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호르몬 치료 장기적으로 받고도 암 걸리지 않으신 분요!!

.....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15-07-29 21:08:41

갱년기장애가 너무 심한데

병원에 따라 호르몬 치료 받아라, 아니다 의견이 달라서요

저는 호르몬 수치는 정상 범위이면서 갱년기 장애를 혹독하게  겪어오다가

이제 폐경기 수치를 보인다고 하는데

최근 몸이 견딜수 없이 나빠져서

도저히 직장에 나갈 수가 없네요

뇌기능부터 시작해서 총제적으로 사람이 아닌 시체가 직장나가는 거 같아요

너무 아프고 순간순간 쓰러지네요

피검사 수치 정상인게 거의 없는 거 같아요

앞으로 5년만 버티다 그만 두려고 하는데

호르몬 치료 받아야 할까 봐요

그런데, 5년 사이에 유방암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으니 참.

골조가 망가져서 운동하면 아파서 운동도 못해요, 시간도 없거니와ㅜㅜ

혼자 벌고 애들은 어리고 한숨만 나와요

 

 

IP : 49.1.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5.7.29 9:23 PM (175.125.xxx.60)

    호르몬 치료한지 한 5년 넘었네요
    저도 심각하게 증세가 심했어요. 머리가 빙빙돌고 마치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같이...
    그러다가 호르몬 먹게 되었는데 약 한달뒤 그런 증상 다 없어졌어요
    대신 일년에 한번씩 유방 검사합니다.

  • 2. ......
    '15.7.29 9:24 PM (125.186.xxx.76)

    엄마 친구분이신데 호르몬치료를 70살까지 받으셧어요. 근데 끊으려고하니까
    너무 아프다고.. 죽을거같이 힘들다고 했었는데...물론 암도 안걸리셧구요.
    그렇지만 끊는게 너무 힘들다고했어요. 결국 끊으신지 이년정도 되셧어요
    암도 다걸리는건 아니니까... 뭐라 말할수는없는듯...

  • 3. 애엄마
    '15.7.29 9:50 PM (203.142.xxx.145)

    저는 아니고 제 친구가 미국에서 신약이 나와서 암 문제를 해결한 호르몬제가 있다고 하는데 보험이 안된다고 합니다. 한달 7만원 정도라고...의사가 추천해줬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냥 보험되는 3천원짜리 먹습니다. 몸도 중요하지만 돈도 중요해서.ㅜㅜ

  • 4. 원글
    '15.7.29 11:31 PM (49.1.xxx.197)

    아무래도 결정해야 할거 같아요
    저는 여자 아니면 사람도 아니게 만들어진것 같아요

  • 5. 원글
    '15.7.29 11:34 PM (49.1.xxx.197)

    애엄마님~~
    어느 병원인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878 영어교육은 영유 아님 안되는건가요? 25 하마콧구멍 2015/08/14 3,653
472877 모니터 뒤에 사람있다가 무슨 말인가요?? 8 rrr 2015/08/14 2,488
472876 동네에롯xxx.맥xxx.파xxx 있어도.. 9 무식했네 2015/08/14 1,483
472875 웃긴 삼행시 3 ㄱㄱ 2015/08/14 2,777
472874 독신인데요. 사후 재산이 특정 단체에 모두 기부되도록 하려면 어.. 4 ... 2015/08/14 1,816
472873 진국이라고 믿었던 사람한테 실망 66 은빛 2015/08/14 17,792
472872 아들둘에 딸 하나키우시는분 어떠세요? 5 어떠세요? 2015/08/14 2,034
472871 이거 영어 문장인데 7 G1 2015/08/14 805
472870 오늘 서울 도심 상황 어떤가요? 1 --- 2015/08/14 872
472869 지하철에서 식신을 봤네요 13 빵순 2015/08/14 4,179
472868 반찬을 여러가지 잘 하려면 어찌 해야 3 하나요? 2015/08/14 1,405
472867 40대 이상분들 올레tv 무료영화 호프 스프링 한번 봐 보세요 9 부부 2015/08/14 2,024
472866 아주버님 병문안 ..십만원 드리면 이상한가요? 4 오렌지 2015/08/14 2,691
472865 '몸살'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6 헐렝 2015/08/14 20,841
472864 자식 좋은 대학 보내려고 혈안이된 사촌언니를 보니. 69 ㅇㅇㅇ 2015/08/14 14,234
472863 집단상담 받아보고 싶은데.. 1 2015/08/14 1,037
472862 롯데는 친일 군인 박정희가 키운 기업 7 신격호 2015/08/14 999
472861 너무 잘 자는 유치원생 아들내미..선천적으로 잠이 많은 걸까요?.. 4 궁금 2015/08/14 901
472860 hsk(중국어 능력시험) 도와주세요 2 미피 2015/08/14 951
472859 남편이 가장 섹시해 보일 때는 30 크림도넛 2015/08/14 8,122
472858 시댁행사에서 빠지고 싶네요 5 18년차 2015/08/14 2,225
472857 2012년 국정원 댓글 수사결과 발표 당시 이준석 페이스북 ... 1 참맛 2015/08/14 644
472856 휴대폰 이럴경우 교품 가능할까요 4 하하 2015/08/14 712
472855 맛집블로그 보고 갔다가 망했어요. 10 돈아까워 2015/08/14 4,232
472854 울산 아파트 시세 및 분위기 궁금해요 3 울산 아파트.. 2015/08/14 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