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와 양육방식 다르면 애가 불쌍하다는 친구

ㅇㅇ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5-07-31 00:13:05
돌된 아기 엄마인 친구가 자기 친구들 육아 방식을 그렇게 흉을 봐요. 전 그냥 들어주는 편이었는데요.

자기 친구 남편이 담배 안끊 는다며 아무리 집안에서 안피워도 몸에 남아서 걔네 아기 건강 안좋아질거다, 그 친구는 모유수유를 너무 일찍 끊었다 (맞벌이라 어쩔수 없는데), 1년은 엄마가 아기 봐야지 3개월만에 친정엄마한테 맡기더라 모정도 없나보다(그 친구는 생계로 인한 맞벌이라 집에서 아기만 볼 수 없는 형편) 등등 항상 자기 육아방식이 최고라는 식이죠. 어디가서 제 흉도 나중에 그렇게 볼 것 같네요.

이런 소리 할 때마다 그냥 영혼없이 들어줬는데 요즘은 그냥 피하네요. 이 친구 결혼 하기 바로 한달 전 마음의 준비가 안됬다는 이유로 낙태했거든요. 그러고 결혼하고 바로 다시 아기 갖고...태어나지도 못한 생명은 무슨 죄?

어디가서 절대 입밖으로 발설 안하지만 익명이라 써봐요. 속 시원합니다..
IP : 211.36.xxx.18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630 잠자리 잡지마세요. 34 2015/07/31 17,465
    468629 실비 통원의료비는 년간 30일 한도네요? 2 dd 2015/07/31 4,901
    468628 아연만 먹으면 속이 매스꺼워요...ㅠㅠ 솔가 2015/07/31 2,372
    468627 더워 미치겠네요 13 파란하늘보기.. 2015/07/31 3,771
    468626 친구에게.. 상처주는 아이...물을데가 없어 여기에 여쭤봅니다... 9 2015/07/31 2,176
    468625 가죽소파에 밴 냄새 2015/07/31 1,229
    468624 이과계열로 교차지원시 문제점 7 교차지원 2015/07/31 1,951
    468623 서미경씨같은 경우는? 15 rrr 2015/07/31 15,271
    468622 드라마 볼거 없어 심심 하신분들 3 빠담빠담 2015/07/31 1,750
    468621 인생이 너무어렵게 돌아가네요 10 ... 2015/07/31 3,803
    468620 친정집에 동생이 와 있는데 21 더워서 2015/07/31 5,630
    468619 오븐 전기엄청쓰네요 2 2015/07/31 1,896
    468618 5년된 커피점 인수해도 될까요? 13 .. 2015/07/31 2,877
    468617 '빨갱이 두목' 김원봉, 왜 청산가리를 먹었나 2 암살 2015/07/31 1,297
    468616 우리나라도 이마트같은 오프라인이 죽는날이 올까요? 11 삐약이네 2015/07/31 3,579
    468615 남편이 싫어하면 중고 식탁 안 사는게 낫겠죠? 15 세덱 2015/07/31 3,089
    468614 후후 어플때문에 5 gngn 2015/07/31 3,370
    468613 임팩타민 종류 잘 아시는 분? 10 ..... 2015/07/31 8,252
    468612 퇴직연금 중도인출 vs 주택담보대출 1 나엄마에요 2015/07/31 2,292
    468611 롯데는 '일본 전범 가족'이 지배하는 일본기업 8 아셨나요? 2015/07/31 1,857
    468610 보턱스 피부과에서 맞아도 되나요? 1 87655 2015/07/31 1,184
    468609 썸인가 아닌가해서 글올렸던분들~~~ 3 ㅇㅇ 2015/07/31 1,128
    468608 거실 벽지가 찢어진 이유가 뭘까요? 2 궁금?? 2015/07/31 1,778
    468607 청소년 정신과 상담 1 사춘기 2015/07/31 1,823
    468606 탕국 끓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주희맘 2015/07/31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