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기본 도리란게 뭔가요??
무슨 기본도리...기본도리가 뭔가용 당췌 메뉴얼좀 만들어줬음 좋겠네요
1. 하하
'15.7.28 6:37 PM (175.118.xxx.71)정말 공감이예요
전화하라고 하시길래 너무 늦어 확인 먼저 하고 드리려고
문자로 지금 봤어요 주무세요? 했더니
전화 하랬는데 문자 했다고 제가 도리를 모른 다네요
저는 각자 편하고 쉬운게 가장 좋은 도리라고 생각하는데
대체 그 도리가 뭐죠?
먹는 건가??2. 그러게요
'15.7.28 6:40 PM (124.80.xxx.223)그 기본 도리는 또 왜 쌩판 남인 며느리가 해야하는지
웃긴게 같은 여자들이 더 그걸 따져요 휴3. .......
'15.7.28 6:44 PM (115.140.xxx.189)그 도리 라는건 군기잡기용이죠,,,
4. ㅎㅎ
'15.7.28 6:44 PM (59.11.xxx.51)기본 도리란 나도 만족 상대도 만족하면 기본도리 인듯
5. 하하
'15.7.28 6:44 PM (175.118.xxx.71)근데 그거 아세요?
그 사람들한테 너 어디 도리가 뭔지 설명해봐라 하면
백퍼센트 설명 못 해요
그냥 자기 기분 맞추는게 곧 도리니까요
하등한 인간들이예요
진짜 품위 교양 있으신 분들은
도리가 어쩌구 법도가 어쩌구 그런거 안 따지죠
법륜 스님이 도리 운운하시는 거 봤나요
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 하시죠6. 저기요
'15.7.28 6:46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윗님 까는건 아닌데요
왜 이런 얘기가 나오면 쌩판 남인 며느리다
하는 말이 나오까요
결혼이 원래 남과 남이 만나 가족이 되고
하는것인데
결혼은 했는데 남이다~~~?
이거 좀 앞뒤가 안맞지 않아요7. 윗글님
'15.7.28 6:47 PM (175.118.xxx.71)결혼은 원래 가족에서 나와 새 가족을 만드는거예요
본인 부모에게서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그리고 영혼까지 독립하는 거예요8. ..
'15.7.28 6:48 PM (218.38.xxx.245)자기들은 부모된 도리못하면서 며늘한테만 도리를 지키라니ㅠㅠ
9. ㅜㅜ
'15.7.28 6:49 PM (114.199.xxx.75)식구들 점심 모임인데 (시엄마가차려놓은밥 먹으러)1시에 나타나는 행동을 ..
내일 점심 외식하자 해놓고 늦잠잤다며 오후 3시에 나타나는 행동..
온가족이 밥먹는 밥상에서 맛있는건 먼저 퍼먹고 본인신랑만 물떠다 귓속말하면서 먹는 행동..
제발 기본 도리만 부탁합니다10. ...
'15.7.28 6:49 PM (59.15.xxx.61)남자 하나 보고 결혼했는데
생판 남인 시집식구라는 사람들이
키워준 부모도 요구 안하는 도리를 요구하는게 불평등한거죠.
자기 아들한테는 말도 못하면서...11. 으흠
'15.7.28 6:49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그러탐 완벽하게 남이 되는 수순이 결혼이군요
여자나 남자나~~~~12. 닭도리탕
'15.7.28 6:51 PM (175.193.xxx.174)도리란 갑의 기분을 만족시키는 것 ㅋ
13. 아무리그래도
'15.7.28 6:52 PM (116.125.xxx.82)아직 우리나라에서의 기본도리의 의미는 곧 며느리의 도리 인 듯..
아 갑갑하다~~14. 으흠
'15.7.28 6:52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결혼들 하기는 다 글렀네요
본인 부모에게서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그리고 영혼까지 독립~~~~
이거 할수 있는 남녀가 과연 존재할까 싶은데~~~~15. 궁금
'15.7.28 6: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여자들이 면전에서 말 못하고 기껏해야 친구들이나 게시판에서 욕하고 넘어가는 건
남편이 갑이기 때문인가요.16. ...
'15.7.28 6:55 PM (59.15.xxx.61)부모님의 은혜는 뭔가요?
낳아주고 길러주고 교육시키고...고생하신 은혜에 감사하는 맘으로
도리를 다하는 것이고 은혜를 갚는거죠.
시어머니가 나를 낳기를 했나, 기르기를 했나...
그래도 남편의 부모님이니...마음 가는 선에서 기본 도리를 하는 것인데
요구하는게 과하다는 것이죠.17. ...
'15.7.28 6:56 PM (180.229.xxx.175)그게 대부분 며느리에게만 강요된다는게...
우리 시댁 기본도리는 시부모60부터 한집살며 봉앙하고
일가친척들에겐 부모님 면서게 통큰 인심 써야하고
시누이는 상전으로 모시고...
그런거였어요...집어치우고 탈출했죠...18. 203님..
'15.7.28 6:56 PM (223.62.xxx.81)당연한거 아닌가요? 외국은 이미 그런걸요
대학 가면 집에서 내쫓고 성인이 되면 용돈 한푼 안줘요
자연 세계를 보세요 새끼가 크면 어미가 먼저 쫓아버려요
한국의 독특한 문화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예요
특정 문화 속에 살면서 만들어진 고정관념을 절대적이라고
믿고 사시지 마세요 결혼은 완벽히 독립 된 두 인격체가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예요19. ㅇ
'15.7.28 7:04 PM (219.240.xxx.140)기본도리는 집집마다 다름
저의 결론은 남편이 지 할도리 잘하는지 보고 저도 그에 맞춰합니다20. ....
'15.7.28 7:05 PM (221.157.xxx.127)시부모 기본도리가 집사주고 예물해주고 손주 태어나면 금일봉에 돌잔치때 금팔찌이상등등인 며느리들도 많아놔서..
21. 그니까
'15.7.28 7:07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경제적으로든 머든 완벽하게 독립할 남녀가 어디있겠냐고요
남자는 집이랑 차부터 있어야 하고 여자는 낳지도
않은애 맡길 부모부터 찾는데
어찌 완벽 독립이 가능하냔 말이에요
지금 느낀게
적어도 쌩판 남인 며느리 소리만 안해도
기본 도리는 되는거 같습니다
굳이 외국얘기 동물얘기 까지 갈건 없구요22. ...
'15.7.28 7:11 PM (223.62.xxx.72)시가에 대한 도리는 남편이 처가에 하는대로~ 반대로 며느리에 대한 시부모의 도리는 친정부모가 남편에게 해주는 만큼~~
부당한 대우받고도 찍소리 못하는 사람들은...본인 능력없어 친정 돈없어 남편 마음 떠나면 가난한 이혼녀 신세 되니까 악착같이 남편 붙들고 살아야 되는 사람들이죠...남편이야 자기정도 되는 사람과는 얼마든지 재혼할 수 있다는걸 아니까...23. 윗님
'15.7.28 7:13 PM (180.182.xxx.134)그러니까 결혼할 때 부모님 경제력에 기대지 말고 집이며 혼수 없이
오로지 본인들 돈으로 식을 올리고 새출발을 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외국의 경우는 약혼도 본인들끼리 먼저 한 다음
부모 포함 다른 가족에게 알리잖아요
고로 시월드 욕하기 저에 결혼할 때 집 등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됩니다
결혼문화 자체가 바뀌지 앟는 한 한국식 고부갈등은아마 영원할 거에요24. 기본 도리
'15.7.28 7:13 PM (119.203.xxx.184)일단 자기 생일 같은건 남에게 먼저 챙기라고 요구 안하는게 기본 도리예요
생일이 뭐라고 자기가 기준으로 만들어 남에게 지켜라 마라 하나요 ?
그런거 입에 올리는 사람 치고 스스로의 기본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먼저 자기나 잘하는게 인간의 기본 도리 입니다25. 윗님
'15.7.28 7:14 PM (180.182.xxx.134)쓰고 나니 몇 개의 글 위가 되어 버렸네요
203님...의 223.62님에 이어 쓴 글이었어요26. 시댁서 집 사준건 아니지만
'15.7.28 7:17 PM (180.65.xxx.29)남자가 더 많이 하잖아요. 맞벌이 우리나라 30%도 안된답니다. 그것도 노인층 포함 생각 보다 맞벌이 작아서 놀랬어요 여기글만 보면 전국민 맞벌이 같았는데
27. ㅇ
'15.7.28 7:18 PM (219.240.xxx.140)하나도 해준거 없어도
불러다앉혀놓고 며느리 도리 운운하던데요?28. ..
'15.7.28 7:22 PM (219.248.xxx.242)아들이 처가에 하는 정도가 딱 기본인거 같아요.
29. 여기서
'15.7.28 7:23 PM (182.208.xxx.57)아무리 떠들어봐야
180.182님 말씀처럼
부모 도움 전혀없이 독립적으로 결혼하지 못하는 한
고부갈등은 영원히 지속.30. 제발 주제알고
'15.7.28 7:26 PM (175.223.xxx.45)비슷한남자 구하고 돈도 50;50벌고
데이트비용
집값 같이 내고 남타령해라
돈받을땐 가족이고 도리할땐 남이냐?31. 제가요
'15.7.28 7:27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저도 며늘이긴 하지만
요즘 여자들 과하게 치를 떠는것도 있어보여요
자잘한거 하는게 여자라면
크고 굵직한거 하는건 남자인데
며느리 쌩판 남이다 할때
사위도 쌩판 남이다 하면 할말없잖아요
적어도 남자좋아 결혼 했으면 물론 친자식처럼이야
어림없지만 남이다라고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냐이거죠
저만 그런가 몰라도 쌩판 남이다 소리가 보기 거북해서
한번 걸구 넘어가 봤어요~~^^
남은 하루 유익하게 보내셔요들~~~~~32. ㅇㅇ
'15.7.28 7:31 PM (211.215.xxx.166)도리라는것이 끝이 있다면 감수하겠지만
그러나
도리라는 것은 살아움직여서 그때그때 다르고 해도 해도 끝이 없어서 그냥 손놔버렸습니다.
도리는 사람의 욕심과 함께 맞물려서 돌아가기때문에
도리라고 말하는 사람치고 그 욕심을 채울길이 없더군요.
이만큼 살아오면서 경험치로 보자면 무언가 내준 사람들이 욕심이 적어서 그런지 도리라는 말을 덜 내미는것같습니다.33. ...
'15.7.28 7:33 PM (180.229.xxx.175)저런 도리 말하는 집치고 자식에게 번듯이 해주는집 별로 없어요...윗분 말씀처럼요...
34. 앞으로 사위는
'15.7.28 7:37 PM (175.223.xxx.159)남입니다. 남에게 처가 생활비나 기본도리 욕구하는글 올라오면 어떤 댓글 달릴지 지켜봅시다.
35. ㅇ ㅇ
'15.7.28 7:38 PM (180.230.xxx.54)해주는거 없고 받기만 하는 인간들 입에서 나오는게 도리죠.
36. 동감ㅋㅋ
'15.7.28 7:42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자기아들한텐 말도 못하면서ㅋㅋㅋ
맞아요. 본인아들이나 꽉 잡고 있음 말도안해ㅋㅋ37. 여전히
'15.7.28 7:56 PM (182.208.xxx.57)결혼할 때
남녀 동등하게 비용부담하고 맞벌이해야한다고 하면
관습타령하며 거지근성 쩌는 여자들이
본인 하기싫은 일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니
먹혀들어갈 리가...38. ...
'15.7.28 7:59 PM (223.62.xxx.25)시에미들 잠잠하다 했다~
결혼못한 찌질 루저남인가?
어차피 상관없잖아?39. 대등은 무슨
'15.7.28 8:07 PM (112.171.xxx.1)반반하고 맞벌이하면 대등하다는 건 남자들이 세뇌시키는 말이죠.
실제로는 시가의 인품이 좌우합니다.
현실은 82에서도 집해간 여자가 명절에 시가 갔다가 일찍 올라오면 안되냐고 했다가 욕 먹었죠.
집 해가도 여자는 며느리의 도리를 지켜야 하는 게 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집해오고 돈 벌면 사위 도리 안해도 되고, 여자는 집해오고 돈 벌어도 며느리 도리를 해야해요.
돈 벌면 며느리 도리 안해도 되나요?라고 하면 백방 인간이 그러면 안된다라고 훈계질 나옴. ㅋㅋ
부당한 요구에 할 말 따박따박하라고 해서 막상 할말 따박따박하면
아무리 그래도 노인한테 대들다니 시어머니가 불쌍하다. 너도 그런 며느리 맞아봐라고 나오는 게 82임.
대등은 무슨 ㅋㅋㅋㅋㅋ 여자들부터 색안경 끼고 여자를 보는데요.
82도 나이먹고 하니 생각들이 남자처럼 변해가는 거죠.
요즘 맞벌이 통계 보면 43%에요. 맞벌이하기 힘든 이 세상에서요.
사회생활 다 하시는 거죠? 하면 더 잘 알텐데...
우리나라가 애 낳으면 맞벌이하기가 얼마나 힘든 세상이라는 걸요.40. ...
'15.7.28 8:12 PM (223.62.xxx.103)윗분..제말이요~
유세떤다 더 ㅈㄹ이던데요.41. 며느리라는 이름의 노예의 도리
'15.7.28 8:51 PM (223.62.xxx.15)종년의 도리겠죠..
세상에 태어나 누가 누구에게 도리를 요구하는것은 상대인권을 짓밟는짓이에요. 헌법에 위배되는거에요
호주제폐지되서 배아픈 무식한 노인들이..새누리 지지하는 이유.. 뻔하죠..김대중 노무현 민주정부시절 인권..특히 여성인권이 신장되고 호주제 폐지되었으니...그렇게 미워하는거에요.
호주제가 있을땐..그나마 집안의 며느리들을 지들 종 부리듯 했고 큰소릴 쳤는데..이젠 그런 권력이 법적으로 무너졌으니까요..
문제는 며느리라는 종들이 스스로 알아서 긴다는거죠.
기본도리는 해야한다면서..스스로 기는 모습들
그런 세뇌화가 더 무섭습니다.
여자들 스스로 깨어나서 거부해야되요.42. ㅇ
'15.7.28 9:24 PM (219.240.xxx.140)위에 대등은 무슨 이라고 쓴님께 동감해요
시댁의 인품이 좌우해요
오바스럽게 해주고도 안 갈구는 집도 있지만
하나도 안해주고 뜯어먹을 생각만 하는 인품도 있죠
그냥 인품에 따라 다른거에요.
해주고말고 문제가 아님43. ㅇㅇ
'15.7.28 11:27 PM (219.249.xxx.16)82cook 유저의 성별 남:여=50:50입니다. 여초사이트 아님^^
44. ...
'15.7.29 12:11 AM (112.155.xxx.72)도리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강자가 약자를 이용해 먹기 위해 만들어낸 이데올로기입니다. 규정도 제한도 없는 무한 의무.
45. 뭐...
'15.7.29 12:27 AM (121.175.xxx.150)도리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강자가 약자를 이용해 먹기 위해 만들어낸 이데올로기입니다. 규정도 제한도 없는 무한 의무 22222222222222222222
시부모와 며느리 관계만이 아니라 고용자와 고용인의 관계 또한 마찬가지죠.
서양식의 계약 관계라는 의미를 아무래도 이해하지 못하고 하급자를 자기 종으로 여기는 열등한 동양식 사고방식의 산물이에요. `도리`라는 건...
강자가 그 말만 앞세우면 논리고 뭐고 다 필요 없어지고 약자를 탄압하는 훌륭한 명분이 되죠.46. ㅇㅇ
'15.7.29 1:29 AM (211.202.xxx.2)전 결혼후 양가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명절에 찾아뵙고 챙겨드리는것만으로도 기본 도리는 한다고 생각해요..
그외 잦은 안부전화, 김장도와드리기, 생신상 차리기,
제사준비하기, 등등 며느리에게만 요구하는 일방적인것들은 도리라 생각안합니다..47. 도리도리잼잼
'15.7.29 3:50 AM (121.150.xxx.235)도리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강자가 약자를 이용해 먹기 위해 만들어낸 이데올로기입니다. 규정도 제한도 없는 무한 의무 33333333333333333333333
끝이라도 있다면 정말 해보기나 하겠는데 그 도리라는 게 정말 끝도 없더군요 해도 해도 그때마다 내가 해 낸 도리는 금세 휴지조각이 되버리고 당연히 했었어야 하는 게 되버리고 또 다른 도리를 요구하죠. 거부할 권리 안할 권리 전부 나에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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