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국에 살고 있고요
먹고 사느라 힘들게 일하며 삽니다
그런데 문득 문득 외로워서
한국 사람들을 만나는데
나도 모르게 남얘기를 하게되요
오랜만에 한국 사람 만나면
막 얘기하고 싶어져서
또 침묵의 시간이 어색해서
나도 모르게 떠들다보면
소재거리도 별로 없고해서
남얘기를 하게되는것 같아요
잘못하고 있는것 너무 잘 아는데
사람들 만나는 한은 남얘기 안하면 할얘기가 없어요
이병을 고치려면 아예 한국 사람들 안만나고
외로워도 꾹 참고 혼자 놀아야 할까요?
그냥 재미없지만 남편하고만 놀아야할까요?
외국 생활이 이럴때 참 힘들고 외로워요
어떤게 지혜로운 행동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