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그런것
이유는 알수 없지만 왠지 선듯 다가가지 못하고 혼자 노는 느낌
누가 나한테 뭐라 하든 관심 없는것
그러나 속으론 무지 외로운것
저도 직장 생활 내내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혼자 밥먹고
혼자 놀았어요
그러면서 도도 하다거나 잘난체 한다 욕 많이 먹었어요
근데 지금도 어울리는 방법을 잘 몰라서 거의 혼자 놀아요
특히 사생대회때 집으로 되돌아 갔다는 얘기에는 정말 공감이 갔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생각해 보면 저는 저의 가정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은데
김하늘에게도 아픈 잔상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근데 검소해 보여서 좋았어요
진정한 친구 이름만 불러도 눈물 흘리는 여린면도 있었고
암튼 전 김하늘 힐링캠프 보고 어떤 사람에 대해 선입견이나
주관적인 판단은 자제해야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누구 한사람을 비판 하자고 판깐거 아닙니다
그냥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 있구나 해서 신기했다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