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엄마인데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ㅠ

ㅇㅇ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15-07-28 14:15:33
고3엄마예요
아들이 공부를 잘 못해요
중학교때부터 공부 얘기만 나오면 싸우게되서 아예 입닫고 차라리 아들이랑 사이나 좋게 지내자 하고 일체 잔소리 안했더니 성적이 저 바닥에 꼬라 박혔나봐요.
이녀석이 문과고 수도권 전문대 가겠다고 하는데 모의고사 국어 영어 사탐이
5~6등급이 나오나봐요.
뭐 우선은 명지전문대 이고 차선이 수도권 전문데인데 어제 언뜻 네이버기사에보니 84프로를 수시로 뽑는다하네요
내신은 더 꽝이라 자기는 수시로가면 해남쯤 가야한데요. 그래서 아예 안쓰겠다고 하네요.저런걸 말이라고 하는지..
전문대 수시안쓰면 못갈까요? 그리고 정책이 왜 입시 코앞에 결정이 되는지 이해가 안가요 ㅠㅠ
IP : 223.62.xxx.2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28 2:21 PM (211.237.xxx.35)

    전문대도 정시 있고요. 모의 5~6등급이면 명지전문대 못가요;
    작년 저희딸고3이였는데 딸 친구 언수외탐 3343 뭐 이런식의 등급으로
    정시로 명지전문대 전자과인가? 예비조차도 안되고 그냥 불합격했대요;
    정책이 뭔지는 몰라도 2016년입시요강은 각대학에 이미 다 나와있어요. 뭐가 결정안됐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수시로 등급 맞춰서 넣어보세요. 안되면 학생부든 비교과든 넣을수 있는데 넣어보셔야죠. 준비한 전형 없나요?
    전문대는 수시카드6장에 포함 안되니까 되는대로 각 대학 작년 입시 결과 확인해보고 넣어보세요.

  • 2. ..
    '15.7.28 2:25 PM (182.230.xxx.71)

    작년에 입시 치룬 엄만데요
    아들친구가 그정도 성적이었는데 전문대포함 수시만 열대여섯 군데 넣었다나봐요
    남서울대,백석대 두곳 붙고 남서울대로 갔어요
    유료컨설팅 해서 갔다고해요

  • 3. ......
    '15.7.28 2:27 PM (182.221.xxx.57)

    모의 저정도 나오면 수능떄 대박사건이 아닌담에야 잘나오긴 힘듭니다.
    저같으면가까운곳 전문대에 목매지 않고 지방 전문대라도 간호학과같은 곳 보내겠어요.
    아님 물리치료라두요
    여기 글보면 간호대가 엄청 높다고 하지만 지방 곳곳에 찾아보면 의외로 수시로 뚫을 곳이 많이 있답니다.
    (물론 서울이랑 가까울수록 가긴 엄청 힘들어요.)
    엄마들이 첨엔 4년제 대학을 쳐다보며 전문대는 쳐다도 안보기 때문에 수시는 생각보다 기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시 끝나고 부터 전문대도 점수가 엄청 올라가요.... 어차피 전문대 생각이있으심 기왕이면 취업 잘되는 과를 골라 미리미리 선점하시길 권합니다.

  • 4. ......
    '15.7.28 2:29 PM (182.221.xxx.57)

    아... 그리고 전무대 수시는 횟수 제한 없는 거 아시죠?
    그리고 4년제 대학이랑 겹쳐도 상관없어요.
    맘에드는 과 정해서 여기저기 찔러보시는 거 권합니다.... 전형료 아깝다하지만 재수비용보다는 안들어요.

  • 5. 아니예요
    '15.7.28 2:35 PM (218.237.xxx.110)

    공부못한다고 전문대만 길인줄 알고 4년제는 알아보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의정부에 있는 신*대를 들어 갔네요.
    지방대갈 줄 알았는데 지하철 1호선타고 4년제 다니니 불행중 다행이지요.

  • 6. ......
    '15.7.28 2:54 PM (182.221.xxx.57)

    윗님아이가 다니는 학교를 폄하하려는 건 아니구요....
    말씀하신 학교는 신흥전문과 경민전문이 합쳐져서 4년제로 재인가 받은 학교죠...
    솔직히 4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평가는 좋은 전문학교만 못한건 사실이예요...
    확실히 취업 보장된 전문대를 가는게 윗님 권하시는 학교보다는 나중에 졸업해서 유리하지 않을까요???

  • 7. ㅇㅇ
    '15.7.28 3:10 PM (180.65.xxx.8)

    전문대84%를 수시로 뽑는다고 하니까요
    그럼 정시로 가는 인원이 16%밖에 안되는거고
    저희 아들은 정시로 명지전문대를 가겠다고해요
    미용관련학과로요
    지금은 성적 안되는걸 알고 공부는 하더라구요
    간호학과는 저도 보내고싶은데 애가 싫어해요 ㅠ

  • 8. 빙그레
    '15.7.28 3:40 PM (39.118.xxx.77)

    수시로 많이 뽑으니 정시보다 수시로 가셔야죠.

  • 9. ...
    '15.7.28 3:52 PM (125.128.xxx.122)

    원하는 학교와 과가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 과를 꼭 가고 싶다면 수시에 어떤 전형이든 넣어보세요. 다 떨어지면 그때가서 정시는 성적에 맞춰 가시구요

  • 10. 애가
    '15.7.28 4:36 PM (14.52.xxx.28)

    공부 안한다고 엄마도 입시공부 안하면 안되죠
    이미 정책은 다 결정났구요
    입시요강 알아보다 싸울일 없으니 애랑 사이나빠질 일도 없어요
    어차피 명지전문 생각하면 수시도 거기 넣으세요
    빨리 붙음 다행이지 뭐에요

  • 11. 고3맘
    '15.7.28 8:07 PM (1.239.xxx.70)

    제 아이도 고 3이라남일 같지 않아서...
    먼저 명지전문대 입학처에 들어가 보세요.
    작년 경쟁률,합격점수등 나와있어요.
    수도권에도 많은 전문대가 있으니까, 전문대 입학처에 하나하나 들어가 보세요.
    갈수있는 전문대가 있을 거예요.
    전문대는 수시제한이 없어서 많은 대학에 수시접수가 가능해요.

  • 12. ..
    '15.7.30 8:42 PM (124.50.xxx.116)

    그리고 전무대 수시는 횟수 제한 없는 거 아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388 진짜 괜찮은 공포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10 여름휴가 2015/07/29 1,649
468387 수시학생부전형과 논술중에(5등급아이) 11 수시 2015/07/29 2,940
468386 고추 바사삭 치킨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10 굽네 2015/07/29 2,826
468385 전업분들 암검진 잘 받으세요?? 7 ㄱㄱ 2015/07/29 1,504
468384 휴가왔는데 비오면 어떡하시겠어요? 5 당황 2015/07/29 1,988
468383 어제 연봉협상관련 원글입니다.(모든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1 흠흠흠 2015/07/29 1,247
468382 말이 넘 많아서 힘들어요 15 ㅇㅇ 2015/07/29 4,330
468381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요 3 빗물 2015/07/29 1,248
468380 워터파코 리솜스파캐슬 이랑 블루원 둘중에서요 2 알려주세요 2015/07/29 1,412
468379 중학생에게 스스로 분발심 을 기대하는건 욕심일가요?.. 9 ..;; 2015/07/29 1,442
468378 5억주신다면 매년 생신상 차리시겠어요? 55 ~~ 2015/07/29 17,629
468377 덴마크 지하철에서의 깜짝 플래시몹 - 페르귄트의 아침 14 호박냥이 2015/07/29 1,879
468376 갱년기 냉증땜에 설사까지 하네요 ㅠㅠ 4 44살 2015/07/29 1,961
468375 팔부분 많이 파인 민소매속에 뭘 입는 게 좋을까요? 4 .. 2015/07/29 1,142
468374 샤넬 오케이즈 관세 얼마나 나올까요? 샤넬 2015/07/29 492
468373 속마음 표현하기 방법....저는 어려워요. 5 속마음 표현.. 2015/07/29 2,004
468372 그라비올라 드셔보신 분 계세요? 1 선샤인 2015/07/29 1,154
468371 내돈 가져갔냐며 진지하게 묻는 시어머니.. 45 갑자기 2015/07/29 14,409
468370 쇼팽/리스트/베토벤 곡들의 스타일 어떻게 다른가요? 1 작곡가 2015/07/29 1,032
468369 노인성 변비 치료에 도움도는게 있을까요? 10 쿠키 2015/07/29 3,667
468368 비가 퍼붓네요 21 용인 2015/07/29 2,747
468367 김영만 아저씨 정말 존경스럽네요 35 색종이 2015/07/29 5,007
468366 직장생활 체력유지는 어찌 하고들 계시나요? 4 qqq 2015/07/29 1,599
468365 근처 분식집 알바 아주머니가 갑중에 갑이네요. 8 뭐이런.. 2015/07/29 4,339
468364 배용준이 무매력이라는 분들-겨울연가, 호텔리어 안 보셨나요? 17 푸른 2015/07/29 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