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망가지는거 한순간ㅠ잠원동 금고털이

서울대출신교사 조회수 : 4,392
작성일 : 2015-07-30 17:45:28
세상에나 서울대 사범대출신 교사였네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업은 망하고 아들도 셋씩이나
평탄하게 살 수도 있었을텐데
교직을 그만둔게 잘못인지? 정선카지노면
강원랜드 출입한거
같은데 도박에 손대서 그러나?
기사에는 도박벽때문이라고 나오긴 하네요.
퀵서비스까지 한거보면 살아볼려 애는 무지
쓴거 같은데 타고난 도박벽 어쩔 수 없나...그나저나
경기는 어려운데 강랜이 주가는 최고시세 내뿜는 중 ㅠ
사람살기 팍팍할 수록 사행성 업종들이 더 잘 나가는지?
거기 반이 국가지분 맞나요?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ec%83%88%eb%a7%88%ec%9d%84%ea%b8%88%e...
IP : 58.143.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5.7.30 5:48 PM (175.223.xxx.91)

    가보셨어요
    거기 입구에서 들어가는 사람들 살펴보세요
    멀쩡하게 다들 생겼어요

  • 2. .....
    '15.7.30 5:52 PM (203.226.xxx.185)

    교사 그만둔것부터가 멍청했어요. 도박, 알코올중독자들에겐 형편곤란이라는 말을 붙이는게 아님.

  • 3. 존심
    '15.7.30 5:52 PM (110.47.xxx.57)

    이게 바로 사회안전망이 너무나 부실하다는 것이지요...
    한번 나락으로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구조...

  • 4. ...
    '15.7.30 6:20 PM (122.36.xxx.29)

    90년도엔 교사 인기 없던 시절이잖아요

    그러니 사업한다고 나선거고.....imf 지나 망했네요 그래도 퀵서비스 한거보니 살아보려고 노력하셨네요

    진짜 힘들었겠다. 퀵서비스 쉽지 않은데

  • 5. ..
    '15.7.30 6:27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불쌍해요TT

  • 6. 80년대
    '15.7.30 6:30 PM (59.14.xxx.172)

    교사..정말 박봉이라
    저는 남교사는 선도 안볼정도였어요

    아버지 사업 물려받느라 그만뒀다는데
    요즘의 기준으로 판단하지는 마셨으면..

    그리고 사업 한번 부도나면 우리나라에선
    쉽게 일어설수없어요

    뉴스보니 작년에 대장암 수술받고
    기저귀차고 오토바이타며 퀵서비스했다는데
    정말 타락했으면 일을 안하거나
    술에 찌들어 살았겠죠.

    강도짓한건 죄값을 치뤄야하지만
    그 사람이 살아온 삶까지 잘 모르면서
    입방아 안했으면해여

  • 7. 진짜에요?
    '15.7.30 6:44 PM (124.49.xxx.27)

    켁 >♤

  • 8. 도박중독에서 벗어나기
    '15.7.30 7:34 PM (58.143.xxx.39)

    힘든 시스템이네요.
    https://m.youtube.com/watch?v=_Zw6OzgZLQI
    165억 잃는데 2년 6개월 순식간 물려받은 재산 잃기도
    쉬운듯 ㅠ http://youtu.be/XZ9o_ewmaXs

  • 9. 50대고 서울대 출신이면
    '15.7.31 7:26 AM (124.199.xxx.248)

    요즘처럼 남자가 교사나 하면서 괜찮다고 하던 시대 사람은 아녜요.
    서울대 출신이니 더 발전 있는 일 하고 싶었겠죠.
    남자교사면 어디서 꿀릴 수 있는 직업이었고 여자나 안정되게 덜 벌어도 다니는 직업 정도였죠.
    스펙 별로인 여자들도 교사인 남자랑은 잘 안엮일려고 했던 시대구요.
    요즘에 불경기니 다들 교사하면서 평생직장 붙어잇으려고 하지 당시는 좀 한심한 구석이 있는 직업이었어요.
    도둑치고 허우대가 눈에 띄게 멀쩡하길래 이상하다 했는데 젊은시절에는 학벌도 좋겠다 체격도 좋겠다 사업해서 돈도 만졋으니 한창 날렸겠네요.
    자기뿐만 아니라 같이 사는 아들 빚이 3000이라는데 어떻게 돌아가는 집인건지.
    아들까지 이상하게 자란것보다 걍 아빠가 아들 이름으로 빚진거라 믿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842 오늘 아울렛에서 만난 사람... 2 오늘 2016/01/11 1,759
517841 기숙사에 가지고 들어갈만한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 2 고등학생 2016/01/11 1,055
517840 분당 잘 아시는분~~ 9 집구함 2016/01/11 3,779
517839 그들은 얼마나 jtbc가 미울까... 5 ㄴㄴㄴ 2016/01/11 1,877
517838 delicacy가 무슨뜻이죠? 4 ... 2016/01/11 2,800
517837 다들 허리띠 졸라매면 더 불경기 심해지지 31 않나요? 2016/01/11 5,154
517836 지하철 매장에서 팔던 비본? 이라는 옷.. 4 ... 2016/01/11 1,059
517835 아무에게도 연락도 없으니 쓸쓸하고 22 저 이상한건.. 2016/01/11 5,964
517834 드디어 가스 건조기 결제했어요~~ 18 2016/01/11 3,890
517833 드라마중 가장 심쿵했던 장면이 1 ss 2016/01/11 1,468
517832 이사 남편보고 하라고 할까요? 2 .. 2016/01/11 1,001
517831 입술 잘 트시는 분을 위한 팁 37 // 2016/01/11 12,265
517830 택이를 정환이라 우긴 남편분? 4 올리브 2016/01/11 2,145
517829 아저씨 스팸선물세트인가요? ㅋㅋㅋ 정봉광고 2016/01/11 798
517828 응팔캐릭터누가누가 젤 닮았나~~ 5 11 2016/01/11 895
517827 부정적인 성격의 가족 있으신가요? 8 벗어나고파 2016/01/11 3,873
517826 만들어 먹는게 돈이 더 드는걸까요? 31 ... 2016/01/11 7,516
517825 신혼부부 전세집 13년된 아파트 vs 신축빌라 어디가 나을까요?.. 16 Laila 2016/01/11 4,560
517824 밤을 주문해서 먹고 싶은데 밤밤 2016/01/11 418
517823 분당 수지 신갈 아파트 매매 14 고민 2016/01/11 3,971
517822 교복말고 겉옷은 코트를 사나하나요? 패딩 입어도 되나요 4 예비중1 2016/01/11 1,127
517821 근데 정환이는 뜬금없이 동생 필요 하다고 한거에요???15화 5 ff 2016/01/11 2,889
517820 드립커피도 테이크아웃 되나요? 1 .. 2016/01/11 751
517819 혹시 손바닥 점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좋은걸까요?.. 2016/01/11 1,881
517818 지금 엠비엔 파뿌리 4 부성 2016/01/11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