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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자리 알아보는데 물새는곳도 괜찮을까요?

첫 출발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5-07-29 21:45:15
하루종일 학원(교습소)자리보러 돌아다녔는데 마땅한곳이 없더라구요
위치 가격 면적 등 고려할때 좀 나은곳이 2층상가건물의 2층인데 위에가 옥상인가봅니다. 보려고 문열고 들어가니 바닥에 물이 흥건~~ ㅠ
부동산 말로는 천정(위에옥상)에서 새서 떨어졌다는데 암튼 양동이로 부은것처럼 엄청 흥건했어요
계약하면 주인이 수리해준다고는하는데 이거믿고 계약해도 될까요? 부동산에선 하루면 수리된다는데 이게 정말 그리간단하게 신경안써도 될일인가 해서요 ㅅ

처음 제사업 시작하려는지라 아는것도 없는데 부동산에선 자꾸 걱정말라니 조금 불안합니다..
괜찮을까요?

저 혼자만의 새출발좀 해보려고 하루종일 다녔는데 마땅한데가 없어서 조금 허탈하네요 ..


IP : 223.62.xxx.1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9 9:48 PM (218.50.xxx.14)

    저라면 안할거같아요;;;
    원글님의 새출발이긴하지만...
    학원은 원글님 혼자 쓰는 작업실 개념이 아니라
    엄연한 사업장이잖아요
    방문하는 고객들(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내부고객(고용하게될 직원들)의 만족도가
    급감하겠죠;;
    물새는 건물은 답이없어요
    물이 샐정도면 다른 시설도 다 맛이 간 상태일테니까요..
    난방부터시작해서..
    관리비가 더나올거같아요..

  • 2. 000
    '15.7.29 9:49 PM (220.72.xxx.248)

    별로네요
    그렇게 간단한 공사라면 진즉 해버렸을텐데요
    혹시 누수문제 때문에 비어있는 사무실 아닐까요?

  • 3. lon
    '15.7.29 9:49 PM (110.15.xxx.171)

    고친다음 계약하자고 하셔요.
    고쳐질 리 없다에 한표.

  • 4.
    '15.7.29 9:49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절대 피해야 하는집이 저렇게 물 새는집이예요
    절대 못고쳐요
    주인이 안고쳐 주는게 아니라 아무리 돈쓰고 애써도 결국엔 못고치더라구요

  • 5.
    '15.7.29 9:53 PM (223.62.xxx.108)

    그런가요?
    간단한 공사만하면 말끔할것처럼 얘기하시긴 하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 ㅠ
    실은 물이새는쪽으로 일렬로 4곳이 비었더라구요
    현재 다 비어있길래 저는 신나서 그중에 골르면 되겠다싶었는데.. 제가 넘 모르나봐요 ;;

    진짜 고친다음에 계약하다고 해볼까요?

  • 6. ...
    '15.7.29 9:53 PM (121.150.xxx.227)

    고칠생각이면 미리 고쳐놨겠죠

  • 7. 누수
    '15.7.29 10:03 PM (220.72.xxx.248)

    누수되는 곳을 찿아 방수공사를 해야하는데 골치아픈 케이스가 누수되는 곳을 정확하게 찿지 못하는 경우래요
    누수가 천장에서 될수도 있고 벽의 미세한 틈으로 들어와 천장에서 물이 떨어질수도 있지요 그렇다고 건물전체를 할수도 없고. 그런경우는 수리가 기약이 없고 사는 사람만 홧병납니다

  • 8. 방수가
    '15.7.29 10:07 PM (110.8.xxx.83)

    얼마나 골치 아픈데요
    그렇게 간단한건데 어차피 고쳐서 내놓지 뭐하러
    그 물 흥건하게해놓고 아쉬운 소리 해가며
    세입자 구할까요?
    원래 제일 꺼려하는게 물새는 집이예요
    님이 계약한 순간 물방수는 해주면 좋고 안해줘도
    암말 못하는 조건이 되죠
    절대 계약하지 마세요
    주인이 완전 관리 안하던 집이던지아니면 방수 못잡는집
    겨울되면 물새고 곰팡이 피면 학원으론 최악이죠
    곰팡이 피는 학원을 보내고 싶을까요?
    여름엔 물바다 ㅠㅠ

  • 9. 그렇군요 ;;;
    '15.7.29 10:10 PM (223.62.xxx.108)

    방금 다른부동산과 통화했는데
    그곳이 작년인가 재작년에 몇천들여서 옥상 방수공사를 했었던곳인가봐요
    그랬는데 올해 또 문제일으킨것같다고 하네요
    (아니면 그때 제대로 누수를 못잡았은것인지도..)

    암튼 댓글로보나 뭐로보나 이집은 아무래도 포기하는게 맞는것같다는 필이 옵니다..

    차라리 대박 지저분하거나 하면 내돈으로라도 그냥 도배나하고 들가면 될텐데 누수는 정말 아닌가보네요 ㅠ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dlfjs
    '15.7.29 11:00 PM (116.123.xxx.237)

    아뇨 누수는 골치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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