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나 나쁘고 불건강해 보이는 피부때문에 우울하네요

우울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5-07-28 05:34:17

어렸을때부터도 피부가 나빴어요

일단 뭐가 많이 나고 약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바탕색이 너무 안좋고 눈밑이 거무죽죽..

좀 크면서는 모공이 너무나 커져서 이목구비 뚜렷하고 다른  신체조건은 굉장히 좋은 편인데도

너무 불건강해 보이는 거에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관리만으로 안되네요

건강상태가 양호해지면 피부도 좋아진다지만

원래도 저질 체력.. 사회생활하고 직장생활하면서 좋아질수도 없고

어렸을때보다 인내심만 늘은거지 기본이 바뀐건 아니구요

좋은거 먹으려고 노력하고 다른 것도 아끼지 않는데

얼굴 피부가 너무너무 나쁘고 모공이 너무 크니 가끔 제 자신도 깜짝 놀라요

좋다는 화장품도 다 써봤고 관리도 받아봤지만 뭐 큰 개선은...

바탕색이 너무 나쁘고 눈가가 일단 너무나 까매서.. 다크서클 정도가 아니라

죽어가는 사람같은 기분이..

급기야 상관한테 '얼굴이 어떨땐 참 이쁘게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조명 아래 있을때야. 피부가 너무 나빠서 이쁜 얼굴이 완전 다르게 보이는데 조치좀 해봐..'

이런 말을 들었어요

제 아이들도 같은 말을 해요

피부는 어떻게 할수가 없던데 뭘 어쩌란 건지..

넘 우울해요

IP : 12.199.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5.7.28 6:20 AM (125.128.xxx.154)

    오이랑 브로콜리 곱게 갈아서 일주일만 팩해보세요. 진짜 효과 있습니다.

  • 2. ㅏㅏ
    '15.7.28 6:39 AM (112.149.xxx.152)

    그냥 피부과 꾸준히 다니세요..전 15년 넘게.피부과 다니면서 관리도 관리지만 여드름 흉터 땜..안해본게 없어요..이목구비는 뚜렷한 편이라서 옛날엔.사람들이 피부만 좋으면 더 예쁠텐데..박피해라.. 이랬는데..요즘은 그런말 안들어요..다들 예쁘다..여성스럽다..미인이시라고 얘기해 주네요..피부는 당장 결과가 아니라 진짜 죽을 때까지 필수품 처럼 관리해야해요..

  • 3. 저도
    '15.7.28 7:23 AM (118.218.xxx.134)

    그래요...칙칙한 어두운 검푸르딩딩?누런색
    특히 얼굴색이 느무 안좋아요.

  • 4. 질문있어요
    '15.7.28 7:43 AM (223.33.xxx.221)

    125.128 님 질문이요~

    오이랑 브로콜리갈면 곤죽(?) 되잖아요?
    여기에 밀가루같은거 섞는건가요?
    그리고, 그냥 맨살위에 하시나요 아님 거즈같은거깔고 올리시나요?

  • 5. 관리
    '15.7.28 8:26 AM (210.118.xxx.190)

    요즘 여름이라 더욱 그렇게 느끼실 수 있어요..
    저두 한 모공합니다.. ㅜㅜ 거울 보고 있으면 우울해져요
    눈밑 다크써클은 대게 유전적인 경향이 있더라구요.. 피부가 많이 얇아서 이기도 하고
    그 부분 시술한 분들도 봤는데 큰 효과가 있진 않드라구요..

    도드라진 모공은 아기피부처럼 돌아갈 순 없지만
    레이저 치료하면 조금 개선은 된답니다.
    전체적인 피부톤은 확실히 좋아지죠

    아무리 좋은 화장품 발라도 기본 피부는 큰 변화 없어요..
    저는 그 돈을 피부과 치료를 해 주는것이 좋은 듯 합니다.

    저두 모공이 언제나 고민인지라 안그래도 어제 피부과 가서 5회 레이저 끊고 왔어요..
    모공에 관한 레이저는 좀 아파고 딱지 지는 등
    회사 생활하면서 하기 뭐해서 한번 하고 포기했었는데
    요번에 대대적으로 해 볼 생각입니다!

    주변 지인을 통해 잘 하는 피부과 찾아보세요~!
    레이저로 톤업만 되어도 확 달리진다는 느낌 있을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088 친구에게.. 상처주는 아이...물을데가 없어 여기에 여쭤봅니다... 9 2015/07/31 2,053
468087 가죽소파에 밴 냄새 2015/07/31 1,129
468086 이과계열로 교차지원시 문제점 7 교차지원 2015/07/31 1,853
468085 서미경씨같은 경우는? 15 rrr 2015/07/31 15,161
468084 드라마 볼거 없어 심심 하신분들 3 빠담빠담 2015/07/31 1,650
468083 인생이 너무어렵게 돌아가네요 10 ... 2015/07/31 3,716
468082 친정집에 동생이 와 있는데 21 더워서 2015/07/31 5,526
468081 오븐 전기엄청쓰네요 2 2015/07/31 1,801
468080 5년된 커피점 인수해도 될까요? 13 .. 2015/07/31 2,789
468079 '빨갱이 두목' 김원봉, 왜 청산가리를 먹었나 2 암살 2015/07/31 1,200
468078 우리나라도 이마트같은 오프라인이 죽는날이 올까요? 11 삐약이네 2015/07/31 3,489
468077 남편이 싫어하면 중고 식탁 안 사는게 낫겠죠? 15 세덱 2015/07/31 2,996
468076 후후 어플때문에 5 gngn 2015/07/31 3,274
468075 임팩타민 종류 잘 아시는 분? 10 ..... 2015/07/31 8,159
468074 퇴직연금 중도인출 vs 주택담보대출 1 나엄마에요 2015/07/31 2,211
468073 롯데는 '일본 전범 가족'이 지배하는 일본기업 8 아셨나요? 2015/07/31 1,766
468072 보턱스 피부과에서 맞아도 되나요? 1 87655 2015/07/31 1,100
468071 썸인가 아닌가해서 글올렸던분들~~~ 3 ㅇㅇ 2015/07/31 1,047
468070 거실 벽지가 찢어진 이유가 뭘까요? 2 궁금?? 2015/07/31 1,710
468069 청소년 정신과 상담 1 사춘기 2015/07/31 1,743
468068 탕국 끓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주희맘 2015/07/31 1,700
468067 롯데 진짜 부인은 누구인가요? 25 ..... 2015/07/31 15,379
468066 얼마전에 올라온 돼지갈비 히트레시피 있잖아요~ 1 ㅇㅇ 2015/07/31 1,595
468065 요맘때 라는 아이스크림 아세요? 17 슈퍼 아이스.. 2015/07/31 3,475
468064 도서관으로 더위피하러 가요 2 피난민 2015/07/31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