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에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
1. ㅇ
'15.7.28 10:50 PM (219.240.xxx.140)저희 부모님도요
단점 지적 작렬2. ...
'15.7.28 10:52 PM (210.106.xxx.126)그러게요 단점은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본인이 가장 잘 알수 있는데...3. ..
'15.7.28 10:52 PM (210.221.xxx.2)축복의 말과 저주의 말...
나의 소중한 자식에게 저주의 말들을 그동안 쏟아넣고 있었던건 아닌지.. 뒤돌아보고 또 반성합니다4. ^^
'15.7.28 10:53 PM (73.169.xxx.29)맞아요. 말에는 능력이 있어요.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요.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자녀에게 좋은 말, 긍정의 말을 해 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5. ....
'15.7.28 10:54 PM (118.32.xxx.113)그쵸....
저는 맏이라서 되게 모범적이었는데, 이게 칭찬을 받아도 엄청 부담이었어요.
더 잘 하라고 압박하는 것 같구.
김영만 아저씨가 어린이 여러분 이렇게 잘 커줘서 고마워요, 하고 말했다는데
저까지 위로받는 느낌 ㅜㅜ
저는 안 할래요, 이제 제 것만 챙기고 잘 나갈거에요. 흥.6. ...
'15.7.28 10:58 PM (210.106.xxx.126)돌이켜보면 칭찬이나 인정은 자주 안해도 큰 지장은 없지만
비난이나 악담 비아냥 섞인 부정적인 말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에요
저같이 소심하거나 부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무언가 실패하는 경험을 가졌을때 그말이 제머릿속에서 계속 되뇌어지더라구요7. 변명
'15.7.28 11:02 PM (121.130.xxx.151)우리 부모님들은 엄격해야 부모 체통이 선다고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어요
불쌍한 세대지요
그래서 요즘은 친구같은 아빠가 많아진것 같아요8. 모처럼
'15.7.28 11:16 PM (221.151.xxx.158)참고할만한 좋은 글을 읽고 갑니다~
너무나 당연한 건데 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내뱉을 때가 많죠.
조심해야겠어요.9. ,,,
'15.7.28 11:20 PM (115.140.xxx.189)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말을 선별해서 좀더 좋은 말을 들려줘야겠어요
칭찬에 목마른 편이라 칭찬은 자주 해줍니다, 그런데 화났을때의 말도 또 솔직해서리,,,
반성합니다 ㅠㅠ10. 김영민 아자씨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15.7.28 11:27 PM (1.254.xxx.88)위에 댓글의 한줄이 왜 이리도 내 마음을 아리게 만들까요... 그 아자씨 복받을듯.
11. 아이고두야
'15.7.28 11:31 PM (182.230.xxx.104)가끔 저는 칭찬을 자주 하는 사람을 대하면 안좋은 인상을 받는지라 적절한 칭찬만 하려고 하는데요.
이것도 사람성향마다 다른것 같아요
원글님 같은 성향..우리아이도 그렇구요..이런성향은 칭찬이 좋은 방향으로 흐르는데
저같은 유형은 칭찬 자주 들으면 안되는 유형..저를 분석하면 그래요.
저는 냉정한.내가 납득할수 있는 말을 해주는 사람을 좋아해요.
그럼에도 원글님이 말한 부정적이고 악담을 퍼붓는건 그 어떤 누구도 좋아하지 않아요.
그거는 자존감 꺾는 일순위라 생각해요.12. ㅇㅇ
'15.7.29 12:00 AM (211.36.xxx.61)좋은말 많이 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13. 칭찬은 귀로 듣는 보약
'15.7.29 12:03 AM (184.152.xxx.72)"칭찬은 귀로 듣는 보약"이라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유튜브에서 들은 김문훈목사님 강연중에 이말이 참 좋았습니다.
이왕이면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 칭찬을 많이 해 주면 더 좋은 효과를
가져오는게 인생이라고 실생활에 적용하려고 노력합니다.14. 저도
'15.7.29 12:16 AM (121.157.xxx.51)나를 잘 알아봐주고 좋은 면 장점을 순수히 인정해주는
사람이 세상에 단 1명만 있어도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나이들수록 그런 말 듣기 참 어려워요
원글님 화이팅15. 이미
'15.7.29 1:37 AM (58.237.xxx.44)부모의 부정적인 말에 세뇌되어
인생 포기한 남동생34세 도
지금이라도 긍정적인 이야기 많이 해주면 좋게 변할수 있을까요?16. 윗님께....
'15.7.29 8:47 AM (206.212.xxx.42)이미님//
님의 동생 34세면 아직어린 나이입니다.
뭐든지 새로 시작해도 되는 나이이지요.
네 격려해주세요 ...
많이 많이 격려해주세요 ...
예를 들어서 ...
만약 동생이 먼거리도 잘 걷는다면 ...
너는 정말 잘 걷는다면서 ... 지구력이 좋아서 무슨 일이든지 잘 할수 있을 거다 ... 이런식으로
칭찬을 해주세요 ....
무조건 칭찬해주세요 ..
그럼 34세에 다시 일어나서 ... 뭐든지 할수 있습니다.
꼭 ... 그렇게 해주세요 ..
그리고 님이 누나니까 ...
누나가 항상 너의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 ..
동생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한가지 더 ... 동생이 하는 말을 열심히 들으시고 .... 가능하면 .... 동의해주세요 ...17. 호박냥이
'15.7.29 9:49 AM (118.131.xxx.183)맞아요..말의힘...진심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정말 감동적이면서도 와닿는거 같아요ㅜㅜ
저도 부모님도 그렇게 자랐더라면 좋았을 것을.........ㅠㅠ
이미님// 저도 이미님 동생과 비슷한 케이스인데,,,같은 처지로서 응원드리고 싶어요.
동생을 생각하는 누나맘이 짠한데...그것만으로도 이미 큰 힘이 될것 같네요. 감동~~18. ..
'15.7.29 9:51 AM (112.217.xxx.251)조은글 감사합니다
칭찬을 귀로 듣는 보약..19. ..
'15.7.29 11:40 AM (180.65.xxx.236)말의 힘..
20. 단비은비맘
'15.7.29 6:10 PM (121.133.xxx.74)긍정적인 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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