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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 무매력이라는 분들-겨울연가, 호텔리어 안 보셨나요?

푸른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15-07-29 09:07:01

 

  배용준 결혼소식에 계속 무매력이라는 글 82에 올라오는데....

  저는 배용준 팬도 아니고 단지 호텔리어, 겨울연가 인상깊게 본 사람이구요.

 

  일본 아줌마들만 좋아한다고 하는데, 겨울연가 한국에서도 인기열풍 몰고 왔었어요.

  기억 안 나시나요? TV방영 시간에 한국여자들 TV앞에 붙어서 난리났었잖아요...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예요.

 

   배용준과 최지우의 커플연기 궁합이 특히 좋아서 더 상승효과가 났었고요.

   작품 수는 적지만 배용준이 드라마마다 매력적인 모습들 계속 보여줬었어요.

   초기작 파파, 첫사랑,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호텔리어, 겨울연가, 태왕사신기까지....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는 호텔리어 인데 여기서 원래 김승우랑 송윤아 커플이 맺어질

   예정이었지만 배용준의 매력이 김승우를 압도하는 바람에 시청자들이

   동진추(동혁(배용준)이랑 진영(송윤아) 커플 추진위원회)까지 만들어서

   결국 드라마 상에서 이 두 사람이 맺어졌죠.

 

    지금은 연기활동도 안하고 뭔가 건강이 안 좋아진 듯도 하고 (얼굴사진 보니)

    성형수술 후유증인가 그냥 추측해 보기도 하지만....

    잘생긴 얼굴은 여전하던데요. 단지 같은 연배 활동하는 이정재, 정우성 에 비해서

    좀 나이들어 보인다는 것....

 

    배용준이 지적이고 똑똑하고 뭔가 임팩트 있는 미인을 고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귀엽고 깜찍하고 아담한 여자를 신부로 골라서 오잉? 하긴 했지만

    늦게 결혼해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송승헌이 배용준이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잖아요.

   수진이도 야무지고 똑똑해서

    내조 잘할 것 같구요.

 

     

 

  

IP : 175.114.xxx.2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매력이면
    '15.7.29 9:10 AM (180.65.xxx.29)

    글도 안올려요. 누가 매력도 없고 관심도 없는 사람 글 올리나요
    안티면 몰라도

  • 2. ..
    '15.7.29 9:11 AM (121.157.xxx.75)

    솔직히 말씀하신 작품들에선 별 매력 못느꼈는데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제목이 맞던가.. 김혜수와 나왔던 작품.. 이게 가장 좋았어요 전..

  • 3. ..
    '15.7.29 9:15 AM (218.158.xxx.235)

    아니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면 되고,
    매력못느끼는 사람은 그런가보다하면 되지..

    뭘 또 이렇게 매력을 못알려줘서 그러시는지ㅋ
    매력은 커녕 표정이 할부지 됐더만요.

    예전에야 매력 쩔었죠..석주 첫등장 잊지를 못함 ㅋㅋ
    그런데 지금은 솔직히 그 매력 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거죠.

    그냥 둘이 잘살았으면 좋겠고 더이상 연예인으로서 어필은 그만~~

    예전에 오락프로에서 류승수가 배용준이 자기보고 관리좀 하라고 그런다며
    그렇게 잔소리한다는데 본인이 류승수보다 훨 늙어보임ㅠㅠ

  • 4. ....
    '15.7.29 9:17 AM (116.127.xxx.64)

    원글님은 팬이 아니라고 하시지만 굳이 글까지 남기는 거 보니 팬이시네요 ㅋ
    전 원래 연예인 관심 없지만 소간지 좋아합니다 ^^ 옷 입혀 놓으면 너무 완벽해서요.

    저도 배용준은 별로 -_-;; 사람마다 각자 이상형이 있으니까 모라고 하지 맙시다 좀.

  • 5. ^^
    '15.7.29 9:33 AM (211.201.xxx.132)

    호텔리어때 좀 멋있긴 했어요.. 그때가 몇 살 때였나요? 송윤아도 귀엽게 나왔었죠^^

  • 6. 잘생긴얼굴은 여전하대 ㅋㅋㅋㅋ
    '15.7.29 9:33 AM (182.227.xxx.217)

    아놔 진짜. 배용준 안경 벗으면 ㅋㅋㅋㅋ

    차라리 멋있다고 하면 조금 수긍할텐디~~

  • 7. 소속사 알바
    '15.7.29 9:36 AM (39.7.xxx.79)

    전 정말 무매력인데 잘생겼다고까지 하니 ㅎㅎ

    매력있고 잘생기고 인기많으면 이렇게 대놓고 쉴드안쳐도

    다 알아용~~ 넘티나신다

  • 8. dd
    '15.7.29 9:36 AM (210.178.xxx.168)

    저는 지금은 안좋아하지만
    파파랑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때보고 팬이되었었지요^^ ㅎㅎ
    그리고 연예인 누가 좋고 나쁘고는 개취^^ ㅋㅋ
    저는 지금은 기승전강동원이 좋으네요 ㅍㅎㅎㅎ

  • 9. 신선
    '15.7.29 9:36 AM (1.243.xxx.142)

    헤어 스타일과 옷입기에 따라 좀 더 성숙해 보일때가 있어요. 저는 드라마 잘 안보는데,재방송 할 때

    겨울연가보고 정말 배용준팬 됬어요.'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도 참 좋았고요.

  • 10.
    '15.7.29 9:38 AM (223.33.xxx.72) - 삭제된댓글

    그 매력이 없다는게 배용준 사업한다고 대중들에게 매력을 보여줄 기회나 있었나요?
    태왕사 신기가 언제적이예요?
    작품은 안하고
    항상 같은 미소로 손인사 하는 사진만 대중들은 십몇년을 봤어요
    그러니 저런 소리 하는거죠
    그리고 최근 사진에서 급 노화하는 사진도 보이구요
    저는 사랑의 인사에서 처음 배용준 보자마자
    저 사람은 무조건 탑스타 된다 생각했을만큼 눈에 확 들어왔어요
    뭐 지금도 멋지고요
    하지만 대중들이 무매력이라고 말하는것도 이해가 되요
    팬도 아닌 사람들이
    십년 넘게 복사넣기 한거 아닌가 싶을만큼 같은 표정의 사진만 주구장창 보고, 작품 활동 전혀 안하는데 어디서 매력을 느껴요
    저건 사람들 잘못이 아니라
    본인의 매력을 보여주지 않은 배용준 탓이죠

  • 11.
    '15.7.29 9:41 AM (116.125.xxx.180)

    태황사신기..

  • 12. ㅇㅇㅇ
    '15.7.29 10:06 AM (219.240.xxx.134)

    예전에 멋있었죠. 젊은이의 양지인가..그때 첨 본거 같은데,,그뒤로 참 깨끗하고 맑게 생긴 배우..로 기억됐어요. 근데 요즘....ㅡㅡ;;; 노화도 노화지만 너무 관리를 안한듯한 모습이긴해요.

  • 13. 그건 원글님 생각
    '15.7.29 10:36 AM (73.199.xxx.228)

    저는 첫사랑에서의 배용준 말고는 다 별 매력 못 느꼈어요.
    그리고 매력이란 건 매우 주관적인 말입니다. 수치가 정해져 있어서 몇점 이상이면 지구상 모든 이에게 매력적이다라고 말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예요.
    그라고 솔직히 어느 시기 이후에 배용준은 옛날의 전성기를 우려먹는 그냥 사업가로 살았기 때문에 설령 예전의 좋은 기억이 있더라도 빛이 바래기에 충분한 시간이죠. 게다가 노화에 시술까지....아줌마스러워진 얼굴이 그나마 남아있는 기억마저 날려버리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 14. 태왕사신기
    '15.7.29 10:43 AM (1.240.xxx.12)

    태왕사신기 드라마 촬영중 좀 큰 부상을 당했어요.
    그래서 꽤 오랫동안 치료하고~ 지금도 완전한 완치는 아니라고 알고있어요.

    배우로서 빛나는 시간 우리나라를 넘어 빛을 냈고,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많이 바꿔놓아주었지요. 배용준은 배우지만 그 이상의 많은 일을 했습니다.
    배우에서의 매력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하나의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놓는것도 그의 능력이자 또다른 매력이지요.

  • 15. 00
    '15.7.29 11:26 AM (175.223.xxx.133)

    배용준은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여기서 컴플랙스 있는
    인간적인 캐릭터했을때 그 배역과 잘 어울렸고 빛났었죠...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욘사마로 뜬 이후엔
    물론 최고의 성공을 누렸고 여전히 대단하지만
    배우로써나 사람 자체의 매력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음.. 나이가 들기도했지만, 뭔가 생기랄까 그런게 안 보이고
    그렇다고 중후한것도 아닌 박제된 이미지가 먼저 느껴져요.
    이젠 연기자라기보단 사업가니까 이런건 의미없겠지만요;;

  • 16.
    '15.7.29 11:56 AM (183.98.xxx.33)

    연기도 별로 작품 보는 눈도 제 기준엔 별로
    아 정확히는 제가 안 볼 드라마만 줄줄이 나와서
    대체 어디서 매력을 찾아야 하는지
    안경 벗음 얼굴도 별로

  • 17. 원글
    '15.7.29 12:05 PM (175.114.xxx.210)

    파파는 안 봤고 첫사랑도 뭐 뜨문뜨문 보고 오래돼서 기억도 안 나는데...
    제가 아끼는 드라마는 호텔리어고요.
    배용준 팬까진 아니고요. 하여튼 어떤 외교사절도 하지 못한 일을 일본에서 했으니 대단한 매력이 맞는 듯
    일본에서 한류 붐을 일으키고 한국의 이미지를 바꿔 놨으니, 그거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거죠.
    그게 그 사람의 매력인지, 그 사람의 재주인지, 운인지 알 수 없으나 한국을 소개하는 책도 정성스레 답사
    해서 출간하고 하는 걸 보면 성실한 저력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단점이야 연예인들 다 있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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