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보험 드신분 있으세요?

토리 조회수 : 3,978
작성일 : 2015-07-30 11:16:05

요크셔테리어/ 2살/ 1.5 키로

징그럽게 안 먹어요. 자율배식 하고 있구요.

2살인데 요로결석이라고해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제 저녁 입원하고 왔어요.

1년에 병원비만 대략 150만원 드나보네요.

본래 약하게 태어난 아이라고 하고..근육도 하나도없다고 하고

의사말은 사람처럼 골골 백년 살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 강아지 보험을 하나 들까 하는데.

혹시 들어보신분 있으세요????

들만 하려나요????

에휴...정이 뭔지...맘이 짠 하고 그 작은거 수술할꺼 생각하니..맘이 안 좋네요.

IP : 218.146.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0 11:21 AM (58.140.xxx.127)

    저도 고양이가 10살되는 기념으로 보험하나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롯데에서 케어보험이 하나 있더라구요. 근데 예시가 별로 없어서 상담을 하고 충분히 설명 숙지하고
    가입해야 할거 같아요. 금액도 웬만한 사람 실비보험이던데.. 그에 반해 보장은 좀 약한듯해요.
    주로 질병보다 상해 골절 보장 위주던데 개는 도움이 좀 될듯해요. 고양이처럼 신부전증이나
    속병으로 병원 다니는 경우는 좀 망설여지네요.

  • 2. 말티
    '15.7.30 11:34 AM (121.170.xxx.133)

    말티 10년 키우는 데요.. 초기 유선종양이랑 자궁충농즌 때문에 수술비로 150 나왔어요.

    현재 백내장 초기에 약한 습진으로 또 몇만원씩 나오네요..

    저희는 보험보다는 차라리 적금식으로, 애견용 긴급자금으로 대비하고 있어요..

    원글님 강아지 워낙 작아서, 신경 많이 쓰이겠어요..

  • 3. ㅇㅇ
    '15.7.30 11:35 AM (103.23.xxx.157)

    동물보험은 아직까진 별로죠
    보험은 보장이 괜찮으려면 적정 가입자수는 좀넘어줘야 운영도 수월하고 보험들만한건데 아직까진 가입자수가 턱없이 부족하니 보장에비해 보험료가 비싸죠

  • 4. 저축은 하고 있어요.
    '15.7.30 11:37 AM (218.146.xxx.88)

    강아지 오고 부터 3만원씩 적금 넣고 있긴 한데..그걸로 부족한듯한 느낌이..^^;;. 에휴.
    보험내는 돈을 적금을 넣는게 답 이려나..어쩌려나..
    전 진정한 애견인은 아닌가봅니다.

    그냥 맘이 짠하고 아프지만..돈 걱정이 먼저 인걸 보니 .........

  • 5. ...
    '15.7.30 11:45 AM (220.85.xxx.6)

    저도 1.5키로 요키...똑같이 징그럽게 안먹습니다.
    다른 점은 이제 12살 할아버님이라는 거네요.
    저도 보험 생각해보다...한달에 보험료만큼씩 적금 들어 놓고 아플때 빼서 쓰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보험이 다 커버 되는 것도 아니고 보험료도 10만원은되는 듯 하구 해서...맘 편히 강아지 몫으로 돈 모아두고 쓰는 걸로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제가 그렇게 정 많고 애틋한 편이 아니라 아플때 치료 포기하고 싶어질 것 같더라구요.

  • 6. 알아보니
    '15.7.30 12:01 PM (218.146.xxx.88)

    보험이 월 대략 53천원 자가부담 30% 입원 22일 통원 22(?) 일.
    저축하면 60만원 가량 ..아흑..이놈의시키..좀 많이 좀 먹지

  • 7. 하하
    '15.7.30 12:13 PM (121.173.xxx.54)

    5kg 3살 시츄.
    잘 먹기는 하는데 아토피가 있어서 사료외에는 아무것도 못줍니다.
    남들이 보면 끔찍히 위해준다 하는데~~

    '아프면 병원비 많이들어서'가 실제 아껴주는 목적입니다.
    저도 진정한 애견인은 아닌듯....

  • 8. 저두
    '15.7.30 12:20 PM (125.136.xxx.189)

    하하님 저랑 같으시네요...시추 5키로 9살인데 아토피 땜에 어릴때부터 돈 많이 들고 힘들었어요...사료외엔 아무것도 못먹이고...
    그래도 가끔 병원엘 가야해요 피부 드레싱에 약욕에 열심히 관리하는데 돈 더 들어갈까 하는 마음이 더 열심히 관리하는거 같아서 ...ㅜㅜ

  • 9. 여름
    '15.7.30 1:35 PM (114.203.xxx.143)

    저흰 4살 푸들인데
    1살쯤에 삼성화재에서 들었어요
    피부병 장염 등은 70프로정도 받았고요
    슬개골 질환은 안된대요
    나이 먹으면
    가입자체가 어렵다고해요
    10만원씩 적금도 들었구요

  • 10. ..
    '15.7.30 1:46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먹보가 낫지 입짧으면 정말 속터지죠..저도 첫째냥이 입이 짧아 밥그릇 들고 쫒아다니기 일쑤네요ㅡ.ㅡ

  • 11. 여울목
    '15.7.30 4:28 PM (112.185.xxx.116)

    저두님.. 하하님..
    저두 2살된 페키니즈 키우는데 4개월쯤부터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서 엄청비싼 전용사료만 먹이고
    병원도 6개월동안 꾸준히 다녔는데도 전혀 나아지지가 않아서 지금은 항생제라도 먹이지 말자 싶어서
    그냥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예요..
    간혹 피가날만큼 간질고 손발을 빠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혹시 조금이라도 완화시킬 노하우 있으시면 정보 좀 주세요~~

  • 12. 저두
    '15.8.4 2:12 PM (211.36.xxx.155)

    여울목님 이제야 글을 봤네요..
    우리애는 항상 머리에 카라를 씌우고 있어요 안타깝지만 안그럼 긁어대서 피를 보니 어쩔수 없더라구요..긁고 빨아대면 염증이 나서 더 심해집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소독약과 연고를 받아와 조금 빨개진다 싶음 드레싱하고 연고를 발라줍니다...스테로이드 성분 없는 순한 연고라 부작용은 없어요..심한부분은 부분적으로 털을 밀고 치료합니다...주로 목 겨드랑이 배 발 부분이 그렇더라구요..그렇게 해도 가끔씩 감당 안되게 빨개지면 병원가서 주사맞고 3일정도 약도 먹이고 그래요...
    그동안 별별 방법 다 써봤는데 이게 최선이더라구요
    불쌍하고 짠한 마음에 바라보며 하소연 합니다..
    다음엔 깨끗한 피부 갖고 태어나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03 층간소음 덜한 아파트 좀... 17 뭐래 2015/08/07 3,333
470402 냉동 닭가슴살 소분 어떻게 하나요? 2 소분 2015/08/07 1,807
470401 아침에 눈 뜨자마자 치킨 뜯었어요.. 19 qq 2015/08/07 3,291
470400 결혼 생활이 너무너무 힘들어요.. 13 ==== 2015/08/07 9,257
470399 더블웨어 발랐는데 모공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건 왜 그런거죠? 14 망했다 2015/08/07 7,386
470398 스트레스에 너무 약한 성격 고칠수있나요 6 스트레스 2015/08/07 2,910
470397 마음 딱딱 맞고 소울메이트들 번번히 만나는데 다 여자...ㅠㅠ 1 ㅡmㅡ 2015/08/07 1,599
470396 해외여행 중 먹었던 음식.. 어느나라 어떤음식이 맛있던가요? 23 궁금 2015/08/07 3,740
470395 외국인들은 동아시아인들이 국경선넘는거에 민감해한다 하더라고요 1 2015/08/07 1,062
470394 어금니가 붓고 통증.. 1 치과 2015/08/07 716
470393 교만하고 자기과신 강한 사람 어찌 상대 하나요? 7 2015/08/07 2,582
470392 죽은 길고양이에 대한 예의 7 어쩌면 최소.. 2015/08/07 1,947
470391 탤런트 같은 사람일까요? 4 궁금해요 2015/08/07 3,148
470390 딸땜에 부부가 밤새 벌 서고 있어요 20 빅뱅 미워 2015/08/07 14,331
470389 바지 입을때 입는 거들은 따로 있나요? 2 123 2015/08/07 1,257
470388 오늘 워터파크에 있었던 일입니다. 9 ... 2015/08/07 4,071
470387 야심한 밤,, 암살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나요?? 7 본 분들만 .. 2015/08/07 2,036
470386 냉동실문이 5시간 열려있었는데 13 2015/08/07 8,912
470385 에어서큘레이터 쓰시는 분? 7 공기순환기 2015/08/07 2,101
470384 우리 동네 곤충들만 부지런한가...??? 6 곤충 2015/08/07 819
470383 자식이 어느 순간 내 품에서 떠나는구나라고 느끼셨나요 3 . 2015/08/07 2,684
470382 어떡하죠...저. 8 라면 2015/08/07 3,209
470381 김태희 ㅜㅜ 45 더워넘더워 2015/08/07 20,200
470380 국정원이 해킹한 민간인은 서울공대 출신 천안함 의혹 제기한 재미.. 17 글쿠나 2015/08/07 3,658
470379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레인ll 2015/08/07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