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 장례식장에 문상을 가야 하는데 직장동료 가족이 돌아가셔서요.
초6여자아이랑 7살 남자아이를 집에 두고 갈 수가 없어서 (집에서 장례식장까지 왕복 3시간)
갈때 같이 가서 잠깐 둘이 있으라고 하고 전 인사와 얘기 잠시 하고 30분 정도 후에 나오려구요.
아이들이랑 같이 들어가고 싶진 않네요.
병원 부대시설 보니까 편의점이랑 까페베네정도는 있는데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잠시 앉아 있으라고 할까...병원 내부니까 위험하진 않고 씨씨티비 다 있을거구
그렇게 요란한 아이들은 아니어서요.
그래도 밑에 아이가 남자아이다 보니 혹시나 누나 곤란하게 할까봐 걱정은 되구 문상을 안갈 수는 없구
곤란하네요.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이라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