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쪽지로 본인 필요한 정보만 물어보는 사람들..
앞뒤 인사나 뭣도 없이 자기가 알고 싶은 정보만 간단명료하게 딱 물어보고 답변해 줬더니 고맙다 뭐다 한마디도 없이 또 다른것 물어본 인간들..
예를들면
쪽지1. 이거 얼마에요 어디서 샀나요
답해줬더니
쪽지 2. 이거 하려면 (이물건이) 얼마나 있어야되나요
이거 답변 안해줘도 되는거죠???
대부분은 죄송하지만 ---좀 알려주셔도 될까요 라던지
알려주면 감사하다고 인사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가 예민한가요?? 기분나쁜게 이상한거 아니죠???
1. 오프라인
'15.7.30 10:23 AM (121.162.xxx.53)온라인에서도 그러는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도 그렇게 살것 같아요. ㅎㅎ
어떤 홈베이킹 블로거 댓글 보니까 빵 만들어보니까 잘 안되서 그러는 데 유선으로 알려달라며 자기 전화번호 댓글로
써놨더군요. 그냥 무시하세요. 일일이 답해줄거 없어요.2. ..
'15.7.30 10:58 AM (218.158.xxx.235)답변을 할지말지 고민하는 거 조차 쓸데없는 짓.
3. 저도
'15.7.30 11:02 AM (1.246.xxx.108)이런 사람이 존재하는구나 알아서 첨엔 놀랬어요;;;;
그 마인드가 이해가 안되서요...
이제는 그런거에 답 안해줘요. 내가 왜 해줘야됨? ㅇ_ㅇ 이러면서...
예의있게 물어보고 그런데엔 성심성의껏 답함~4. ..
'15.7.30 11:06 AM (116.33.xxx.29)무시가 답
5. 그런거죠??
'15.7.30 11:16 AM (223.33.xxx.219)하다하다 이젠 82에도 그런 사람이 있길래 벙쪄서 고민좀 하다가 쪽지 지워버렸어요 -_- 예의는 밥말아먹었는지
6. 저두
'15.7.30 11:38 AM (112.173.xxx.196)예의 안갖춘 사람에겐 답 안합니다.
길거리에서 길 물어보고 답 해주면 감사인사도 없는 싸가지들이 얼마나 많은지
요즘은 뭘 물어봐도 들은척도 안하고 다들 자기 갈 길 가더군요.
길가는 사람 불러세워 물어봤음 최소한 고맙다 소리는 해야 하는데 참..7. 황당
'15.7.30 12:02 PM (59.24.xxx.162)저는 더 웃긴 경험 있어요.
돈에 아줌마들 카페에 어떤 사람이 뭘 배우고 싶다고해서 제가 아는 정보가 있다고 답을 쓰고 그 사람이 쪽지를 보내서 알려줬어요.
그 다음날 부터 저한테 다른 사람들이 같은 내용으로 문의를 해서 일일이 쪽지로 답을 했어요.
한 10명 쯤??
한 참 뒤 우연히 내가 보낸 쪽지함 이라는 걸 봤는데, 그 사람들 중 2 명만 확인하고 나머지는 아예 확인도 안했어요.
그리고 아무도 고맙다는 말도 없고요.
그 엄마들은...자기 아이들한테 예의바르게 행동하라고 가르칠 상황이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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