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모이면 얘기하는 게
항상 자신이 남편에게 얼마나 많은 짜증을 냈는데
남편이 다 이해해 주고 받아줬다. 이렇게 끝나는 친구들이 있거든요.
정말 저런 남자가 있나요? 아님 자신이 남편에게 잘해주고 노력하는 부분은 빼고 얘기하고
저런 얘기만 하는건가요?
친구들이 모이면 얘기하는 게
항상 자신이 남편에게 얼마나 많은 짜증을 냈는데
남편이 다 이해해 주고 받아줬다. 이렇게 끝나는 친구들이 있거든요.
정말 저런 남자가 있나요? 아님 자신이 남편에게 잘해주고 노력하는 부분은 빼고 얘기하고
저런 얘기만 하는건가요?
저희 남편도 짜증 잘 받아줘요.. 그중 대부분이 남편이 만들어낸 원인으로 만들어진 짜증이라는게 함정이지만~~~
그런사람들 있어요.
오죽하면 남편이 화를 안내니
일부러 어디까지 참나 보려고 일부러 못되게 굴기까지...
그 남자한테 들은거구요.
결혼하면서 더 사랑이 커졌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성격은 착하고 소심하고 여리고
다른사람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었어요.
근데 와이프도 잘해요. 착하고~ 착한여우스타일?
찌찌뽕~~
태생이 그런듯해요
죄송하지만 제 남편도 그렇습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남편에게 잘 하긴 하지만,
종종 이유없이 짜증 낼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너무 잘 받아줘서
짜증낸 제가 무안해 슬쩍 기분 풀게 돼요.
친정엄마가
처음에 결혼 엄청 반대했어요
홀시어머니 외아들이라고ᆢ
근데 한결같은 성격보고
나중엔 저보다 더 결혼 서두르셨어요 ᆢ
네 성질머리 받아줄 남자는 저사람 뿐이라고~~;;
30년 넘게 잘 살고 있어요^^
있어요.
전생에 지구를 구했겟죠.
저희 형부가 그래요.. 욱 하는 언니 성격 다 받아주더라구요.
한다한다 하니까 처가 식구들 있는데서 짜증내고 성질 부려도 조용히 받아주더 라구요..근데... 오래 겪어보니 다른 일도 잘 참는 성격이라 평상시 모든일도 똥싸고 뭉개요..참 속터지는 성격이죠..넘치는게 있으면 모자라는게 있어요..친구분 남편분 자랑하는거 부러워 말고 내 남편 장점 찾아서 같이 열심히 자랑하셔요~^^
그래요.. 별이유 없이 짜증낼때 말없이 꼭 안아주면 엄마 뽀뽀 백번 하면서 금새 사랑스럽고 발랄한 아이로 돌아와요. 말도 잘듣고요^^
제 남편도 짜증 잘받아주고 예뻐도 많이해주는편인데 제가 좀까칠하거든요
근데 남편은 그런것도 귀엽나봐요 저하고 동갑이에요
근데 모든행복을 다가질수는 없어요
꼭하나씩 속상하거나 남하고 비교 되는게 있더라구요
전 저보다 까칠한 성격을 만나보지 못했다라고 주위에서 평들을만큼 성격별로인데요, 남편은 유합니다.
무슨 성질을 부려도 다 받아줘요. 일단 제가 화낼때는 아무런 반응없이 듣고만 있어요. 한 십오분 정도 제 화가 가라앉고 나면, 저도 제가 그모양으로 성질부린게 미안하잖겠습니까? 그럼 남편에게 사과합니다. 남편은 이런 저런 말없이 넘어가 주고요. ... 십년 살았는데, 유순한 걸로는 제가 아는 사람들 중 최고입니다. 다만... 하늘은 공평해서, 단점들도 있어요. 제 남편은 얼리 바이어예요. 얼리 어댑터가 아니라, 일단 남보다 먼저 사고보는 욕구가 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