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 하룻밤 혼자 지낼 수 있겠지요?
고등 아들은 보충수업에 야자가 9시에 끝나고 그 다음 날도 학원수업이 있어 함께 못가거든요
괜찮겠죠?
1. ㅇㅇㅇ
'15.7.29 7:53 AM (211.237.xxx.35)당연히 괜찮죠.
저희 친정아버지 상당했을때가 저희딸 고1이여서
아이랑 같이 갔다가 아이만 먼저 집으로 올려보내고 아이 혼자 하루동안 집에서 지내며 밥먹고 학교도 갔습니다.
고1이면 하고도 남아요.2. 걱정 마세요
'15.7.29 8:13 AM (182.226.xxx.200)충분한 나이예요
3. ㅡㅡ
'15.7.29 8:20 AM (182.221.xxx.13)좋아할 나이죵
4. ^^
'15.7.29 8:30 AM (39.7.xxx.162)윗님 때문에 아침부터 즐겁게 웃었어요.
5. 음
'15.7.29 8:35 AM (121.161.xxx.70)전 일박이라고 말안하고 아침에 먹을 샌드위치랑 간식만 준비해두고 갔어요 애가 집에 돌아온후 늦은 시간에 오늘 가려했는데 여차해서 못간다~~블라블라
미리 혼자라는거 알려주면 기대감에 뭔가 계획할까봐ᆞᆞᆞ6. ㅋㅋㅋ
'15.7.29 8:42 AM (1.248.xxx.187)땡큐죠~^^
7. 다른걱정
'15.7.29 8:44 AM (121.144.xxx.39)남자아이라도 문단속이나 가스,전기쪽 꼭 철저히 조심해야 된다는거는 알려주시고
일박하세요.
이것만 조심하면 되죠.
뭐 혼자 나두면 공부를 안한다던지 딴짓을 한다던지 이런거 걱정이면 못가시는거구요.8. 고1이면..
'15.7.29 8:46 AM (203.249.xxx.10)모든 사이트 안되게 핸드폰이나 인터넷을 끊어놓거나
피씨방도 못가게 감금하거나 친구들 못오도록 현관에서 홍채인식이라도 하지 않는한,
속으로는 쌍수들고 환영할걸요...ㅋㅋㅋㅋㅋ
그 맛을 한번 알면 담에 또 어디 안가시나 기대도 하죠9. 네 문제없어요
'15.7.29 8:51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문단속만 잘 하고 선풍기 에어컨 전등....만
잘 끄고 자면 되죠
핸폰으로 그때그때 일러주시고요
라면이라도 먹게 되면 밸브꼭 잠그라 하시고요10. 땡큐
'15.7.29 9:10 AM (39.7.xxx.70)절호의 찬스죠^^
11. .....
'15.7.29 9:49 AM (222.108.xxx.174)미리 알려주면 너무 기대한 나머지 친구들 불러 파티할 지도요 ㅠ
12. ㅋㅋㅋ
'15.7.29 10:24 AM (223.33.xxx.107)집에 감시카메라 달아놓고 가셔야 할 듯요
아드님의 설레임이 멀리서도 느껴집니다 ㅋㅋㅋ13. 프린
'15.7.29 11:24 AM (112.161.xxx.153)용돈주면 한달도 혼자있을수 있죠
다만 질풍노도의시기 사고칠까 공부안할까 학원빼먹을까 그게 걱정이죠
아드님이 믿을만 하다면 하루가 문제가 아니죠
그건 엄마 본인만 아실듯요14. 점둘
'15.7.29 12:10 PM (116.33.xxx.148)미리 얘기하시면 어떤 작당을 할 지 모릅니다 ㅎㅎ
15. ㅇㅇ
'15.7.29 3:10 PM (175.198.xxx.124)제가 님 아들이면 학원 빼먹고 친구들 불러 파티할랍니다ㅎㅎ
16. 초등학생
'15.7.29 3:46 PM (1.221.xxx.165)초등학교 5학년 친구 아들도
친구가 저녁 약속만 잡아도 입꼬리가 올라간다더라구요.
"엄마, 걱정 마시고 천천히 마음 편하게 즐기다 오세요."라고 인사도 해 가면서...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954 | 신영복 '소소한 기쁨이 때론 큰 아픔을 견디게 해줘요' 10 | 인터뷰 | 2016/01/18 | 2,311 |
519953 | 답답한 현실 지치네요 1 | 힘든시기 | 2016/01/18 | 1,188 |
519952 | 오늘 부모 중 한분 생신인데 8 | 가기싫어 | 2016/01/18 | 1,133 |
519951 | 꼼꼼하다를 영어로 14 | ㅇㅇ | 2016/01/18 | 8,947 |
519950 | 한상진 ˝이승만에 국부에 준하는 명칭˝ 한발 빼 | 세우실 | 2016/01/18 | 378 |
519949 | 술먹고 다음날 뭐드시나요? 1 | .. | 2016/01/18 | 1,088 |
519948 | 밤늦게 자면 얼굴이 부어요 ㅠ | ㅇㅇ | 2016/01/18 | 529 |
519947 | 세월호 가설 정리!!! 13 | 끌어올림 | 2016/01/18 | 1,370 |
519946 | 40이상 되신 분만 보세요..; 11 | 어휴 | 2016/01/18 | 4,855 |
519945 | 집안 일 싫어하고 밥 하기 싫어하는 50후반 주부는 주로 뭐하고.. 10 | ..... | 2016/01/18 | 4,912 |
519944 | 10년간 횟수 6 | 000 | 2016/01/18 | 1,975 |
519943 | 장애아이가 있는 가족여행 13 | ~~~~ | 2016/01/18 | 2,389 |
519942 | 프렌치 토스트 특별히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나요? 18 | 토스트 | 2016/01/18 | 4,966 |
519941 | [편집국에서] 미국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박현 | 악의축 | 2016/01/18 | 1,000 |
519940 | 어제 찜질방갔는데 5 | ㅇㅇ | 2016/01/18 | 1,655 |
519939 | 응답하라 다시보기하려는데 꼭 봐야할화 추천좀 해주세요 7 | .. | 2016/01/18 | 1,166 |
519938 | 친정엄마의 우거지상 7 | 괴로운여자 | 2016/01/18 | 3,058 |
519937 | [고종석의 편지]아메리카합중국 시민들께 | 사색 | 2016/01/18 | 564 |
519936 | 아비@ 바디워시 자몽향 어떤가요? 2 | ^^ | 2016/01/18 | 1,292 |
519935 | 2016년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1/18 | 402 |
519934 | 간지러운 상처에 바르는 연고? 1 | 상처 | 2016/01/18 | 733 |
519933 | 근 5년 리스여요 3 | 다우니 | 2016/01/18 | 4,117 |
519932 | 서울근교 찜질방 좋은데 알려주세요 | 시간 | 2016/01/18 | 1,033 |
519931 | 왜 나이를 굳이 학번으로.. 34 | .... | 2016/01/18 | 4,942 |
519930 | 응팔 20화 깍두기 장면 23 | 응팔 20화.. | 2016/01/18 | 6,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