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캐나다편 보셨어요?
저는 나아가라 폭포가 거기있는줄도 몰랐어요ㅠ
근데 캐나다 사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사람들이 껄렁(?)하지 않다고 해야되나
기욤고향인 퀘벡도 넘 평화로웠구요
보면서 캐나다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들어요
근데 좀 한국보다 시끌벅적한 느낌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좀 심심할것 같다는 느낌 받았어요
사실 전 밤에술도 안마시고 밥도 거의 집에서
해먹는 편이고요(배달음식 많을 필요가 없음)
영어는 잘해요
살아보신분들요
혹시 캐나다 이렇더라 하는거 있나요
그리고 인종차별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욤 캐나다나오는거 보고 질문..
oo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5-07-28 15:55:33
IP : 203.226.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28 4:09 PM (77.250.xxx.181)울 언니가 케나다 살아서 몇번 다녀 왔어요.
케나다 좋치요..복지 잘 되어있고 가지각색 사람들 잘 융화 되어 살고 깨끗하고..또..조용하고,조용하고..너무 조용하고..ㅎㅎ..
결론적으로 좋습니다...하지만 너무 조용하고 심심해요.한인들과 어울려 살면 또 모르겠지만 언니는 케네디언이랑 결혼해서 살고 있어서인지..전 거기서 살라면 못살것 같아요.2. 흠
'15.7.28 6:54 PM (121.167.xxx.114)전 캐나다 사람들 되게 점잖고 가정 제일주의인줄 알았는데 이번에 오타와 주민 5분의 1이 불륜사이트에 가입되어있었다는 뉴스 보고 진짜 놀랐네요. 인간이란...ㅎㅎ. 좋다는 글에 뜬금없이 이런 글 올려 죄송해요.
3. 음..
'15.7.28 11:03 PM (110.34.xxx.36)6개월 정도 밴쿠버에 살다왔는데
겨울이어서 늘 비 오고 우중충하고 일찍 해가 졌지만 좋았어요.
편안하고 깨끗하고 여유롭고요.
저도 술 안마시고 요리 좋아하는 집순인데
그런 거와 상관없는 외로움이 있을 수 있어요.
그 나라 백인들 대개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일정 거리 이상 가까워지기 어렵고 마음의 교류는 힘드니까요.
직업을 얻어 생계를 꾸리긴 힘든 곳이지만
살면서 근교 여행하고 다양한 문화 접하기엔 제격이에요.
한국식 정을 주고받는 것만 기대하지 않는다면..4. 퀘백
'15.8.3 3:35 AM (138.229.xxx.1)퀘백에 살고 있어요.
좋아요....
그러나 불어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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