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콘을 안 트시는 분들은 움직이질 않으시나요??

.... 조회수 : 5,369
작성일 : 2015-07-29 22:51:17
가만히 앉아서 선풍기 쐬고 있으면 참을만 하죠..
근데 주부가 그럴수 있나요??
방학하니 밥도 3번 간식에 집안일까지..
전..제가 못 참겠던데....

에어콘 없는집...안트는집은 하는 말이 참을만 해...
그래요...

더위를 정말 안타나 봐요. ..


IP : 1.245.xxx.6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두야
    '15.7.29 10:54 PM (182.230.xxx.104)

    밥할땐 틀어야지 안그럼 더운공기에 병들기 딱 좋겠더라구요.안움직이면 안틀어도 되고요.가만 있으면 아무리 더워도 견딜순 있겠더라구요.근데 가스렌지 앞에서 그걸 참을순 없을것 같아요.참는다고 해도 나중에 머리가 아프더라구요..더위에 진짜 머리가 아픈 고통은 말로 못함.창문열어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보면 참을만 하다 느낄때가 있구요..일단 청소기 돌릴때나 밥할땐 안틀수가 없어요.

  • 2. 서울
    '15.7.29 10:57 PM (115.137.xxx.109)

    중층이라 맞바람이 장난 아니예요.
    맞바람 부니 양쪽 창문과 베렌다만 열어두면 추울정도로 시원해요.
    올해 한번도 아직 안틀었어요.

  • 3. ..
    '15.7.29 10:58 PM (121.254.xxx.227)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견딜만 한데,,
    일을 하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습도 높은 날씨에 덥고 끈적끈적..

  • 4. 평소에도
    '15.7.29 11:02 PM (211.178.xxx.223)

    400 정도 쓰는 집이라 하루 이틀만 틀어도 요금이 헉 소리나요 ㅠㅠ
    그냥 더우면 샤워하면서 견뎌요
    5인 가족이라 할인 받는데도 방마다 컴퓨터있지 가전 다 쓰지 하니 어쩔수 없네요

  • 5. 저요
    '15.7.29 11:02 PM (39.118.xxx.16)

    삼시세끼 하는 주부인데 아직까지는
    선풍기로 괜찮던데요
    외식한번도 안하고 쭉 집밥만 해요
    더위를 크게 안타는체질 같고요

  • 6. ssun
    '15.7.29 11:03 PM (211.179.xxx.170)

    한번시원한바람 맛을보면 밤새도록 끌수가 없어서..
    에어콘 켜는게 두렵네요....

    부엌가스 안쓰고 뒷베란다서 전기렌지 쓰니 그나마 열기가덜해 견딜만 하네요.

  • 7. 글쎄요
    '15.7.29 11:05 PM (141.58.xxx.230)

    체질이죠. 더위를 잘 안타는 체질이 있어요. 집마다 일조량 통풍량때문에 실내 온도가 많이 다르기도 하구요.

  • 8. 너무 틀고싶은데
    '15.7.29 11:12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에어컨이 없어요ㅠㅠㅠㅠ 장만할 여유도 아직 안되구요. 더워서 숨막히는데 근근히 참고있어요

  • 9. ...
    '15.7.29 11:13 PM (220.75.xxx.29)

    저 일 안해요. 청소기도 며칠에 한번만 돌리고 부엌일만 합니다. 덕분에 침대에서 가만히 누워서 선풍기만 돌리니 아직 에어컨 한번도 안 틀었어요.
    많이 더우면 아파트 카페 가서 앉아있어요. 거기는 어차피 공동전기료로 냉방하니까...

  • 10. ㅁㅁ
    '15.7.29 11:16 PM (112.149.xxx.88)

    더위도 더위지만 습기 때문에 못참겠던데,,
    참으시는 분들은 습기에도 강하신가봐요

  • 11. ...
    '15.7.29 11:19 PM (211.117.xxx.187)

    저희도 에어컨 없어요. 여름엔 덥고 땀흘리겠거니 하고 삽니다.

  • 12. ...
    '15.7.29 11:25 PM (14.37.xxx.194)

    겁나 더위타는데 여름에만 1구용 인덕션 쓰고
    여름 되기 전에 살을 왕창빼서 그런지
    견딜만하네요.

  • 13. 음?
    '15.7.29 11:25 PM (218.234.xxx.133)

    화분갈이하고 손걸레질하는데 땀이 약간 배일듯말듯 할 정도던데요? 인천입니다.
    (청소하고 샤워 후 선풍기 한 10분 틀다 마는데..)

  • 14. 안방만
    '15.7.29 11:28 PM (182.230.xxx.159)

    안방만있어요. 두번틀었어요. 아까틀었더니 애들이 춥대서 오분만에 껐어요. 낮에 많이 더운데 네시 넘어가면 살만해요.산밑이라 그런가봐요

  • 15. ㅇㅇ
    '15.7.29 11:37 PM (211.36.xxx.247)

    밥하고 반찬하면 땀범벅 청소하다보면 또줄줄 찬물 끼얹고 선풍기 틀어놓구 그냥삽니다

  • 16. ㅇㅇ
    '15.7.29 11:42 PM (64.233.xxx.216)

    저는 밥하느라 가스불 쓸 때는 안틀고
    요리 끝나고 틀어요.
    어차피 더울거 확 덥게
    요리 끝나면 시원하게

  • 17. ㅋ..
    '15.7.29 11:43 PM (116.33.xxx.87)

    둔해서 그래요. 전 저층에 에어컨없이 살아요. 에어컨바람을 맞으면 머리가 아파서 못틀고 애도 저도 고생이네요.근데 그냥 없으면 또 살만해요. 가스불에서 요리하는데 덥긴한데 여름이 다 더운거지 싶고...근데 추위는 많이 타요.

    아들 땀띠가 심해져서 좀 고민인데..ㅠㅠ 어쩔까싶네요

  • 18. 저희도
    '15.7.29 11:52 PM (175.121.xxx.139)

    에어컨 없어요.
    더워요. 습해서 불쾌지수도 높고.
    그래도 에어컨 쐬다 보면 그때 뿐.
    선풍기도 잘 안켜요. 집안 일 끝나고 샤워하는 게 가장 시원해요.
    지구온난화도 심각한데 환경도 생각해서.

  • 19. ...
    '15.7.30 12:10 AM (116.123.xxx.237)

    청소나 밥 할땐 틀어요 지구도 중요하지만 안그러면 화가 나서 ,,,터져나올까봐요
    마르고 가만히 있는 남편은 ㅡ 별로 안더운데? 이러네요

  • 20. ..
    '15.7.30 12:17 AM (115.139.xxx.108)

    아파트 맞바람불땐 시원한데 안불때도 있어요 더워서라기 보단 습기때 끈적해서 샤워하고 30분정도 틀어놓고 선풍기 틀면 살만해요..에지간히 참을수 있으면 많이 안틀어요 지구온난화 생각해서 하루종일 튼다 이런거 못하겠더라구요

  • 21. tods
    '15.7.30 12:32 AM (59.24.xxx.162)

    지구를 살리기 전에...내가 먼저 죽을거 같아서 요즘은 저녁밥할때 에어콘+선풍기 틀어요.
    동남향집인데 부엌이 서북향이라서 저녁할때뜸 정말 햇님이 이글이글...

  • 22. 맞바람
    '15.7.30 12:33 AM (39.7.xxx.145)

    수원인데 맞바람 치는 구조라서 밤엔 문 한뼘 열어놓고 자는데도 새벽엔 추워서 이불 덮어요 ㅠㅠ

    낮에도 바람만 불면 시원해서 선풍기도 안틀어요.
    올해 몇번 안 틀었어요.

    제대로 밥하는건 저녁뿐인데 해지고 바람부니 안더워요.

    대신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무조건 찬물로 샤워해요

    반전은 내년초에 바람 안통하는 구도로 된 집으로 이사예정이에요 흑

  • 23. 파란하늘보기
    '15.7.30 12:46 AM (203.226.xxx.103)

    체질도 있지만 고층에 주변 지형이 그러면
    에어컨 안켜도 살죠.

    구조 자체가 더위에 취약하면 어쩔수 없어요
    미런 곰퉁이 짓 하다가 땀띠나면

  • 24. 오히려
    '15.7.30 3:26 AM (119.200.xxx.126)

    차라리 대놓고 할 일 많으면 땀뻘뻘 흘리고 일 다 해놓고 샤워 시원하게 할 각오로 더워도 참아지더라고요. 오히려 아무 것도 안 하면 더 더운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조금만 덥다 싶어도 가만 있을 땐 무조건 선풍기부터 틀고요. 제일 싫은 게 어중간하게 움직여서 어중간하게 땀 나는 게 싫어요.

  • 25. ㅎㅎㅎㅎㅎㅎ
    '15.7.30 6:42 AM (59.6.xxx.151)


    게으르기도 하고, 더위도 안타고
    밥할땐 창문 닫고 하기가 그렇기도 하고,,
    추위는 끔찍할 정도로 탑니다
    다행히 집이 따뜻해서 망정이지, 아니면 온갖 난방기구를 끼고 살았겠죠

  • 26. 다들
    '15.7.30 8:04 AM (115.143.xxx.79) - 삭제된댓글

    언 튼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저희도 작년엔 두 번 틀었었는데 올해는 벌써 서너번은 틀은 거 같네요..
    어젠 낮엔 오히려 괜찮았는데 저녁에 넘 습해서 제습으로 돌리니 좋더라구요~~있는 거 잘 활용해야지요

  • 27. 움직여요
    '15.7.30 8:06 AM (221.138.xxx.31)

    올해는 에어컨 틀 정도 날씨는 아닌 것 같아요.
    요 며칠 습도가 높아 땀이 많이 나긴 하지만 그냥 땀 내고 샤워해요.

  • 28. 불앞에
    '15.7.30 8:59 AM (222.234.xxx.193)

    거의 안 있어요. 꼭 필요한 것만 하구요.
    음식은 반찬가게에서 하거나 반찬사이트에서 배달시켜요.
    장보러 가서 이것저것 담다보면 잔뜩 사와도 정작 먹을거 없건 거에 비해
    반찬 다 있으니 밥 잘 챙겨 먹고
    배 든든하니 간식도 줄고
    불 앞에 안 있으니 덜 덥고
    안 더우니 애들한테 짜증 안 내고 평화롭네요.
    심지어 쓸데없는거 안 사니 식비도 더 적게 들어요.

    이렇게하니 에어컨대신 선풍기만으로도 견딜만해요.

  • 29. 평생...
    '15.7.30 9:16 AM (222.118.xxx.211)

    에어컨이 있어본 적이 ㅇᆞㅂ

  • 30. 평생...
    '15.7.30 9:20 AM (222.118.xxx.211)

    에어컨이 있어본 적이 없네요
    날씨 습해서 매일 빨래 삶고 손빨래해서 말리고 외식도 거의 안 하지만
    그냥 땀 흘리고 샤워하고 땀 나면 또 그런가보다해요
    8살 제 딸도 밤에 땀을 삐질삐질 흘려도 깨지않고 잘 잡니다
    그냥 좀 적응하고 살면 살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526 드라마 박원숙의 '겨울새' 7 재혼 이야기.. 2015/09/24 3,146
484525 산전산휴 문의드려요. 계약직 2015/09/24 371
484524 뿌리염색이 망했어요 1 어떡해요 2015/09/24 1,583
484523 아기울음 얘기가 나와서 6 .. 2015/09/24 996
484522 송편 질문있습니다. 3 ... 2015/09/24 962
484521 중등 딸아이 스킨쉽 받아주기 힘들어요 48 ... 2015/09/24 15,180
484520 시어머니 생신 며느리 2015/09/24 821
484519 차례상에 탕국대신 미역국 올리면 안될까요? 12 . . 2015/09/24 8,579
484518 사랑하면 닮는 이유..? 49 happy닐.. 2015/09/24 2,005
484517 보통국산콩두부 비싸잖아요 5 한살림 2015/09/24 1,305
484516 문재인 바보다, 잘가라.. 6 ........ 2015/09/24 1,462
484515 위괄약근이 아예 역할을 못한다는데요.. 1 노란우산 2015/09/24 1,721
484514 미국 대선 후보 샌더스. 멋있네요 9 .. 2015/09/24 1,685
484513 단 음식이 먹고 싶네요 1 2015/09/24 717
484512 딸만 둘인 장남......... 44 아들아들아들.. 2015/09/24 9,146
484511 단체카톡방 7 ^^ 2015/09/23 1,457
484510 황도 복숭아 한박스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8 davido.. 2015/09/23 2,041
484509 장보고 두부를 사왔는데 두부가 이상해요 흑흑 2015/09/23 1,793
484508 폭스바겐 시로코r 아세요? 13 hhh 2015/09/23 1,550
484507 6개월 아기가 자다 깨서 우는 걸로 남편이 폭언을 했어요 45 속상해요 2015/09/23 22,458
484506 생리전 우울감이 심한 건 어떻게 극복 4 하세요? 2015/09/23 1,913
484505 전에 섬유유연제 찾으셨던 님~~ 향기 2015/09/23 3,855
484504 애가 비명을 질러대면서 우는데 왜 안달래줄까요? 49 ... 2015/09/23 2,130
484503 신경치료 후 보철 가격 얼마나하나요? 5 무명 2015/09/23 2,240
484502 바나나껍질은 음식쓰레기인가요? 8 ... 2015/09/23 3,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