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연봉협상관련 원글입니다.(모든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흠흠흠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5-07-29 10:15:18

지금 직장에서 15년차 입니다.

2년연속 연봉동결이 되면서 기폭제역할을 했는데 연봉도 연봉이지만 한곳에 너무 오래있어서 침체기가 심하게 왔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지치고요

물론 연봉협상과 업무적인 완성도를 생각하면 나쁘지않은조건입니다.

하지만 계속 다닌다고해서 더나은 비전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시간 함께해서 회사와 저도 너무 긴밀한 관계가 되어서 회사와 생활이 완전 분리가 되지않습니다.

집에와서도 회사 걱정

회사와서 집걱정이 반복됩니다.

지금상태에서 재취업이 가능할까요?

동종업종(조달입찰업무주로)으로 갈려고 하는데 비슷한 조건이나 높은 조건으로요

 

IP : 115.95.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9 10:55 PM (182.212.xxx.221)

    직장생활은 사람들 맘에 안들어서 나가면 결국 남아서 버티는 사람이 살아남는 것 같아요. 물론 더 좋은 조건으로 스카웃되는 경우도있지만 많지않죠. 그런경우는. 능러깄는사람은 주변에서도 탐내고 스스로도 알고 또 회사에서도 알아줍니다. 사실 이 회사가 아니다싶으면 빨리 옮겨서 다른 곳에서 경력쌓는게 좋겠죠. 내 지금 경럭은 지금 있는 곳에서 인정해주는 거니까요. 동일조건에 다른 직장간다 생각했을 때 내가 지금 팀장이라고 다른 회사 팀장으로 쉽게 못 가요. 그 회사에서도 경력쌓으며 기다린 직원있을테니까요. 일시적으로 지치신거라면 좀 버텨보는 것도 좋을 것같지만 원글님사정은 원글님이 가장 잘알겠죠. 아무리 다녀야해도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면 그만두고 조건 안좋더라도 맘편한 회사가 나을 수도있고.. 결정 잘하시기바라요. 시간 지나면 회사상황과 내 기분?도 변하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041 세월호47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과 꼭 만나시기를! 9 bluebe.. 2015/08/06 492
470040 이 더위에.. 3 파란 2015/08/06 924
470039 한식대첩 심사위원에 최쉪은 왜 있는거에요? 10 근데 2015/08/06 5,402
470038 하고싶은일하며 사는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8 2015/08/06 2,049
470037 장마 끝나니 더 더워졌지만 살만하네요 2 ㅇㅇㅇ 2015/08/06 1,565
470036 이래서 보고 자라는게 무서운건가봐요 43 아들 2015/08/06 24,121
470035 닭이 읽는 글 써주는 사람은 그 맛이 아주 짜릿하겠어요..ㅎ 2 ㅇㅇ 2015/08/06 1,454
470034 수도권에서 아웃백 맛있는 지점 있나요?? 4 ... 2015/08/06 1,743
470033 한국말대신 영어로 나오는 네비게이션이 한국에도 있나요? 3 nomad 2015/08/06 3,137
470032 동요 어플 괜찮은 추천해드립니다^^ 오리 2015/08/06 396
470031 KBS2 보세요 ㅎㅎㅎ 4 우왕~ 2015/08/06 2,305
470030 서래마을에 요리 배우는 곳 있을까요?? 3 처음본순간 2015/08/06 1,089
470029 전 해외여행이 안 맞나봅니다. 78 새벽2 2015/08/06 21,989
470028 평수 줄여 이사가신분들 만족하시나요? 4 집한칸마련하.. 2015/08/06 2,363
470027 공부못(안)하는 첫째 놔두고 이제 잘하는 둘째에게 투자해야하나요.. 11 고민이됩니다.. 2015/08/06 3,605
470026 어떻게 하면 넉넉한 마음에 푸근한 사람이 될 수 있나요? 4 후회 2015/08/06 1,635
470025 미드나잇인 파리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8 영화인 2015/08/06 4,074
470024 14개월 아기 젖 끊기 넘 힘들어요 ㅠㅠ 14 Vv 2015/08/06 3,445
470023 요즘같이 더운날 택배, 배달하시는 분들.. 21 은이 2015/08/06 4,973
470022 나이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해리포터 같은 영화가 너무 좋아요. 2 영화 2015/08/06 1,325
470021 영화 베테랑도 재미있군요!!! 13 ..... 2015/08/06 3,380
470020 아파트단지내 운동장에서 저녁에 공을 차요 1 2015/08/06 732
470019 직장에서 나이차이 많을경우 뭐라고 부르나요 6 호칭 2015/08/06 3,098
470018 분산해서 4500넣두는건 이자까지 합해서를 말 하는 건가요? 9 그린 2015/08/06 1,619
470017 대한항공 부기장님 글 한 번 읽어보세요 10 라일락84 2015/08/06 3,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