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내놓고 얼마만에 파셨어요?

..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5-07-28 14:19:47
집내놓은지 한달됐어요.
동네 부동산 4군데 내놨는데
한군데서 4팀 보고 갔네요.
7월이 비수기인데 거래량 많다고 기사떴던데요.
집내놓고 얼마만에 파셨나요?
그리고 집잘팔리는 팁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셔요.
IP : 223.62.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5.7.28 3:05 PM (118.34.xxx.140)

    믿거나 말거나 부엌가위요
    그것도 아주 날 잘 서있어서 잘 드는 가위요
    그걸 손잡이 부분이 아래로 가게 신발장 안에 매달아 놓았더니
    어머나 2달동안 매주 2-3군데 보여주어도 안 나가던 집이 팔렸네요
    저 미신 안 믿는데요
    허허 정말 신기했어요

  • 2. 하하
    '15.7.28 3:05 PM (118.34.xxx.140)

    그리고 당근 집은 반짝반짝해야해요

  • 3. nn
    '15.7.28 3:44 PM (165.132.xxx.87)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서 집만 자꾸 보러오고... 연락이 없길래 피터팬에 사진이랑 글을 성의껏 써서 올렸더니 반나절만에 나갔어요. 찔러보기 나 욕구불만 해소 등의 이상한 전화도 각오했는데 의외로 실수요층으로 보이는 예의 바르신 분들에게서만 연락왔고요.

  • 4. 맘편하게..
    '15.7.28 4:24 PM (182.216.xxx.154)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보셔요.
    첫댓글 가위 팁도 좋구요
    커피 내려서 커피향 퍼지게 하는것도 좋아요^^

  • 5. 나피디
    '15.7.28 5:36 PM (122.36.xxx.161)

    집사러 다닐때 어둡고 답답한 집은 웬지 마음이 안끌리더군요. 집 보러 오는 분들 있으면 불을 모두 환히 켜두세요. 짐도 정리해서 미리 버리시구요.

  • 6. ..
    '15.7.28 5:38 PM (211.202.xxx.120)

    집을 콘도 같이 반짝 거리게 하는건 당연하고, 보리차도 끓이고, 커피도 내려놓고 향초도 켜고 정말 별짓을 다했습니다. 가위도 물론 걸어 놓았구요. 가격도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었고, 지하철 도보 5분 거리에,로얄은 아니었지만 동호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집 내놓은지 5개월 만에 팔려습니다. 5달동안 외출 했다가도 부동산 전화 받으면 미친듯이 뛰어 들어오고, 여행도 제대로 못갔어요. ㅠㅠ

    별별 사람 다 겪어 봤어요. 가계약금 걸고 취소한 사람도 있었고, 계약서 쓰자고 해서 시간 맞춰 나갔더니 전화도 없이 잠수 탄 사람. 계약 한다고 온 식구가 돌아가면서 출동해서 집 네번 보고 갑자기 이사계획이 취소 되었다는 사람도 있었구요. 어떤 사람은 집 보러 와서 사진을 막 찍는 사람부터 정말 별별 사람 다 있었어요.
    나중엔 부동산에서도 미안해 하더군요.

    결국 집은 자포 자기가 된 심정으로, 청소도 제대로 안하고 아이들 친구들 와서 북적거리는데 집 보러 와서 대충 한번 쓱 본 사람이 바로 계약 하더군요.

    그걸 보고 생각이 내가 어떻게 한다기 보다는 그냥 다 때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실수 있는건 다 해보시고, 그냥 편안히 기다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420 채널돌리다가 cj몰에서 가누다 목베개 6 팔랑귀 2015/09/28 3,514
485419 낼 이마트 영업하나요? 9 모모 2015/09/28 2,151
485418 추석연휴 시댁에 넘 오래있던걸까요? 5 2015/09/28 1,872
485417 한 달에 얼마 저금 ( 펀드..등등)하세요? 1 Ssbong.. 2015/09/28 1,861
485416 헬리코박터균 치료들어갈것같은데요 한약 먹어도 될까요 3 한약 2015/09/28 2,862
485415 요즘 예전 영화들 찾아 보고 있네요^^ 3 조용한저녁 2015/09/28 1,396
485414 지금 도플싱어 가요제 13 진리의 승환.. 2015/09/28 3,379
485413 15개월 아기가 아직도 못걸어요. 25 Let's .. 2015/09/27 11,803
485412 새 도시형 생활주택(?) vs.오래된 아파트 3 ddd 2015/09/27 2,463
485411 급질)철팬에 화상을 입었어요 13 모스키노 2015/09/27 1,863
485410 전 왜 지디의 매력을 모를까요 24 ㄷㄷ 2015/09/27 6,976
485409 8월 전기요금 얼마 나오셨나요? 49 ... 2015/09/27 5,758
485408 생리기간중 생리 나오는 패턴이 좀 이상해졌어요 ..... 2015/09/27 1,224
485407 죽으면 제사지내달라하실거에요? 37 자식들에게 2015/09/27 5,025
485406 애들셋 키우고 이혼하든 맘대로 해라 = 어머님 말씀 49 봉사 2015/09/27 6,061
485405 금사월 질문이요 7 음? 2015/09/27 2,894
485404 양수역 맛집들 비싸고 맛없네요 2 비싸네 2015/09/27 2,950
485403 명절날 여행 와 버렸습니다 8 친정 2015/09/27 4,872
485402 둘째낳고 살이 안빠지네요..ㅜ 7 2015/09/27 2,131
485401 세월호530일) 추석인 오늘,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어서 돌.. 16 bluebe.. 2015/09/27 615
485400 담배냄새. ㅠㅠ 1 아파트 누군.. 2015/09/27 1,114
485399 좋은물건을 물려받을때 어떻게 보답하시나요? 10 ^^ 2015/09/27 1,918
485398 이 애니메이션이 뭔지 제목좀 알려주세요!!(설명있음) 6 2015/09/27 1,342
485397 서초방배 지역에 맛있는 떡집 좀 알려주세요 7 2015/09/27 2,417
485396 4살아이...서울여행..추천부탁 드려요 2 ㄱㄴ 2015/09/27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