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에 빨래를 삶으려고보니 삼순이에 잘 보이지도 않은 바늘구멍보다 작은 구멍이 나 있더라구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헌 고무장갑으로 냄비 떼우는 법을 알려줘서 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렇다고 삼순이를 사기에는 너무 비싸구요
아는 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침에 빨래를 삶으려고보니 삼순이에 잘 보이지도 않은 바늘구멍보다 작은 구멍이 나 있더라구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헌 고무장갑으로 냄비 떼우는 법을 알려줘서 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렇다고 삼순이를 사기에는 너무 비싸구요
아는 분 알려주세요
아 그래도 되나요?
전 고무장갑으로만 할려고 생각했는데...마침 버릴 장갑도 있고해서..
그 테잎은 그냥 마트에서도 파나요?
아침에 빨래를 삶을 계획이었는데...
그런데 삼숙이라면 세제나 옥시크린 이런거 넣고 삶을텐데 ..그렇게 하면 떼운거 또 구멍 날거 같아요..
알미늄 테잎이면 됩니다.
근데 원글님.
고무장갑이 불에서 끓이는 도구로 사용되는 용기에도
사용이 가능할까요?
예 저도 말도 안되는 줄 알았는데 해보면 안다고 친정엄마가 그래서 했다가 거의 5년이상을 그렇게 사용했네요 지금은 친정엄마가 돌아가셔서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그러고 보니 삼순이도 살때가 되었나보네요 꽤 오래되었군요
아이고버려요 그리고 이번에는 삼숙이 사지말고 스텐들통을 큰거사요
들통밑이더튼튼해요 삼숙이그거 밑바닥이 엄청얇아요
우리는옛날 스텐세수대야알지요 지금 그거사용해요 옛날꺼라바닥이 두꺼워서인지
지금사용한지가 30년 되었어요 아직도 구멍안낫어요 그러나까 들통사요
삼숙이는 스텐도 좋은 스텐이 아닌것 같아요
그래요 새거 하나 장만해주세요
빨래를 사랑해주세요..
버릴건 버리고 살건 사고..
삼순이도 이제 그만 일에서 쉬고 싶을거예요..
그녀를 놓아주세요
사기엔 비싸다는데 버리라는 분은 뭔지..
삶는 용도는 스텐은 무거워 알루미늄이 더 좋더라구요.
스뎅 비싸요...
'냄비구멍'으로 검색해보니 알루미늄 테이프 붙이고 잘 문질러주면 된데요.
오래전 어렸을땐 시장에서 냄비 떼우는 분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없어졌죠.
그만큼 생활이 넉넉해졌다는 건데,,,
그만큼 쓰레기가 많아졌다는 것이기도 하네요..
예전엔 껌종이 은박을 떼어서 그걸로 떼웠어요,...
아 맞아요.
원글님처럼 바늘 구멍 정도면
껌종이 아주 가늘게 말아서 구멍을 통과시키고 난 후
용기 안쪽 바깥쪽으로 각각 약간의 여유분을 남기고
껌종이를 자른 다음 그걸(여유분)딱딱한 물체로
얇게 펴주면서 막 문지르면
종이처럼 용기의 면에 딱 붙어요
이거 한동안 쓸 수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