 가서 본인 부모형제랑 즐거운 시간 보내던가 아님 부부끼리 여행을 가도 좋
    고..

  • 5. ㅇㅇ
    '15.7.31 12:18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저도 동감인데요
    지금 시어른들 나이대 분들은
    사위 며느리가 찾아오고 해줘야
    자신들이 대접받는다 고 생각하니
    원하는거 같아요;; 그 마음을 아니까
    아들 딸 입장에선 자기집가자고 하는거고..
    우리가 사위 며느리 볼떄쯤엔 원글님 말한대로
    많이 될거같은데...

  • 6. 정말ㅇ
    '15.7.31 1:00 PM (220.71.xxx.93)

    오래전 부터 생각하던것
    부모생신 왜 다 만나야하는지?
    전 남동생네 불편
    벼르고 있어요
    우리가족ㅈ끼리 부모님 따로 보고싶어요
    맛난거ㅈ사드리고 울집와 편히 노시다가라고

  • 7. 그거
    '15.7.31 1:07 PM (182.208.xxx.57)

    좋아요.
    같이 와서 우거지상이 돼있는 며느리나 사위는
    꼴보기싫으니까요.

    효도는 셀프로 하되
    배우자가 자기 부모에게 베푸는 효도에 대해서는
    절대 터치하기 없기.

  • 8. ...
    '15.7.31 1:09 PM (175.214.xxx.186)

    저희 친정이 그래요. 새언니는 바쁜경우엔 명절이나 휴가 ( 방학중 2~3일)같은경우 오빠랑 조카들만 와요. 그래도 아무도 뭐라고 그러는 사람 없어요. 사위도 마찬가지구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바쁜 사위, 며느리 왔다갔다 고생하면 힘들다고하고, 또 당신들도 신경쓰이신다고 안와도 좋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세요.

  • 9. ...
    '15.7.31 1:11 PM (175.214.xxx.186)

    아 저희 부모님은 사위 며느리 오면 대접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애초에 대접받으려는 생각 자체가 없으세요.

  • 10. ...
    '15.7.31 1:30 PM (122.40.xxx.125)

    우리시어머니는 아들 혼자 오는거 대놓고 싫어하시네요..홀아비도 아닌데 혼자 다니면 안쓰럽다고요;;

  • 11. 그게 맞지 않나?
    '15.7.31 1:38 PM (218.234.xxx.133)

    부부까지 다 볼 수도 있지만 어쩌다 한번 그러는 거고,
    형제들끼리 잠시 보는 게 더 우애에 좋을 듯해요.
    형제, 남매끼리 잠깐 차나 마실까 하고 1시간 정도 시간 내서 담소하는 게
    부부까지 함께 1박 2일로 움직이는 것보다 더 낫다고 생각.
    (시간 맞추고 부담스럽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940 여자 혼자 여행사 패키지로 가는거..어떨까요? 9 ... 2015/08/12 3,899
471939 빈 증권계좌와 공인인증서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뭘까? 2015/08/12 847
471938 얼무,얼갈이김치가 써요. 4 진아엄마 2015/08/12 1,187
471937 알로에 좀 추천해주세요 올리브영꺼제외 4 알로에 2015/08/12 1,387
471936 딸둘이 백숙을 다 먹어버렸네요ㅎㅎ 10 @@ 2015/08/12 2,057
471935 여자나이 39 월급여... 16 Gh 2015/08/12 7,282
471934 드림렌즈 써보신분? 혹은 안과추천 부탁드려요. ^^ 2015/08/12 588
471933 관리사무소는 인테리어나 보수업자에게 로비받나봐요?? 2 하소연 2015/08/12 887
471932 아이의 치아교정을 시작하려는데요... 4 날개 2015/08/12 1,228
471931 재산분할과 관련하여 알고싶어요 4 이혼 2015/08/12 1,717
471930 '커브스운동'하는데 허리아픈분,테니스 엘보우인분 계세요? 3 어우 2015/08/12 1,701
471929 홈쇼핑 과장광고 심하지 않나요?? 5 홈쇼핑 2015/08/12 1,306
471928 자식은 어떤 사람이 낳아야 할까요? 13 ㅇㅇ 2015/08/12 2,119
471927 1시간에 6키로 걷는 것이 '빨리 걷기'라고 할 수 있을까요? 5 운동 2015/08/12 8,319
471926 자기 캐릭터와 환경이 잘못만난경우 4 ㅇㅇ 2015/08/12 772
471925 초등학생들이 일베에 물들었네요 5 윤니맘 2015/08/12 1,605
471924 윤상이 따라한 후라이팬 흔드는 게 무슨 기술인가요? 4 참맛 2015/08/12 1,727
471923 보험해지 핑꼐 ㅠㅠ 3 22 2015/08/12 1,354
471922 남자 윗머리카락만 하는 파마 이름이.뭔가요 3 2015/08/12 1,596
471921 죽으면서 가슴깊이 품은 종이 한장은? 2 의열단 2015/08/12 1,380
471920 십년된 오피스텔 사시겠어요? 5 .... 2015/08/12 2,897
471919 부푼 여드름은 어찌해야 되나요? 2 고민 2015/08/12 1,763
471918 추석 대체휴무도 기업 재량인가요? 2 blueu 2015/08/12 832
471917 요즘 중고차도 품질 믿을 수 있죠? 1 오십 주부 2015/08/12 896
471916 양념에 이어서, 믹서기 문의드려요^^ 3 카멜리앙 2015/08/12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