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티가 갑자기 경련도 일으키고 정신을 못차린다는데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가 봐도 원인도 모르고,
발작이 오면 주인이 다가가면 주인도 문대요.
대소변 지리구요.
주기적으로 찾아와서 주인이 울며불며 지내고 있어요.
왜 이러는거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1. 그거
'15.7.28 12:55 AM (61.102.xxx.46)간질이에요.
우리집 강아지도 가끔 그래요.
뇌에 뭔가 이상이 생겨서 그러는거죠. 다행히도 우리 강아지는 자주 그러진 않고 일년에 두어번 그래요.
그리고 심한 편은 아니긴 한데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서 부들부들 떨고 눈도 뒤집히고 그래요.
우리 강아지는 착해서 주인을 물거나 하진 않아서 안고 잘 다독여주면서 팔다리 주물러 주고
내가 안고 있다고 자꾸 말해주면 안심하는 눈치 였어요. 그러다가 시간 지나면 괜찮아져요.
그런데 경기하고 나면 속도 뒤틀리는지 꼭 토하더라구요.
아직 대소변 지려 본적은 없는데 괄약근이 풀리는지 생전 안뀌던 방귀는 뀌더라구요.
이거땜에 약도 먹이고 침도 맞추러 다니시는 분들도 있던데 우린 심하거나 자주 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사람이던 동물이던 약이나 병원이랑 친한거 안좋아 하는 타입이라서요.2. ..
'15.7.28 12:57 AM (218.149.xxx.234)아마도 뇌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MRI를 찍어 보시면 더 정확히 알 수 있는데
비용이 100정도 예상하셔야 할 거예요
분당에 있는 해마루 병원 추천드려요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셔야 해요3. . .
'15.7.28 12:58 AM (211.209.xxx.196)mri 찍으면 원인이 나와서 치료가 가능한가요?
4. ㅁㅇㄹ
'15.7.28 1:01 AM (218.37.xxx.94)우리집 말티도 그래요.
쉬하고 요즘은 응아도 합니다 경련중에.
처음에도 자기도 어리둥절 하더니 이젠 알아요 자기가 이상하다는걸.
깨어나면 괜찮다고 자꾸 말해주고 간식도 줘요. 그럼 먹더라고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그러는데 나머지 시간엔 멀쩡합니다.
13살입니다. 평소엔 잘먹고 잘자고 잘뛰어 다니고 쉬도응아도 정상입니다.5. ㅁㅇㄹ
'15.7.28 1:03 AM (218.37.xxx.94)원글님, 이웃 말티 주인님께 그냥 받아들이시고 경련 시작하면 주위에 날카로운것들 치우시고 바닥에 준비해둔 수건 같은거 깔아 아프지 않게 해 주시라고 전해주세요. 못고칠겁니다. 약 먹이면 헤롱대서 그것도 좀 그런가 봐요. 평소에 괜찮으면 그냥 안고 가시라고.....
6. . .
'15.7.28 1:04 AM (211.209.xxx.196)그 집 말티는 한번 하면 이 삼일 지속, 주기도 짧대요. 못 먹어 비쩍 말랐고, 구토도 물론 하구요. 대책이 없나요?
7. ㅁㅇㄹ
'15.7.28 1:08 AM (218.37.xxx.94)전 의사가 아니라서요.
저기 위에 분이 알려주신 병원을 가보시던가
서울대동물병원으로 가시던가,,,, 저렇게 못먹으면 링거가 필요하겠는데요.ㅠㅠ8. 병원으로 가셔야지요...
'15.7.28 1:23 AM (123.111.xxx.250)못 먹을정도면 강아지가 굉장히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예요.
동네 동물병원에서는 답 안나오고 해마루같은 2차나 3차 동물병원으로 가세요.9. . .
'15.7.28 1:50 AM (211.209.xxx.196)경련 때마다 병원 가고, 입원도 시키고 해요. 항경련제도 맞는다는데
이게 완치는 안되는건가요?
분당은 너무 멀고 경남에 잘하는 병원 좀 부탁드려요.10. 아휴
'15.7.28 3:08 AM (112.165.xxx.206)안쓰러워서 어쩐데요....
얼마나 힘들까...
너무 가슴아프네요.
잘 치료되길 바랍니다.11.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은
'15.7.28 3:12 AM (123.111.xxx.250)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으로 검색되네요.
진단장비도 그렇고 3차병원으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http://vet.gnu.ac.kr/sub/01_09.jsp12. Brandy
'15.7.28 11:48 AM (223.62.xxx.124)MRI 찍어보세요 100만원정도 해요
뇌에 이상 있음 치료해야죠
2차로 서울대 동물병원 가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8161 | 동대문or남대문 2 | ??? | 2015/07/31 | 1,067 |
468160 | 보건학과 전망이 어떤가요? 4 | 대학 | 2015/07/31 | 2,701 |
468159 | 박진영 배용준 동영상 유출에 화난거.... 24 | dddd | 2015/07/31 | 21,071 |
468158 | 바디미스트 사용법 4 | 냄새좋다 | 2015/07/31 | 13,602 |
468157 | 김어준파파이스..국정원 자살사건 미스테리2 3 | .... | 2015/07/31 | 1,424 |
468156 | 친정엄마와 재혼하신 아저씨때문에 기분이 나쁩니다. 80 | 데이드림 | 2015/07/31 | 22,792 |
468155 | 줌바댄스할 때 나오는 음악인데...노래 좀 찾아주세요ㅜㅜ 2 | 프라푸치노 | 2015/07/31 | 1,780 |
468154 | 귓구멍 심하게 작은 사람을 위한 이어폰 추천 부탁드려요. 9 | 이어폰 | 2015/07/31 | 5,085 |
468153 | 아버지가 추위를 너무 많이 타시네요... 4 | 로즈허브 | 2015/07/31 | 1,727 |
468152 | 재산세250이면 많은건가요? 3 | 모모 | 2015/07/31 | 4,237 |
468151 | 동대문 오늘밤 문 여나요? 2 | . | 2015/07/31 | 925 |
468150 | 하지정맥 수술재발이나 부작용은 없나요? 6 | 놀이기구 | 2015/07/31 | 4,134 |
468149 | 냉장고 둘중 어느게 좋을까요? 3 | 음 | 2015/07/31 | 1,440 |
468148 | 육사시험 도시락 2 | 내일 | 2015/07/31 | 2,170 |
468147 | 핸드폰 찾아주신 분께 어떻게 사례를 하는게 좋을까요? 17 | 불금 | 2015/07/31 | 2,903 |
468146 | 위대한조강지처 강성연씨 옷. 10 | .. | 2015/07/31 | 5,424 |
468145 | 해동문어 재냉동 2 | ... | 2015/07/31 | 2,227 |
468144 | 엄마 제발 그러지마... 8 | 더운데 | 2015/07/31 | 3,835 |
468143 | [단독] 창공에 조국 광복 염원 띄운 '공중 여왕' | 그래핀 | 2015/07/31 | 982 |
468142 | 오 나의 귀신님 서빙고 무당역 연기자 ^^ 12 | 신스틸러 | 2015/07/31 | 5,191 |
468141 | 늙은건가요..팬더가.. 1 | 팬더 | 2015/07/31 | 908 |
468140 | 고3 수시원서 담임 상담 12 | .. | 2015/07/31 | 4,851 |
468139 | 송학식품 난리났네요. 25 | 대체뭐지? | 2015/07/31 | 24,288 |
468138 | 친정강아지 몇일 봐주고 있어요.... 16 | ㅠㅠ | 2015/07/31 | 2,793 |
468137 | 여자들이 임산부배려 더 안해주네요 40 | 과객 | 2015/07/31 | 5,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