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고열이 일주일째예요

입원중 조회수 : 4,357
작성일 : 2015-07-30 05:39:32
10살짜리 남아인데 고열로 목감기약을 복용하면서
열이 오르면 해열제를 먹였는데 시간 지나면 열이 계속 올라요.
3일후부터는 기침도 조금씩 시작했어요
5일째 되던 날 좀 큰 병원에서 혈액, 소변,엑스레이 검사했더니
염증소견에 폐가 약간 하얗게 보인다고 폐렴이랍니다.
폐렴약 처방 받아 집에서 이틀 먹이는데
차도가 없고 열은 계속 나고요..
다시 진료받으니 입원치료해야 한다고해서 어제 부터 입원치료중이예요..
이제 치료 시작해서 그런건지 아직도 열나구요
3일이상 열이 지속된 적도 없었고 건강한 편이었는데..
열이 안떨어지니 무섭네요.
혹시 다른 원인일 수도 있나 싶구요.
증상은 기침, 열이 오르면 오한도 있고
토하거나 설사증상은 없어요. 열은 39.3도까지 올라 해열제 먹이면 땀 흘리면서 떨어졌다가 6시간~8시간 지나면 다시 열이 나네요.
폐렴이라는데 치료하면 좋아질까요?
혹시 다른 원인일 수도 있을까요?
열이라도 빨리 잡혔으면 좋겠는데..어쩜 좋아요?ㅠ
IP : 117.111.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
    '15.7.30 6:13 AM (58.224.xxx.79)

    지인 아이 중에 거의 비슷한 경우였는데 급성 임파선염이었어요. 병원에서 잘 못 찾더라구요. 우연히 찾았어요. 목을 잘 만져보시고 뭐 만져지는 게 없는지 한번 보세요.

  • 2. ....
    '15.7.30 7:36 AM (49.142.xxx.47)

    가와사키병 검사 해 보세요.
    얼른 완쾌되길 바랍니다.

  • 3. ㅇㅇ
    '15.7.30 7:38 AM (180.68.xxx.164)

    여기서 고열 검색해도 글이 많아요. 한번 읽어보세요

  • 4. 한나이모
    '15.7.30 12:08 PM (116.41.xxx.33)

    엔테로바이러스라고..고열유발하는 바이러스가있어요..여름에주로 퍼지구요 울애기도 작년여름에 한달내내열나서 검사하니 저바이러스였어요
    입원하셨으니 곧내릴꺼예요~

  • 5. 혹시
    '15.7.30 12:55 PM (125.140.xxx.87)

    메르스의 여파는 아니겠지요?
    제발 별일 아니길 !!

  • 6. ...
    '15.7.30 1:54 PM (210.178.xxx.168)

    가와사키는 BCG접종부위가 붉게 발진이 납니다
    지인 아들이 가와사키를 했구요..


    우리 둘째 아들놈이 폐렴을 했어요 1주일 넘게 열이 났어요
    해외여행중이라서 약만 잘 먹어주고 찬바람 안쐬고 잘먹는게 답이랬는데
    약을 안먹어서 여행지에서도 열이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 ㅠㅜ
    열 오래 나요 기침하고 엑스레이 찍으면 폐에 뿌옇게 나타나구요..
    여행다녀와서 1주일.. 병원 다니면서 수액맞고 눈물 쏙빠지게 혼내면서라도(22개월 ㅠㅜ) 약 꼬박꼬박먹으니 낫더라구요
    열이 올랐다 내렸다를 2주 가까이 한것 같네요 ㅠㅜ

  • 7. 입원중
    '15.7.30 2:21 PM (117.111.xxx.177)

    윗분 증상이 똑같은거 같은데 입원치료를 안하고 나으신건가요? 폐렴은 입원해서 치료해야 한다는데..
    오늘도 열나서 고생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079 행운의 편지받으면 어떠세요? 20 ~~ 2016/01/12 1,481
518078 권은희 의원에게 보내는 공개장 / 백무현 16 2016/01/12 2,175
518077 직장 다니는데 외로워요 2 힘내자 2016/01/12 1,868
518076 우표가 많은데 처분할데 있을까요? 4 처치곤란 2016/01/12 1,374
518075 베스트 보고 잘난와이프라고요? 4 그래봐야 2016/01/12 1,222
518074 화물차 들고·불도 끄고…초인(超人)이 된 소녀 1 사랑의 힘 .. 2016/01/12 811
518073 김광진의원 보니까 더민주당 꼬라쥐를 알겠네요. 18 .... 2016/01/12 2,325
518072 중학교 바로옆에았는 아파트 어때요? 5 아파트 2016/01/12 1,667
518071 이사와서 진짜 황당하고 무례한 경험을했어요 48 근데 2016/01/12 19,702
518070 블루래빗 전집 살만한가요? 4 가자 2016/01/12 2,910
518069 학과선택문제 고민입니다 2 정시생 2016/01/12 1,061
518068 형입던 교복있는데, 새로 사주시나요? 6 형제맘 2016/01/12 1,642
518067 여러분들, 가훈은 뭐예요? 5 가훈 2016/01/12 749
518066 부동산 돈잘벌텐데 직원들은 왜그리 촌스럽나요? 8 강남송파 2016/01/12 4,425
518065 코스트코 푸드코트 치킨샐러드 드레싱 뭔지 아세요??? 7 원글 2016/01/12 2,920
518064 눈두덩이가 벌에 쏘인 듯이 퉁퉁 부어요 4 멘토스 2016/01/12 1,443
518063 오늘 완전 핫한 것들!! 미샤 / 중고폰 / 응팔 1 차차 2016/01/12 1,606
518062 유일호.. 배우자는 사실상 신용불량자..자녀는 과소비벽 3 최경환후임 2016/01/12 3,267
518061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2 세우실 2016/01/12 617
518060 흔한 인생의 로드맵 1 .. 2016/01/12 1,032
518059 방금 과자 3봉지 클리어했네요 내가미쳤어 2016/01/12 1,012
518058 고무망치가 정답!!! 2 층간소음엔 2016/01/12 1,845
518057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8 싱글이 2016/01/12 2,169
518056 [인터뷰②]'진주 役' 김설 "덕선 언니 남편은 정팔 .. 1 zzz 2016/01/12 2,855
518055 대추 소비 6 아이디어 부.. 2016/01/12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