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하면 좀 어때요? 자신을 사랑합시다

내몸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5-07-28 12:42:55

정말 한국 사람들은 살에대해

강박관념이 있는것 같아요

몸무게 얘기가 안올라오는 날이없네요

건강에 문제있게 뚱뚱한게 아니면

뭐 좀 뚱뚱하면 어때요

모두 몇년 혹은 몇십년후면 영원히 이별해야하는 육신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나를 위해 움직여주는

 내 몸이 너무 귀하고  고맙지 않나요?

저는 제 몸에게  정말 고맙다고

 늙을때까지 잘 맞춰 살아보자고

가끔 얘기합니다

 내 육신과 헤어지는 날이 오면

그 어떤누구와 이별할때보다

너무 아깝고 마음 아프지 않을까요

언젠간 이별해야할 육신이라 생각하면

내몸이 너무 소중하고 보물처럼

귀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나에게 하나밖에 없는 내몸  그리고 언젠간 영원히 헤어질 내몸

좀 못났어도 좀 뚱뚱해도 있을때 마음껏 사랑해줍시다

 

 

IP : 108.168.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8 12:44 PM (116.125.xxx.180)

    네 전뚱뚱한몸이맘에드는데
    뺄거예요 주변에서 난리니까...

  • 2. 그러게요
    '15.7.28 12:50 PM (121.162.xxx.53)

    건강하면되는데..뼈대나 체형,체질 문제도 있는건데..무조건 살빼라고 난리.

  • 3. ..
    '15.7.28 12:58 PM (165.225.xxx.85)

    주변에서 뭐라 해서가 아니라 전 제 몸을 아끼니까
    오래 오래 잘 쓰고 예쁘게 건강하려고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하는 거에요
    혀에는 달지만 몸에 안 좋은 거 안 먹고 덜 먹으려 노력하고요.
    그게 저한테는 제 몸뚱아리 사랑하는 법입니다.
    어차피 1회용인데 제대로 써야죠 ㅎㅎ

  • 4. ^^
    '15.7.28 1:03 PM (218.152.xxx.59)

    165에 70이니까 많이 뚱뚱하져.
    그래도 유행에 상관없이 나이 들수록 더 좋은 안목으로 제 스타일 가꾸려고 노력하고
    남들이 살 좀 빼야하는거 아니냐는 소리들 할때마다 그냥 지금이 편하고 좋아요.....하고 말아요.

    건강이야 말랐건 뚱뚱하건 조심해야 하는거고 오히려 너무 저혈압이라 혈관계통보다는
    관절이나 다른쪽 관리를 더 열심히 합니다.

    젊어서 예뻤던 제 몸 생각하면 그냥 그런 시절도 있었지....하며 흐믓하게 회상하고 말아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거나 남들 보기에 예쁜 몸 가지려고
    지금의 제 생활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요.

  • 5. 흰둥이
    '15.7.28 1:35 PM (175.223.xxx.70)

    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빼라는 댓글 달릴 것 같아요 ㅋㅋㅋ 저 넉넉한 1인^^

  • 6. dd
    '15.7.28 1:4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좀 통통한게 건강에 더 좋답니다..너무 마른것보다..
    저희 어머니 통통 스타일이신데..통통하니 평생 소식하셧어요.
    지금 여든 넘어섰는데 지병이라곤 고혈압밖에 없으십니다..
    아..무릎수술도 안하셨어요..

  • 7. ...
    '15.7.28 2:04 PM (118.33.xxx.35)

    다른 사람의 사랑만 포기하면 되요. 아무 문제 없어요.

  • 8. 쉽지않네
    '15.7.28 2:48 PM (164.124.xxx.137)

    이왕 돼지가 될 거라면 건강하고 튼튼한 돼지가 됩시다~

  • 9. ..
    '15.7.28 3:59 PM (112.187.xxx.4)

    뚱뚱하면 좀 어떤가요.
    젤 무서운 아줌마들은 쓸데없이 보고 듣고 거기에 자기생각까지 얹어서 읊어대고
    우왁스럽고 힘만 쎈 아짐들이 같은 여자로서 젤 추하고 마주치면 피하고 싶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91 혹시 검은빛나는 보석류? 준보석류 뭐 그런거 있나요? 5 안비싼거 2015/09/29 1,001
485690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가는데 맛집 좀 알려주세요~~ 6 촌아줌마 ㅋ.. 2015/09/29 1,555
485689 이 노래 좋지 않나요? 8 .. 2015/09/29 1,383
485688 제사 없애신 분들 명절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7 최근 2015/09/29 2,443
485687 지금 kbs 눈길 4 .. 2015/09/29 1,239
485686 맛없는 감으로 무얼 해 먹으면 될까요? 3 2015/09/29 1,013
485685 사람 수시로 떠볼려하고 @@@ 2015/09/29 790
485684 오늘은 글쓰고나서 삭제하는 글이 많아요.. 4 이상 2015/09/29 816
485683 년차가되면 명절이 좀 쉬울줄 알았는데 8 .. 2015/09/29 1,560
485682 다음 주부터 시험인 애가 너무너무 공부 안해서 그냥 회사 나왔어.. 49 출근한 이유.. 2015/09/29 1,260
485681 집어디까지 고쳐보셨어요? 1 2015/09/29 991
485680 서울,경기-강아지 성장판 수술 1 chocol.. 2015/09/29 963
485679 이성교제를 어려서부터 허락해 4 ㅇㅇ 2015/09/29 1,216
485678 추석 연휴 후유증 1 아이들 2015/09/29 738
485677 수지 같은 딸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21 .... 2015/09/29 5,092
485676 쌍둥이 키워보신 분들 궁금한게 있어서요... 2 ........ 2015/09/29 1,110
485675 초4 학원종류및 비용이 궁금합니다 4 궁금 2015/09/29 1,132
485674 박근혜, '개도국 소녀들 위해 2억달러 지원' 15 참맛 2015/09/29 1,632
485673 페디큐어했는데.. 2 이쁜 남편 2015/09/29 1,000
485672 100억대 부자인데.. 28 밑에 글보고.. 2015/09/29 23,045
485671 추석날 신라호텔에 가봤어요... 처음으로 1 놀랐어요.... 2015/09/29 4,183
485670 호주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겨울 여행계획중이에요 1 ..... 2015/09/29 804
485669 경주 남산을 둘러보고 한옥에서 머물게 하고 싶은데 2 외국인 2015/09/29 1,317
485668 알러지 있는 개 사료 뭐 먹이세요? 18 dd 2015/09/29 2,770
485667 잘 되는 집 따로 있나요? (풍수) 5 .. 2015/09/29 4,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