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분들 아파트 도움....

아파트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5-07-29 11:36:56

부산거주하시는 분들 도움좀주세요..

동생네가 이번에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직장은 동래구이고 아직 집을 정하지 못했어요

일본 살다가 오는 거라 아는 곳이 전무합니다.

제가 급히 알아봤는데 장전동 금정산(?)sk 뷰 와 근처 벽산 블루밍 디자인시티인가? 를 알아봤습니다.

동생네는 중등1학년과 고등1학년 조카가 있습니다.

저도 아는 곳이 없어 두 군데 알아봤습니다. 저희 아파트에 시댁이 부산인 분께 그쪽 동래구 금정구 아파트 알아보니 너무 많이 올랐다고 조금 기다리면 내릴거라해서 망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생네 자금이 충분하면 좋은데 대출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 많이 망설이고 있습니다)지금 아파트를 사는 게 괜찮을까요? 아니면 좀 기다리는 게 괜찮을까요?

참고로 동생은 둘째 조카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닐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위의 언급한 아파트 말고 그 근처 로 추천해주실 아파트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22.32.xxx.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년
    '15.7.29 11:47 AM (118.47.xxx.161)

    전세 살고 이후에 매입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아파트 입주물량이 너무 많이 예정되어 있어요.
    2~3년내로 3만세대라고 하는데 여기에 다가구나 오피스텔 빌라 이런건 포함도 안된 금액이에요.
    심지어 2019년에 입주할 아파트? 오피스텔?도 지금 분양을 하는 실정이네요.
    내년 되면 새아파트 입주하려고 헌 아파트 매매로 엄청 쏟아질 것 같아요.
    지금도 다가구나 빌라가 왕창 매물로 나오는 실정이구요.

  • 2. 안락동
    '15.7.29 12:02 PM (118.47.xxx.161)

    뜨란채도 온천천이 옆이라 쾌적하고 해운대 가까워 살기 괜찮아요.
    명륜동도 좋고..
    연산동 자이나 지하철 1호선 교대역 인근의 아파트도 교통이 좋아 괜찮구요.
    꼭 새집 아니어도 좋다면 부곡동 한신 쌍용 대우 이쪽도 애들 키우기 좋아요.
    오래전에 형성된 단지라 애들 학원 보내기도 편할테구요.
    일이년 전월세 살다 매수타임을 올해는 지나고 내년쯤으로 늦추면 더 좋을 것 같네요.

  • 3. .....
    '15.7.29 12:21 PM (117.111.xxx.169)

    동래구에 사는 사람인데요. 부산에서 해운대구 다음으로 아파트가 비싼 곳이어요. 같은 동래구라도 평지쪽은 평당 가격이 더 비싸지만, 대중교통편 이용생각하시면, 고바위쪽보다는 평지쪽을 알아보셔요. 동래구는 가격이 내려간적이 없어요. 학군이 좋아서 다른 구에서도 위장전입해서라도 전학오는 곳이어요. 늘 유입인구가 있다는 말입니다^^

  • 4. 동래구도 넓다보니까요
    '15.7.29 12:33 PM (121.145.xxx.183)

    저도 첫댓글님이랑 비슷한데요
    원글님 말씀하신 두곳은 일단 대중교통에서 완젼 좋은편은아니예요
    초등학생이 있음 좋은곳인데 중/고등학생이니
    혹시 사직동쪽은 어떠신지요
    아 사직동은 중/고등학교 걸어서 다니긴 편하나 직장인 교통 요지라고 보긴 그렇구요
    집값도 비싼편이긴한데 전세로 사시다가 학교/직장 맞는곳으로 이사하셔도 좋을거같아요

    2년내외로 새아파트 물량 많이 나올거고 지금 부동산붐에 아파트값이 만만찮아요
    특히 해운대/동래구는요
    전세로 오셔서 갈아타시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 5. 아파트
    '15.7.29 12:53 PM (122.32.xxx.43)

    부사문들~~말씀너무감사합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전세가 거의 없네요.직장이 동래구 지만 금정공원(?)근처 라고 하여 최대한 가까운곳을 찾고있습니다( 사실 동생이 몸이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알아본곳이 sk와 블루밍인데...이리저리 알아보니 말씀하신것처럼 너무많이 올랐다고 기다리라는데...조금기다리면 내릴까요?(우문이네요;;^^)

  • 6. 아파트
    '15.7.29 1:01 PM (122.32.xxx.43)

    지금도 대출을 받아야하는데 내년되면 더 오를까 걱정에 저도 동생에게 뭐라하기가어렵네요... 위의 점5개님
    동래구사시면 언급한 아파트 잘아실것같아서요...두아파트 도 내년이면 좀 떨어질까요? 계속 우문이라....
    그리고 "안락동님" 부곡동이면 금강식물원(?)에서 가까운가요? 동생거동이불편합니다.말씀하신 한신 쌍용 대우는 지금 매매가 괜찮을까요?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 7. 부곡동은
    '15.7.29 2:05 PM (118.47.xxx.161)

    금강식물원이랑 지하철로 한 정거장 코스 입니다.
    몸이 불편하다면 직장이 가까우면 더 좋겠네요.
    안락동 명륜동 사직동 정도는 차로 30분 이내로 출퇴근 가능하구요.

  • 8. 집값이
    '15.7.29 2:11 PM (118.47.xxx.161)

    떨어져도 많으면 이삼천 그래요.. 부산은.. 지금까지로서는 계속 그랬어요.
    아주 고가 아파트는 제가 모르겠지만 보통은 그래왔어요.
    부산 토박이인데 해운대 신도시도 그 정도 선에서 움직이더라구요.
    몸이 불편한 동생이 이사가 쉽지는 않을테니 그럼 지금이라도 급매 나오는 거 있음 찿아보라 하세요.
    건강한 사람도 이사 스트레스 커서 아프다니 생각이 달라지네요.
    집 좀 돌아보고 부동산에 급매물 있음 연락 달라고 하면 되요.
    아마 8월 중순까지 휴가철 끝나면 매물 좀 많이 나올거에요.

  • 9. 아파트
    '15.7.29 2:38 PM (122.32.xxx.43)

    에구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네.. 동생이 몸이 불편해서 최대한 가깝게 찾은아파트가 sk와 블루밍이였어요.
    그런데 대출까지하는 입장에서 너무 많이 올랐다하니 떨어질걱정에 결정을 못하고 저도 사라고 말도 못하겠고T.T 위의 "집값이"님 8월지나면 급매도 좀 나올까요? 부산 집값폭이 "부곡동님" 말씀처럼 2-3천 이라면 동래.금정구도 비숫하겠네요...대출도 동생이 나올수없어 제가 알아보는데 아파트 정보도 없어서 걱정했었어요..부산분들 너무 말씀감사하고 혹시 라도 다른정보있으면 부탁드립니다...

  • 10. 제가
    '15.7.29 5:38 PM (118.47.xxx.161)

    자꾸 댓글 다는데 동생 직장 근처로는 단독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지금 부산은 아파트 보다 단독 붐이 굉장해서 집이 없어 못살 정도거든요.
    단독이 삼사년전에 비해 거의 배로 올랐어요.
    주택단지 재계발로 단독은 자꾸만 없어지는데 사람들은 층간소음 피해 단독으로 몰리는 현상이거든요.
    인기에 힘입어 요즘은 주택도 대출이 많이 된다해요.
    옛날에 주택 대출 20~30%도 하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주택도 제2 금융권에서는 대출이 50% 가까이도 가능한가 보더라구요.
    저두 현재 부산서 집이 없는 상황이고 단독구입을 생각중이라 최근에 좀 알아봤어요.
    제가 단독을 알아보는 이유는 노후까지 아파트보다 단독이 집값 유지는 할거다..
    노후화되면 내 맘대로 신축도 가능해서 자식대에도 살수가 있다..
    고층 아파트는 갈수록 재건축이 쉽지않아 그 가치가 하락 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부산의 오래된 고층 단지는 재건축 게획이 사실상 무두 중단된 상태고
    자기부담금이 더 더는 재건축을 예전처럼 선호하지도 않는 것 같아요.
    사업성이 없는가 주택단지는 계발 바람이 조금은 들썩거리는데(요즘은 이것도 조용)
    고층 아파트 재건축 예정 단지는 너무 조용합니다.
    이상 부산 부동산 분위기 전하니 참고만 하세요.
    누구도 답을 줄수는 없는 상황이 점점 되어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268 너무 사료를 안먹는 강아지 어떻게 할까요 10 ..... 2015/09/23 2,073
484267 스테이크 소스~~ .. 2015/09/23 670
484266 향수 냄새가 오래 안가는데 가짜일까요? 49 . . 2015/09/23 1,981
484265 세월호 침몰 10대의혹 19 국정원 2015/09/23 3,898
484264 성폭력 범죄 저지르면 2년간 軍임용 제한 1 세우실 2015/09/23 436
484263 초등수학여행 캐리어? 3 질문 2015/09/23 2,905
484262 행복하게 성공한 재혼사례 듣고싶어요 18 사람 2015/09/23 6,087
484261 [단독] MB·박 정부 ‘조·중·동’에 광고 몰아줬다 3 ㄴㄴ 2015/09/23 716
484260 작곡으로 3ㅡ4백 벌기가 쉬운가요? 49 ㄴㄷㅈ 2015/09/23 3,971
484259 늦둥이 임신했어요. 27 유리 2015/09/23 11,951
484258 11월 뉴욕에 파크가 영화에 나오느 녹색일까요? 3 .... 2015/09/23 699
484257 추석이. 다가옵니다 3 82cook.. 2015/09/23 730
484256 사이버 명예훼손 심의규정 개정에 반대하는 네티즌 선언 2 후쿠시마의 .. 2015/09/23 668
484255 초2 헤드기어 효과 있을까요? 3 이교정 가격.. 2015/09/23 962
484254 실처럼 가는 양배추샐러드 14 일식집 2015/09/23 4,541
484253 정말 모르는걸까요? 3 ## 2015/09/23 833
484252 덴비세일소식 49 .. 2015/09/23 3,031
484251 급급급 빨강색 플러스펜이요 1 아기사자 2015/09/23 643
484250 새아빠보다 친아빠가 더 무서울수도 있는데 24 ㄷㄷ 2015/09/23 5,229
484249 일생동안 돈버는 기간이 길까? 쓰는 기간이 길까? 5 Ooj 2015/09/23 1,332
484248 '日수산물 금수' 심의 WTO 패널 내주 설치 2 후쿠시마의 .. 2015/09/23 713
484247 2015년 9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5/09/23 696
484246 이태원 살인사건 피의자가 송환됐는데 4 ㅇㅇ 2015/09/23 1,862
484245 밀가루를 못먹으니 너무 불편해요 1 식사 2015/09/23 1,946
484244 삼겹살? 목살?이요! 설명해주실 분 계세요? 10 고기 2015/09/23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