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흔한경운가요
아님 드문경우인가요?
어떤 엄마랑 얘기하다가
남편이 머리 좋고 공부잘하는데
애들 공부못하는게
시댁과 남편이 자기 탓을 할까봐
두려워하는 그런걸 느꼇거든요..
유전자는 랜덤인데
넘 걱정말라고
했습니다만..
꽤 흔한경운가요
아님 드문경우인가요?
어떤 엄마랑 얘기하다가
남편이 머리 좋고 공부잘하는데
애들 공부못하는게
시댁과 남편이 자기 탓을 할까봐
두려워하는 그런걸 느꼇거든요..
유전자는 랜덤인데
넘 걱정말라고
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반반?? 그러니 부모가 다 공부를 잘해도 저식이 공부를 못하는 경우나 부모가 못해도 자식이 잘하는 경우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부부 둘다 잘했으나 저희 아이들은 ㅠㅠ
근데 남편 친구 애들은 못하는 애들이 많구요 제 친구애들은 잘하는 애들이 더 많네요 결혼은 다 비슷바슷하게들 했으니 제 관찰결과는 확률상 반반
주변에서 느낀건요 전업주부 아이들이 공부를 잘한다 입니다. 하지만 공부머리와 사회머리는 틀리니깐요. 저도 아이를 전담해서 키우지 못해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 못하나 싶지만 세계를 누비며 일하는 엄마가 롤모델은 되지 않을까 위안해 봅니다^^
공부잘하는거 팔자에 있어요
우선 머리가 좋아야되고
끈기도 있어야돼요
저두가지 다있어도 환경이 안받쳐주면.못하구요
환경이아무리받쳐줘도 저 두가지없으면 안돼구요
남편 의사고 저 교사...울 애 못해요 ㅜㅜ
주변에 부부 의사 엄청 많은데
자녀들은 의사될만큼 공부하는 애들 많진 않아요ㅜㅜ
저도 그분들도 왜 못하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그나마 찾아낸 이유는 동기유발이 없다는 거?
성격좋은 애들은 걍 밝고 암~~생각없이 즐거워요
좀 근성 있는 애들은 놔둬도 잘하구요
2명 중 1명만 건지네요 ㅜㅜ
엄마 친구가 가게하는데 그 옆 약국 집에 부부가
지방대 치대, 지방대 약대 커플인데 (지방대 일반과는 정말 별로인데 의약학계역은 괜찮음)
아들 한 명은 인서울 메이저 의대
아들 한 명은 부부가 나온 지방대에 재수해서 의료행정갔대요....
형 병원 차리면 사무장 할거라고....
둘다 정말 신경써서 키워도 유전자랜덤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위안이라면 큰아들은 못-생겼는데 둘째가 진짜 잘생겨서 다행이라면서 ..
인물까지 큰아들 몰빵이었으면 어쩔뻔했냐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