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흰쌀밥이 맛있네요
..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15-07-28 00:59:12
집에서 현미 먹은지 3년 됐어요
밖에서 흰쌀밥 먹어도 그렇게 좋은 쌀 쓰는 집은 드무니 그냥 그랬거든요 현미도 잘 먹혔고
특히 저는 변비가 없는 사람이었는데도
장운동이 어찌나 좋아졌는지 덕 많이 봤어요
이모가 쌀 좋은거라고 나눠주셔서 간만에 해먹었더니
계란 후라이에만 해먹어도 꿀 같네요
제가 먹던 현미도 유기농에 오리농법에 좋은쌀이었지만
흰쌀밥의 맛이란... 착착 감기는게 이걸로 계속 먹고 싶어요
아... 고민 ㅠㅠ
IP : 115.140.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ㅋ
'15.7.28 1:06 AM (175.197.xxx.225)혀에서 살살 녹죠...이성으로 자제하거나 실컷 먹거나.
2. ........
'15.7.28 1:40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살짝 구워 들기름 발라 소금 솔솔 뿌린 김에
하얀 밥 한숟갈 싸서 입에 넣어보세요.
현미 따위 다신 먹고 싶지 않답니다.3. .........
'15.7.28 6:3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전 흰쌀밥에 젤 맛있는 건
국물 아주 적게 해서 자작하게 졸인 김치찌개......
저도 건강 때문에 현미밥 먹어야 하는데
가족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저들의 행복도 중요하기에
일주일에 두어번은 흰밥 먹어요....4. ...
'15.7.28 9:43 AM (121.187.xxx.12) - 삭제된댓글현미가 아무리 몸에 좋다해도
맛있는 흰쌀밥 절대 포기못해용~~5. ㅋㅋㅋㅋ
'15.7.29 1:38 AM (118.223.xxx.55)저는 세상에서 젤 맛없는 음식 중 하나가 흰쌀밥이예요.
집에서는 현미와 찹쌀(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량에 각종 곡물만 넣고 밥해먹는데
콩을 다량 넣기도 하고 팥을 다량 넣기도 하고 그때그때 다르게 해요.
가끔은 별 반찬없이 밥만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어도 신기하게 맛있었요. 전혀 싱겁지도 않구요.
게다가 이 방법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도 했어요.
각종 곡물이나 콩의 매력적인 맛에 길들고 나니까, 흰쌀밥은 제 입에 너무 달기만 해요.
기분 좋은 단맛이 아니라 들큰한 느낌이요.
집에 흰쌀이 너무 남아돌아서 가래떡 뽑아서 지인들한테 돌렸어요.
사람 입맛이라는게 이렇게 다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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