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직장동료 와이프가 소녀같고 예뻐서 부러웠다..이러는데요

.. 조회수 : 27,143
작성일 : 2015-07-28 22:26:14

제가 그말듣고 열이 확 뻗치더라구요,,. 저한테는 그 흔한 예쁘다는 말도 아끼는 사람이 남 와이프이쁜게 부럽다니.. 도대체 뭐가 부럽다는건지.,..

그래서 화를 좀 냈어요,.. 배우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는 것도 있잖아요,,

그랬더니, 저한테 오히려 더 화를 내네요.,. 별거 아닌거 가지고 토라진다고요.,..

이렇게 말하는 남자가 흔한가요> ??  제가 예민한건지 이 남자가 철딱서니가 없는건지 알고싶어요

정말 객관적인 의견 듣고싶어요,. 남편이랑 같이 보려구요.,

IP : 210.221.xxx.2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55
    '15.7.28 10:29 PM (182.227.xxx.137)

    우리신랑은 여자연예인 이쁘다는 얘기도 함부로 안해요.
    입장바꿔 남의 신랑 몸좋고 능력좋아 부럽다는 얘기 종종 해도 괜찮으시겠어요. 글쓴이 남편분???

  • 2. 혹시 유치한 마음에
    '15.7.28 10:31 PM (110.8.xxx.185)

    뭔가 원글님에게 남편이 눌리는게 있나요?
    그래서 뭔가 원글님의 열등감을 이용해서
    누르는건 아닐까요?
    나이가 몇갠데 아무리 진짜인들
    속으로 지나가는 생각이야 어쩔수없지만
    그걸 말할만큼 진짜 부러웠다는 아니였을거로 보여요~~

  • 3. ..
    '15.7.28 10:32 PM (210.221.xxx.2)

    저보고 운동하라고 ,, 그 여자는 운동해서 완전 동안이더라 시작해서 부럽다는 말로 끝내더라구요., 이게 제 정신인가요??

  • 4. ㅁㅁ
    '15.7.28 10:32 PM (1.236.xxx.29)

    다른 여자가 예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걸 와이프한테 부럽네 어쩌네 하는거 정상 아니죠
    배우자에 대한 상식적 매너도 없고
    못났네요 참 ...원글님 화나고 기분 나쁠만해요

  • 5. 결국은 결론은
    '15.7.28 10:34 PM (110.8.xxx.185)

    그 와이프가 부러웠다는 마음이 아닌
    원글님도 노력하라고 충격준거네요~
    진짜 진심 부러웠다면 말 못꺼내죠

  • 6. 저기
    '15.7.28 10:34 PM (222.239.xxx.49)

    남편분도 운동하시라고 하세요.
    뭐 누구는 눈이 없고 동안 않 좋아서 본인에게 만족하고 사는줄 아는지. 쩝
    남자들은 철이 없어요.

  • 7. ,,,,,,,,,,
    '15.7.28 10:34 PM (115.140.xxx.189)

    예의가 없는 거죠,,,

  • 8. ...
    '15.7.28 10:35 PM (211.36.xxx.176)

    남편이 눈치가 많이 없네요 님도 다른 남자 잘생겼다고 맞받으세요 누군 눈 없어서 입 다물고 있는 거 아니잖아요 서로 배려하는 게 있어야지 속으로 생각할 일을 굳이 말로 왜 하나요

  • 9. ..
    '15.7.28 10:35 PM (210.221.xxx.2)

    어찌 자기 와이프 귀한줄 모르고, 이렇게 상처를 주는지요.. 잊을만 하면 한번씩 말로 생채기를 주면서,,, 말도 함부로 못하겠다 내가 예민한거다 이러네요. 특히 외모에 대한 디스는 정말 싫다고 울면서 까지 얘기 하는데도 이래요. 키 61에 몸무게 58,,그냥 평범한 외모인데도 스트레스 때문에 더 못나지는 느낌입니다

  • 10. dd
    '15.7.28 10:3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같이 운동하자 하세요. 나도 근육질 남자 보면 설렌다고..

  • 11. 아오ㅋㅋ
    '15.7.28 10:37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오늘도 또 나오네요 역지사지!!!!!

  • 12. 궁금한게
    '15.7.28 10:38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남편은 배 안나오고 엉덩이 안쳐지고 피부 탱탱해요???????

  • 13. 남성답변
    '15.7.28 10:39 PM (121.130.xxx.151)

    얼마전에 TV에서 김하늘 예쁘다고 하니까 와이프가 채널을 바로 돌리더군요
    연예인에 대한 반응도 이 정도인데, 직장동료나 지인들을 예쁘다고 하면 혼날만 하지요

  • 14. ㄹㄹ
    '15.7.28 10:41 PM (1.236.xxx.29)

    노력하라고 무슨 저런 충격을 주나요?
    남의 남편 수억 연봉 벌어다줘서 부럽다 뭐 이런 얘기 하면 노력하라고 충격주는건가요
    배우자간에 서로 격려하고 배려해야지 내키는 대로 말하고 상처주는거죠

  • 15. ,,,,,,,,,,,
    '15.7.28 10:42 PM (115.140.xxx.189)

    남편 주변에 누구 괜찮다고 소년같다고 하면 기분좋으실라나요?

  • 16. ㅇㅇ
    '15.7.28 10:44 PM (110.11.xxx.91)

    남편이 백번 잘못했네요
    여기 적힌 그 어떤 설명도 다 맞아요
    말 조심하라고 전해주세요.

  • 17. ㅇㅇㅇ
    '15.7.28 10:45 PM (211.237.xxx.35)

    그럼 원글님도 누구 남편 참 배우같이 멋있떠라 소년같더라 하면서 좀 지르세요.

  • 18. ....
    '15.7.28 10:47 PM (175.210.xxx.127)

    미친거에요??


    제가 위로해드릴께요.
    오구오구...
    누군 이뻐서 사는줄아나

  • 19. 님도
    '15.7.28 10:53 PM (218.237.xxx.135)

    말하세요.자세히....
    누구누구는 얼굴은 소년같은데
    어깨는 직각으로 딱 벌어졌더라.
    팔뚝힘줄이 바짝서있더라.
    목소리가 녹더라..
    말로는 뭘 못하겠냐구요?
    한번 들어나보라고 하세요.밤새도록 배틀을 하시던가.
    남편이 간이 배밖으로 나왔네요.

  • 20. ㅇㅈㅇ
    '15.7.28 10:54 PM (211.36.xxx.61)

    님 남편 별로인 남자네요ㅡㅡ

  • 21. ...
    '15.7.28 10:55 PM (58.141.xxx.39)

    다른집 남편은 얼마 버는데 부럽더라~
    이런 말 해버리세요
    남편 참 철없네요

  • 22. ㅇㅇ
    '15.7.28 10:56 PM (114.200.xxx.216)

    다른집 남편은 얼마버는데 부럽더라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헬스할 시간 있으면 돈이나 더 벌어오라고 하세요..

  • 23. 00
    '15.7.28 10:57 PM (175.207.xxx.96)

    붑 끼리 만난 자리에서 자기 와이프보고 엉덩이 쳐졌네 살쪘네 운동하라고 잔소리하던 사람 생각나요. 그쪽 와이프 키크고 말랐더만. 본인이 헬스다님서 몸에 집중하고 운동녀들 많이 봐서 그런가 진심 미친거 같더라고요.

  • 24. 원글님 남편분께
    '15.7.28 10:59 PM (58.141.xxx.39)

    아저씨~
    말로 천냥빚을 갚기도한다는데
    아저씨는 말할때마다 천냥빚을 지고사네요
    입으로 내뱉는다고 다 제대로 된 말이 아니에요
    나이 먹으면 사람이 품위란게 있어야죠

  • 25. 허거걱
    '15.7.28 11:00 PM (180.70.xxx.236)

    저라도 너무 기분 나빴을것 같아요.열등감이라서는 아닌듯.정말 혼좀 나야할것 같아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ㅜ

  • 26. 아 진짜
    '15.7.28 11:02 PM (114.205.xxx.114)

    아내에 대한 배려와 예의가 눈꼽만치도 없네요.
    저 같았음 한번 엎었음

  • 27. .....
    '15.7.28 11:05 PM (223.62.xxx.36)

    자신의 아내가 소녀같이 곱게 나이들수있도록 사랑해준
    그 남편의 직장 동료분이 진정한 능력자인듯요.

    아~~ 삶이 참 팍팍하여 소녀다움따위 개나 줘 버리도록 만든...
    억척 아줌마를 만든건 바로 남편이죠~~ 님 남편 바보~

  • 28. 경험자
    '15.7.28 11:07 PM (39.7.xxx.244)

    저런인간들이
    꼭 외도하니
    살펴보세요

  • 29. 지나가다
    '15.7.28 11:07 PM (110.12.xxx.133)

    스스로 자기못남을 인정하는 남편분.
    여자는 아껴주고 예뻐해줄 때
    더 빛나는 법인데..
    목적이 부인 예뻐졌으면 좋겠다가 아닌거 같아요.
    진짜 밉상일듯..

  • 30. ---
    '15.7.28 11:15 PM (58.224.xxx.192)

    부부간에도 들어서 기분나쁜 소린 하지
    말아야죠~
    제일 큰 상처로 남아요
    시아버지께서 시어머니한테
    그리 말씀하시는거
    보고 크셨나 보네요
    와이프 무시하는거~

  • 31. ㅇㅇ
    '15.7.28 11:17 PM (58.233.xxx.41) - 삭제된댓글

    늙어 아플때 약이라도 사다주고 병간호해줄 사람은 소녀같은 동료 와이프가 아니라 옆에 있는 부인이예요 나이 들어 힘빠져 구박덩이 되고, 이혼 당하고 싶지 않음 정신 차리구요.. 그 나이 먹었으면 가족 귀한줄 알고 할말 못할말 구분좀 하고 살아요 주책바가지 아저씨야~

  • 32. ....
    '15.7.28 11:17 PM (175.210.xxx.127)

    결국 늙어서까지 옆에 있는 사람은
    지금의 아내 뿐인것을 모르는 남편은 모지리팔푼이인건지....
    나중에 아프고 병들면 이혼을 당하려고 저리 까부는건지.....
    당장 허리 살짝이라도 나가보면 바로 아차 싶을건데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야금야금 복수해주세요. ㅉㅉ



    입을 꼬매버리고싶다 증말

  • 33. ....
    '15.7.28 11:19 PM (175.210.xxx.127)

    지금 와이프가 소녀같이 여리고 아름다우면
    본인하고 같이 살고있을거라 착각하시나봐요 ㅎㅎ

  • 34. ㄴㅇㄹ
    '15.7.28 11:21 PM (110.35.xxx.101)

    제가 살다온 나라 (선진국 중 한곳)에서는 부인에게 "다이어트 해라" 라고 반복적으로 말할 경우 이혼 사유가 되고 위자료도 물어줘야 합니다. 저 같으면 같이 못 살거 같아요. 정 떨어져서요. 앞으로 글쓴이님 50되시고 60 되시면 소녀같은 여자들 더 많을텐데 어쩌시려구요. 존중 없네요 남편.

  • 35. 산쵸
    '15.7.28 11:21 PM (1.240.xxx.224)

    저희 남편과 똑같은 과네요..
    농담아니고, 전 저런 남편만나서 이번 생은 망했다 생각하는 1인입니다

  • 36. 저도
    '15.7.28 11:23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저런 이야기가 제일 제일 싫어요

  • 37.
    '15.7.28 11:37 PM (121.167.xxx.114)

    간이 배밖으로 나왔군요. 그런 소릴 입밖으로 내다니. 우리 남편이 그랬으면 벌써 죽었습니다. 아니 기본 인격이 안된 인간하고 내가 살지 않습니다. 초등생도 그런 말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알지 않나요? 혹시 타인과 소통 못하는 정서 장애신지요?

  • 38.
    '15.7.28 11:37 PM (14.38.xxx.77)

    럭셔리 블로거들 보니 (절대 그분들 폄하 아니예요) 네일 받고, PT 받고, 주기적으로 피부 관리 받고, 몸에 좋은 거 먹으러 다니더라고요.
    아이랑 살림은 다른 사람이 봐주고요.
    이것도 물론 돈만 많아서 되는 건 아니고 엄청 부지런해야 하는 거긴 하죠.

    근데 운동 한 번 하러 나가려면, 퇴근하자마자 빨래부터 돌려야 모레 입을 와이셔츠가 준비되고, 나는 굶어도 자식 저녁은 차려줘야 하고, 내일 먹을 국거리 하나는 만들어야 하고, 그러다 보면 빨래 끝났고, 설거지는 아직 쌓여 있을 건데
    저런 인간들이 살림을 같이 하길 하겠어요?
    운동 어쩌고 입만 놀리고 있지.

    솔직히 돈만 많이 벌어오면 나도 운동해서 살 빼고, 주사 맞아 지방 분해하고, 피부 관리 받으러 다닐 수 있다고 말해주세요.

  • 39. 남편은 마초세이.
    '15.7.28 11:42 PM (175.197.xxx.225)

    뚫린 입이라고 아무 말이나 해도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이렇게 감각없는 놈을 봤나. 시어머니가 엄청 기고만장하게 키웠나요? 어쩜 배우자인 아내에게 그렇게 아무렇게나 무의식적으로 말을 내뱉을 수 있나요? 남자면 배우자에게 그렇게 함부로 말해도 되는 권리라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완전 재수없네요. 저라면 그런 배우자 버립니다.

  • 40. 케이티마미
    '15.7.28 11:44 PM (123.214.xxx.137)

    여자는 외모비교에 제일 자존심상하고, 남자는 경제 능력 비교에
    제일 자존심상한데요. 친구남편은 경제력도 좋은데 자상해서 너무 부럽고 멋지더라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세요. 어디서 비교절인지. . 젤한심한 인간이 남들과 비교하고 비하하는인간이라고 해주세요.

  • 41. 아이고두야
    '15.7.28 11:46 PM (182.230.xxx.104)

    응..댓글중에 소녀처럼 맑게 나이들게 만든 그 남편이 대단하다는 댓글이 와닿네요.
    별걱정이 없이 살면 원래도 좀 소녀같고 그러면 나이들어서도 그게 유지되잖아요
    그러니 결론은 그 여자분의 남편이 위너가 되는듯....
    그리고 댓글 읽으면서 느꼈는데 저는 티비보면서 좋아하는 연예인 나오면 좋아하는 표현 무지 하는데.울남편 반응없는데..울집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듬..울남편도 좋아하는 연예인 보고 좋다하면 나도 반응없고...각자 좋아하는 구역 노터치..

  • 42. 연예인이랑 사는 남자들은
    '15.7.28 11:47 PM (175.213.xxx.5)

    다 행복하답니까?
    남의부인 부러워말고 내부인한테나 잘할것이지
    제 주위에도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직도 여리여리하고 아가씨같은 아줌마가 하나 있습니다.
    같은 여자가 봐도 보기 좋기는 하나
    그 아줌마 밥하는것도 싫어하고(자기가 먹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
    집안일 보다는 자기 몸 가꾸는데 더 열심입니다.
    세상에 얻는것만 있고 잃는건 없는줄 아는 바보 멍충이 남편

  • 43. 흠...
    '15.7.28 11:51 PM (221.148.xxx.165)

    남편분이 배려 없고, 좀 철 없는 발언을 하시긴 했는데요....

    진짜 철저히 현실적으로, 남편분한테 사랑 받고 싶으면, 조금 그런 쪽으로 노력하시면 좋아하실 듯^^

    근데, 뭐, 그럴 필요도 못 느끼고, 어차피 가족으로 살고 있다 그럼 무시하시면 되죠.

  • 44. 흠.....
    '15.7.28 11:53 PM (221.148.xxx.165)

    여기서 따져서 남편이 잘못했다가 판명되서, 어떤 걸 얻고 싶으신지요?

  • 45.
    '15.7.29 12:09 AM (219.240.xxx.140)

    그럼 부인 꾸미고 살게 돈 잘벌어 피부과 끊고 몸매관리하고 여유있게 살게 해주던가

    연예인보고 이쁘다는건 이해해도
    모임 누구 와이프 이쁘다는건 다른 문제임

    저같음 다른 집 남편 보고 뻑 간척 했을거에요
    그집 남편 짱이던데? 요랗게

  • 46. ㅇㅇㅁㅁ
    '15.7.29 12:17 AM (121.130.xxx.134)

    아이고 서방님 그러셨쎄요?
    뇌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시나요?
    누군 옆집 영희 아빠 연봉 수억 안 부러웠는 줄 아세요?
    윗집 철수 아빠 180에 근육질 몸매, 총각 같은 동안 얼굴. 소년처럼 미소지으면 가슴이 설렜답니다.
    아랫집 삐삐 아빠 다정다감하게 여전히 삐삐 엄마한테 애인처럼 구는 모습 눈물 지으며 부러웠답니다.
    누군 할 말이 없어 안 했나?

  • 47. 그 소녀같은 딴남자 와이프분이
    '15.7.29 12:19 AM (119.149.xxx.201)

    너한테 좋다고 눈이라도 찡긋하더냐고 물어보세요......

    너 역시 나니까 봐주는 수준이니

    자기 얼굴에 침 고만 뱉어라, 뭐 이 정도면 어떨까요.......

    혹 그래도 남편분이신데 남이 비아냥 대니 기분나쁘셨다면 죄송...

    저같으면 그렇게 말할 거 같네요. ㅋㅋ

  • 48. 에스라인 섹시로 거듭나삼
    '15.7.29 12:50 AM (211.32.xxx.136)

    당장 pt끊으삼.
    섹시 탱탱해지삼.
    그깟 순수 소녀.. 섹시앞에선 안됨 으하하

  • 49. 소녀같이 고운 아내들은
    '15.7.29 12:53 AM (108.54.xxx.51)

    여러 케이스가 있는데요

    1. 남편이 엄청나게 자상하고 아내가 세상에서 최고라고 떠받들어 준다. 원래 이쁘지 않던 여자도 어느새 곱고 이뻐짐. 말의 힘이 무서움. 가장 바람직한 부부.

    2. 남편이 무심하게 바쁜 경우라면 외모를 꾸미는데에서 삶의 낙을 찾는다. 남편이 잘 버는 경우는 별 문제가 없는데 평범한 경제사정일때 문제가 많음. 50대에 자기집 대출금도 다 못 갚고 은퇴자금도 모아놓지 않은 경우가 허다 함.

    3. 그냥 로또 터진 케이스 ...

  • 50. 댓글중
    '15.7.29 1:49 AM (211.109.xxx.253)

    그 와이프가 소녀같이 이쁜건 그남편이 능력자라는것과,
    저러는 인간이 바람핀다는 2가지가 와? 닿네요.

    소녀같이 동안으로 이쁘다는건 그 남편의 안정적인 배려와 경제적바탕아닐까요?

    그리고 님남편 남의 여자 그리 자세히보고하는버릇.
    여자들보면 헤벌쭉 침흘리는 여자들이 싫어하는 타입요.
    바람은 혼자 피우나요?
    바람은 필 준비태세는 갖췄지만, 그럴여자는 없다는거죠.
    그나이의 남편이 남의 아내 이쁘다..라고 말하는게 제정신이에요?
    울남편이 또라이 아니가? 하네요

    사회생활 인간관계하면서, 비호감으로 어필되는 느낌..
    어떤 남자인지 알겠어요.

  • 51. 변태 ㅅㄲ네
    '15.7.29 2:23 AM (178.162.xxx.35)

    어휴, 님 남편 정말 주책바가지네요.
    꼭 남의 배우자/애인더러 저런 소리를 하는 것덜이 있어요.
    심지어 남자뿐 아니라 여자도...
    무조건 남의 것을 탐내는 이상 성격의 소유자죠.
    열등감 많고 욕심 많고 자기만의 세상에서 사는 유치한 인간들이 주로 그래요.
    님이 아무리 이뻐져도 소용없어요.
    저런 인간들은 남의 것만 눈에 들어오니까요.
    저는 저런 지인(여자) 때문에 아주 흉한 꼴 많이 봤어요.
    누구누구 남편 너무 섹시하더라, 너무 멋있다, 연애하고 싶다, 이러면서 침을 꼴깍 삼키는 애였어요.
    저런 것들이 정작 그 대상을 제대로 꼬시지도 못 해요. 외모가 어떻든 이성에게는 무매력으로 다가오거든요.

    또 한 번 그러면 그 동료분한테 말해주겠다고 하세요.
    우리 남편이 님 아내 소녀같이 이뻐서 부럽다 하더라고.
    한 대 맞지 않으면 다행일 듯.
    저런 인간은 개망신을 한 번 당해봐야 주둥이를 조심합니다.

  • 52. 변태 ㅅㄲ네
    '15.7.29 2:27 AM (178.162.xxx.35)

    아 그리고 그럴 때는 화내거나 질투하지 마시고 무심한 목소리로
    "병신 꼴값하고 앉았네" 정도의 강도로 비웃어 주세요.

  • 53. ㅎㅎ
    '15.7.29 2:54 AM (24.115.xxx.71)

    근데 원글님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전 그런 얘기 들으면 역시 "우리 랑이는 눈이 높지~" 이러고 말아요.
    지가 용쓰고 고른 여자가 난데 뭘... ㅎㅎㅎ

  • 54. . . .
    '15.7.29 3:01 AM (58.238.xxx.168)

    남편과 나이차이가 얼마.안나나요?
    어린여자분을 보고와서 그런건지 ㅡ
    남자들은 자기나이는 생각안하고 여자 나이만 보니

    그 동료와이프 아는사람이세요?
    아님 실체하지 않는 사람인데 약간의 충격요법일수도 있잖아요 ㅋ

  • 55. . . .
    '15.7.29 3:16 AM (58.238.xxx.168)

    그나저나 실체하는 존재라면.부럽네요
    거기다 능력까지
    있으면 남자들의 워너비

  • 56. 글쎄요
    '15.7.29 5:24 AM (121.160.xxx.145)

    그런 말도 못하게하는거 보니
    원글님 자격지심으로밖에 안보여요.
    그냥 그래?
    나도 운동 열심히 할께.
    근데 난 이게 더 낫지않나?
    하고 말할 건덕지도 없는
    사람처럼 보여서 못나보여요.
    그런 하찮은 말한마디에 발끈하게...
    남편분은 나름 관리잘한 40대시라는데
    남편눈에 원글님이 어찌보이는지
    반성은 안하시나요?
    댓글들도 웃기네요.
    무조건 편드는건 아닌데...

  • 57. wha
    '15.7.29 6:09 AM (219.255.xxx.150)

    확실한 건!
    님 남편은 이쁜 마누라 둔 동료를 부러워 하지만
    자기 와이프를 부러워 할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거..
    저런 소리 하고 다니는 팔푼이를 남편으로 뒀으니
    다들 짠해 하지 어느 누가 부러워 할까요

  • 58. ....
    '15.7.29 6:30 AM (190.192.xxx.145)

    근데 그 와이프는 어디서 봤대요?
    보통 직장동료 와이프를 볼기회가 없지않나요?

  • 59. ㅎㅎㅎㅎㅎ
    '15.7.29 7:49 AM (59.6.xxx.151)

    하나마나한 소릴를 ㅎㅎㅎ

    이래서 말 많으면 주책되기 쉽상이죠
    그 말 하면
    듣는 마누라 언짢고 나도 생기는거 없는데 뭐하러 쓸데없이 ㅎㅎ
    그런 말도 못하냐 고 하지만
    말은 생각처럼 개인적인게 아니고 상호적인 거죠
    듣는 상대도 각기 듣고 생각되는게 있으니
    늙은 시부모가 늙으니까 아파죽겠다 하면 푸념인가보다 그런 말도 못해? 가 안되는거잖습니까

    필요한 말만 하고 사는 건 아니지만
    상대가 언짢게 들으면 감수하는거지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그런 말도 못해 굉장히 싫어합니다
    나는 해도 되고
    들어서 언짢다는 건 하면 안되는 말인가요?

    자격지심은 무슨 ㅎㅎㅎㅎ

  • 60. 운동
    '15.7.29 7:54 AM (122.35.xxx.176)

    하라는 말까지만 하고 멈추셨어야지요

    부럽다는 말은 정말......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

    자기가 가진 것에 자족하고 감사할 줄 아세욧 남편분...

    입이 뚫렸다고 아무말이나 해도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무심코 말했는데

    아내가 화났으면 사과라도 해야지 원...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다니...

    이런게 쌓이면 .... 걷잡기 힘들지요

  • 61. 기분은 나쁘지만
    '15.7.29 8:08 AM (121.144.xxx.39)

    오히려 예쁜 상대편 부인보면 속으로는 부러워하지만 겉으로 말안하는 남편들이 대부분인데
    저렇게 말하는건 솔직한거잖아요.
    여기 오시는 분들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친구나 아는 사람이 예쁠경우 그사람 어때 물으면 응 예쁘던데! 하는지...
    예뻐도 절대로 아마 말안할껄요.
    제생각에는 원글님도 충분히 꾸미고 노력하면 예뻐질 수 있는데 안그러니 자극줄려고 하는 말이지
    원글님 기분나빠라고 한말은 아닌듯 해요.

  • 62. ㄱㄱ
    '15.7.29 8:18 AM (223.33.xxx.78)

    이글 읽으라 하세요 못나고 찌질해요 윗님 솔직 좋아하면 법정에서나 쓸일입니다

    객관적인 미와 상관없이 아내를 아름답게 보는 남성들이 많아요 껍데기보다 내면을 중시해서 그래요 댁의 남편 수준이 지금 껍데기 보고 잉잉 자기도 저렇게 예뻐야지 이럴 나이 입니까? 수준이? 7살? 18살? 아내를 사랑해주면 나내는 절로 예뻐집니다 여러 의미에서

  • 63. ....
    '15.7.29 9:50 AM (59.2.xxx.215)

    너무 열 내시지 말고 객관적으로 생각하세요.
    사람마다 미모 차이가 그야 말로 엄청 나게 많이 나니까 직원 부인이 정말 뒤집어지게 예쁠 수도
    있잖아요. 저리 예쁜 사람이 어찌해서 존재감도 없는 일반 회사원의 마눌이 되었을까 도저히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예쁜 여성도 더러 있거든요. 그러니 남편분도 그 충격이 쎄서 자기 마눌 앞에서는
    삼가해야 할 말도 자기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겁니다,

  • 64. ....
    '15.7.29 10:00 AM (59.2.xxx.215)

    우리 동네에도 그런 여성이 한 명 있어요.
    안 보이다가 최근에 눈에 띄는 것을 보니 이사온 모양인데 20몇평짜리 다가군가 다세대 주택인가에서
    나오는 것을 봤어요. 너무나 완벽한 몸매에 얼굴이고 키도 170가까이 되는데 ,,지나가면 남녀노소
    누구나 눈이 안 돌아갈 수가 없어요. 자석에 끌린 쇳조각처럼..남편과 같이 가는 걸 봤는데 키가 얼추 비슷하고 남편은 평균보다 못난 축에
    들어요, 그러니 다들 한마디씩 하게 되죠. 저 사람은 그래도 둥굴재주가 있나 보다
    어찌 저런 마늘을 얻었다냐. 남편도 그런 심정이겠죠. 그냥그런갑다하면서 남편말에 동조해주는 것이
    이기는 겁니다.

  • 65. 위에
    '15.7.29 10:27 AM (175.223.xxx.248)

    100만윈 피부미용
    100안원 화장품
    200만원 피티
    기타 미용실, 화장품,등 긁는 내공을 보여 주세요.
    여자는 돈 들이고 시간 들이면 예뻐진다고요.
    참 시간이 없으니 집안일은 엉망으로

  • 66.
    '15.7.29 10:35 AM (183.102.xxx.159)

    님은 친구 남편이 연봉 많아서 부럽다고 하세요~

  • 67. ㄱㄱ
    '15.7.29 3:22 PM (223.62.xxx.6)

    삼가해야할 말이 자기도 모르게 터져나온 분위긴가요 이게? 뭘 너무 열내지 말아요 당신 외모 못생겨서 댁남편이 딴 여자 보고 침흘리는거 맞죠? 열내지 말고 객관적으로 생각하세요

  • 68. 아내를 무시하는거죠
    '15.7.29 6:01 PM (223.62.xxx.49)

    평소 아내 알기를 개떡으로 아는가 보네요
    어떻게 저런말을 버젓히 얼굴 보고 하던가요?
    와..내 머리로 이해 않가네요.

  • 69. 지켜본바로는
    '15.7.29 6:08 PM (39.115.xxx.11)

    어느분 말씀처럼 남편이 자상하고 부부사이 좋아서 맘 편히 사는분은 나이드니 절로 얼굴이 피더라구요 편안하면서 생동감 있는 분위기로요
    남편분이 부러워할정도로 동안에 소녀같다니 그분복이네요
    본인 스스로도 노력했겠지만 그 분 남편이 그만큼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지원해주시는거에요
    신랑 친구 와이프중 정말 10년전에 연예인 같이 이쁘더니 이기적인 남편이랑 사이 안좋다더니
    정말 얼굴이 확 갔더라구요 그 이쁜 얼굴이 그렇게 늙다니 저도 깜짝 놀랬네요
    현재 님의 얼굴은 남편분의 영향이 젤 커요
    비교할것이 아니라 미안한줄 아셔야될것같아요

  • 70. 운명
    '15.7.29 8:18 PM (175.117.xxx.60)

    부인의 열등감을 자극하는 거예요.남편이 열등감 있으신가 봐요?자신의 열등감과 상쇄시키기 위해서죠.보통 부인이 어떤 열등감이 있어 자극하는 걸 싫어한다면 절대 그런 말은 안꺼내는 게 상대에 대한 배려입니다.생각없고 겉껍데기에 연연하는 사람들은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거 알면서도 그런 말을 해요.상대의 못난 점을 지적해서 우위를 점하려는 심사입니다.님을 아끼는 마음이라곤 없는 이기적인 남편입니다.

  • 71. ..
    '15.7.29 8:31 PM (219.248.xxx.242)

    남의 부인을 보고 이쁘다고 생각은 할 수 있겠지만 소녀같다고 느낀게 좀 충격이네요...몇살인데 소녀같은 느낌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426 노인들아...당신들의 노예는 더이상 없어.. 4 그렇게살지말.. 2015/07/29 2,244
467425 강아지를 이틀 돌봐줄 예정인데 뭐를 하고 놀아줘야 할까요? 6 행복 2015/07/29 1,212
467424 본인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시간 약속 번복하시는 선생님 3 시간 2015/07/29 1,163
467423 혹시 바비브라운 스틱 파운데이션 쓰시는분 계신가요? 4 찾고싶다 인.. 2015/07/29 3,383
467422 다시다,미원,맛소금 의 사용처가 어떻게 되나요? 7 ... 2015/07/29 7,975
467421 샌프란시스코 아울렛 추천해주세요 8 궁금 2015/07/29 3,161
467420 입양아 친구인데 한국을 알고 싶어해요. 드라마 좀 추천해주세요... 20 친구에게 도.. 2015/07/29 1,980
467419 학원장인데 동네장사하는학부모가 돈을떼먹네요 4 ... 2015/07/29 2,311
467418 아이 유치원 문제로 조언부탁드려요 2 어려운유치원.. 2015/07/29 746
467417 꿈해몽 좀 해주세요 검색해봤어요 1 연주 2015/07/29 1,233
467416 김밥집 신고할까요? 43 2015/07/29 17,187
467415 피트니스 가서 어떤운동하세요?? 3 .... 2015/07/29 1,032
467414 학원쌤이 말이 거칠어요 6 새끼가 뭐니.. 2015/07/29 1,721
467413 초등딸과 즐거운 하루보내기 6 추천해주세요.. 2015/07/29 1,208
467412 남의 조사 입에 담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19 울랄라 2015/07/29 5,177
467411 짜증나서 잠이안와요ㅜㅜ 16 싫다 2015/07/29 3,301
467410 상류사회에 나오신 정경순 이분 예뻐지신거 같아요. 9 .. 2015/07/29 3,490
467409 육체노동알바에 뭐가 있죠? 5 2015/07/29 1,432
467408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ㅜ 1 ㅜㅜ 2015/07/29 935
467407 엄마돌아가신 분들... 슬픔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7 rachel.. 2015/07/29 4,744
467406 소송할때 음성녹취에 대해 출처를 밝혀야하나요? 2 법조인분께 .. 2015/07/29 1,001
467405 얼글에 팩하고나서요 1 아기사자 2015/07/29 1,114
467404 개 짖는소리 5 2015/07/29 1,136
467403 용인 상현초 상황. 5 **** 2015/07/29 4,955
467402 1달뒤 시험인데 너무 지쳐요 7 2015/07/29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