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라는 음식아세요?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5-07-28 20:33:28
지금 내기중
말이란 미역 비슷한 거 있나요?
IP : 223.33.xxx.1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뇨자
    '15.7.28 8:34 PM (223.62.xxx.96)

    멀 이라고 부르는데

  • 2. ...
    '15.7.28 8:36 PM (14.52.xxx.122)

    몰과 말의 중간발음 아래아 라고 부르는 그 발음인데 제주도 사투리이고 아마 표준말은 모자반 아니던가 싶어요.

  • 3. 알아요
    '15.7.28 8:36 PM (114.202.xxx.83)

    예전에 동네 못에서 건져 올리죠..
    어릴적 못에서 건져 올리면 친정어머니 사오신 게 생각납니다.

    먹은 기억은 없어요.

    몇 년 전에 시장에서 한번 본 적이 있어요.

  • 4. 몰이라고도 하더군요.
    '15.7.28 8:39 PM (122.128.xxx.83)

    해초라면 모자반의 사투리가 맞을테고, 못이나 늪 같은데서 건져 올리는 건 마름의 사투리일 겁니다.

  • 5. 덧붙여..
    '15.7.28 8:39 PM (114.202.xxx.83)

    그게 미역처럼 생기긴 했어요.
    미역줄기처럼 길어요

  • 6. 경상도에서
    '15.7.28 8:39 PM (218.39.xxx.145)

    어릴 때 연못 등에 사는 수풀 같은 건데 쌈 사먹기도 했고 무채랑 같이 무쳐서 밥도 비벼 먹었어요.

    근데 깨끗하지 않고 기생충이 있다고 했나 그래서 요즘 안먹을 걸요.

  • 7. ㅇㅇㅇ
    '15.7.28 8:45 PM (211.237.xxx.35)

    배말 뭐 이런거 있잖아요.
    거북손하고 같은곳에 사는 배말
    그게 말이예요.

  • 8. 경상도
    '15.7.28 8:49 PM (218.159.xxx.225)

    저수지에 물속에 사는 수중식물인데 생채로 양념해서 무침으로 먹었어요.

  • 9. .........
    '15.7.28 8:50 PM (115.140.xxx.189)

    바다에 나는 모자반도 떠오르고,,,

    말밥이란 것도 있죠,,,밤맛나는 건데 무슨 열매같이 생겨서 쏙 쏙 빼먹어요 몰밥이라 들리기도 해요
    요즘은 통 볼수가 없네요

  • 10. 김흥임
    '15.7.28 9:10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충주댐건설전 고향땅에 늪지대가있었는데
    거기서 건져다 말려 볶아서 도시락반찬했어요

  • 11. 제 기억을 더듬어 검색해보니
    '15.7.28 9:17 PM (218.159.xxx.225)

    가래과 식물로 말즘이라고 나오네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답니다.

  • 12. 경상도
    '15.7.28 9:23 PM (121.146.xxx.64)

    저 어릴때
    말려 볶아 먹은것 기억나요

  • 13.
    '15.7.28 9:26 PM (175.213.xxx.251)

    저는 섬에서 살았는데요,저 어릴때 엄마가 바닷가에서 뜯어다가
    양념넣고 해주셨는데 맛있었어요.
    거기선 말 이라고 불렀어요.

  • 14.
    '15.7.28 9:29 PM (221.142.xxx.15)

    경상도에서 겨울에 민물저수지 바닥에 사는 수초을 건져서 무우생채랑 나물로 해서 먹어요.
    한 겨울에 얼음장 밑으로 저수지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새끼줄을 통과하고
    새끼줄 끝에 갈쿠리?를 묶어두고 이쪽에서 새끼줄을 당겨서 저수지 바닥의 수초가 갈쿠리에 걸리면
    수초를 수확하고
    다시 반대편에서 새끼줄을 당겨 저수지 바닥을 통과하면서 갈쿠리에 수초를 수확하는 방식

    민물이다보니 한 겨울에만 채취하고(위생상) 얼음이 풀리면 더 이상 채취하지 않아요.
    줄기는 실처럼 가늘고 길쭉한 잎이 어굿나 있고
    줄기는 아삭하고 입은 파삭거리는 느낌이랄까
    이거 맛있어요. 최근까지도 시장에서 파는거 보았고요.
    옛맛이 생각나서 고향에서 먹었던 적이 있네요.
    아마도 설전후 경상도 의성이나 안동지방의 시골장에 가면 볼 수 있을 듯...

  • 15. ..
    '15.7.28 11:03 PM (175.206.xxx.173)

    바닷 풀 중에 말이라고 있었어요.
    꽈리같이 작은, 팥알만한 풍선같이 둥근 것이 달려있었고요.
    식용이었어요.

  • 16. ..
    '15.7.28 11:22 PM (59.15.xxx.181)

    일단 있는걸로

    자 누가 이기셨는지 말씀해주세요~

  • 17. 있을 걸요.
    '15.7.29 12:39 AM (119.149.xxx.201)

    돌아가신 할머니가 어린 시절 드셨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580 저는 왜 친구가 없을까요? 13 친구야 2015/08/03 4,875
469579 일본 어디가 가볼만해요? 19 여행 2015/08/03 2,884
469578 저 지금 불오돌뼈 먹고있어요 13 신난다 2015/08/03 1,559
469577 퍽퍽한 고추장 약간 묽게 만드는 방법 있나요? 4 퍽퍽 2015/08/03 2,722
469576 10월 스페인 11 ChiaSe.. 2015/08/03 2,530
469575 미국 미시간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 당근 2015/08/03 2,883
469574 근데 솔직히 아내의 욕구(바램)이 끝이 있나요? 10 .. 2015/08/03 4,407
469573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 롯데 그룹 “형제의 난” 충격적 light7.. 2015/08/03 1,077
469572 전셋집 화재보험은 누가?? 4 허허 2015/08/03 1,645
469571 부엌 찬장 냄새 어떻게 없앨까요?ㅠㅠ 4 Dominu.. 2015/08/03 4,487
469570 애들 밥남긴거 넘어가나요? 12 궁금 2015/08/03 2,496
469569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우왕 2015/08/03 1,200
469568 다시 태어나도 나랑 다시 결혼한다는 남자가.. 15 ㅇㅇ 2015/08/03 3,982
469567 관리비가 300인집이 있네요 4 아파트 2015/08/03 4,516
469566 그러고보니 일본,한국은 아직 EU체결같은게 없네요 1 EU 2015/08/03 529
469565 병있는 딸아이 알바하며 살수있나 22 직업 2015/08/02 4,867
469564 고기 바베큐 파티 할건데 밑반찬 뭐가 좋을까요? 5 .. 2015/08/02 1,497
469563 주인새끼 주거침입으로 이사가는데요(여러가지 질문좀ㅠ) 16 aga 2015/08/02 4,535
469562 제가 40분만에 밥 배추된장국 생선 오뎅조림 오징어감자찌개를 16 아고 2015/08/02 5,324
469561 시동생이 무서워요 16 경제폭력 2015/08/02 13,230
469560 영어쓸 때 쉼표 간단질문. 2 삐리빠빠 2015/08/02 845
469559 이혼준비를 시작해야겠어요 3 ## 2015/08/02 3,180
469558 문턱이 없어요 2 2015/08/02 920
469557 1박 2일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 즐거운맘 2015/08/02 879
469556 미원 없이도 음식 맛있게 하시는 분들 23 비결 2015/08/02 5,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