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상파 3사의 6.4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한 혐의로 jtbc와 손석희 사장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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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서는 분명한 범법행위에 대해 당연한 조치를 취했을 뿐인데 깨시민들은 손석희와 언론의 입을 막으려는 정부의 탄압이라고 광분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3사가 24억(각 8억)을 들여 6.4 지방선거 출구조사를 실시하였는데, jtbc는 이 여론조사기관의 직원과 짜고 출구조사 결과를 미리 jtbc로 빼돌려 jtbc가 KBS와 SBS보다 먼저 그 결과를 방영했습니다. 이에 지상파 3사가 jtbc와 손석희 사장을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를 했고 경찰의 수사결과에서도 jtbc와 손석희 사장이 범법행위를 했음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수사결과에 따라 당연한 조치를 취했을 뿐인데 진영주의에 쩔고 자기만이 옳다는 독선에 빠진 소위 ‘깨시민’들이 정부의 지시에 의한 경찰의 조치인 것처럼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나로니불’의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 사안은 어렵게 볼 필요 없이 아래와 같이 간단히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jtbc와 손석희 자리에 채널A나 조선TV, 채널A 사장과 TV조선 사장을 대체해 넣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경찰을 박근혜 정부의 경찰 대신에 노무현 정부의 경찰을 넣고 생각해 보면 됩니다. 지금 경찰과 정부를 비난하는 ‘깨시민’들이 이 경우에는 누구를 비난할까요? 채널A와 TV 조선을 맹비난하고 노무현 정부와 경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데에 제 전재산을 걸겠습니다.
jtbc와 손석희가 한 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더구나 공익을 우선시 하는 언론사로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기와 횡령 같은 경제범죄의 경우 5억 이상이면 2배로 가중 처벌할 수 있게 합니다. jtbc와 손석희는 사실상 지상파 방송이 부담한 8억원을 도둑질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특가범 대상으로 엄중 처벌하여도 할 말이 없는 것이죠.
jtbc와 손석희의 도둑질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성완종과 경향신문이 단독 인터뷰한 육성 파일을 중간에 가로채서 방송에 내보냈다가 경향신문으로부터 고소를 당했지요. 이 사건이 어디까지 조사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 행위도 분명한 불법행위이지요.
경향신문이 증거로 성완종과의 인터뷰 육성 파일을 검찰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보안을 유지를 담당한 전 한양대 (겸임)교수인 김모씨로부터 육성파일을 건네받아 jtbc가 경향신문이 인터뷰 전문을 보도하기 바로 전날 저녁에 성완종의 육성을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이 때의 육성을 내 볼낼 때 앵커가 손석희였구요.
jtbc나 손석희는 이러한 행위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케 하는 공익을 위한 것임으로 정당한 것이라고 궤변을 늘어놓지만, 이것은 목적이 정당하면 수단과 방법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독선적 사유구조가 아니면 가능하지 않습니다.
만약 국정원이 국익을 위해 내국인 불법 사찰도 정당화 하는 논리를 전개하면 jtbc나 손석희는 무엇이라 할지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은 경찰의 기소 의견 송치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손석희나 jtbc 의 이런 행위들은 몰염치한 범법임으로 다시는 이런 행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한 처벌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