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영화 행복 보신분...

..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15-07-27 22:38:57
지금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중인데 거의 끝나가네요.

볼때 마다 버림받은(?) 임수정의 처절한 슬픔, 아픔이
저한테 그대로 전달되어 가슴이 미어져요..

남자들... 참 잔인하다...
IP : 211.247.xxx.1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7 10:45 PM (1.248.xxx.187)

    아주 오래전에 본 기억이 나네요.
    제목이 '행복'맞죠?

  • 2. 맞아요
    '15.7.27 11:04 PM (211.205.xxx.13) - 삭제된댓글

    황정민이 서울 며칠 가있다 내려온뒤로
    맘 변한거 느끼는거.. 둘이 놀이공원 같은데가서
    황정민은 놀이기구타고 임수정은 웃으면서 바라보는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던 장면..
    맘 아파서 잊혀지지가 않았었네요

  • 3. sooyang
    '15.7.27 11:07 PM (14.203.xxx.8)

    저도 예전에 본 영화라 가물가물 하지만 참 맘이 시린 영화 였었던...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참 환경에 의해서 쉽게 변하고
    임수정이 막 죽을려고 뛰었던 장면이 참 맘이 아팠네요

  • 4. ...
    '15.7.27 11:22 PM (118.37.xxx.175)

    전 개인적으로 황정민 최고의 연기가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임수정도 정말 최고...
    공효진이 그렇게 미워보일수가 ㅠㅠ
    기대 안하고 영화관 들어갔다가 가슴이 무너져내려서 객석에서 일어날수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전에 본 은밀한 유혹의 임수정은 너무 평범해서 감독에게 화가 날 지경이에요. 이렇게 훌륭한 배우를 데리고 뭘 한거냐며 ㅠㅠ

    행복. 강추합니다....

  • 5. 맞아
    '15.7.27 11:36 PM (39.7.xxx.243)

    한석규라 김지수 나왔던 영화도 비슷하게 맘아팠던...
    사람이, 사랑이 변할수도 있는거죠.

  • 6.
    '15.7.27 11:45 PM (219.240.xxx.14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그 영화보며 펑펑 울었어요
    마침 제가 헌신했던 남친에게 채이고 배신당했던 상황
    그리고 그 둘은 결혼 ㅠㅠㅠ
    임수정보며 내 상황과 같아 한없이 울었네요

  • 7. 볼게요
    '15.7.27 11:46 PM (123.215.xxx.208)

    행복
    근데 한석규 김지수 영화는 제목이뭔가요?

  • 8. ...
    '15.7.28 12:27 AM (1.248.xxx.187)

    한석규, 김지수 주연
    '사랑할 때 이야기 하는것들'이네요.

  • 9. 맞아요.......
    '15.7.28 12:48 AM (58.237.xxx.44)

    정말 잔인하다....하면서 봤었어요..........
    ㅠㅠ

  • 10. 달팽이
    '15.7.28 7:20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좋은 영화보면 꼭 리뷰를 읽어 보는데
    행복에 올라 있는 글 '먼 길을 돌아...너에게 가다'는 정말 제가 본 리뷰 중에 최고였어요.
    시간 되시는 분 한번 읽어 보세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1024188&code=62727

    --저녁프로를 다시 예매하려다가, 월요일로 미뤘습니다.
    붐비는 토요일 저녁에 이런 영화를 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어서어서 월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p.s 그런데 왜 자꾸 가슴이 아플까요.--

  • 11. 허감독님
    '15.7.28 10:31 AM (1.229.xxx.197)

    달팽이님이 링크걸어주신 리뷰 보고 눈물이 나네요 저 오래전봤던 영화인데 그때도 가슴이 먹먹했었죠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그때 임수정 저도 연기 참 잘한다 생각했어요
    허진호 감독님 작품은 빼놓지 않고 봤어요

  • 12. cko
    '15.7.28 5:02 PM (220.73.xxx.200)

    잘보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875 여름인데 국 해줘야합니다 22 2015/07/28 3,038
467874 집내놓고 얼마만에 파셨어요? 6 .. 2015/07/28 1,848
467873 고3엄마인데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ㅠ 12 ㅇㅇ 2015/07/28 3,007
467872 살빼기 정말 힘드네요 26 2015/07/28 5,953
467871 같은반엄마한테 좀 치사했어요 10 2015/07/28 4,152
467870 과외 가는 집 할아버지 8 조용하게 2015/07/28 3,328
467869 억울한 심정(연봉협상관련) 26 흠흠흠 2015/07/28 4,077
467868 영,수 학원은 다니는데 다른과목 보충은? 중1 2015/07/28 756
467867 무말랭이 불리려는데 들어가는 액젓이라함은 어떤건가요? 3 질문 2015/07/28 1,509
467866 사춘기 지랄병 딸아이와 둘이서 도쿄여행 19 추천부탁드려.. 2015/07/28 5,502
467865 구제옷가게 하고 싶은데요 봄날 2015/07/28 1,373
467864 지방 대학병원에서 서울가서 수술하려면 6 암진단 받고.. 2015/07/28 955
467863 워커힐수영장 어떤가요? 2 어떤가요? 2015/07/28 1,772
467862 읽는 책마다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래...지겨워... 54 ... 2015/07/28 6,266
467861 여름휴가 독서리스트좀 알려주세요 4 독서 2015/07/28 1,126
467860 이 시점에 광역시 아파트 분양권 10개 가졌다면?? 5 .. 2015/07/28 1,957
467859 부동산운영하시는분들 계신지요? 1 .... 2015/07/28 969
467858 새누리 ˝로그파일 공개하면 '목숨잃는 사람' 생겨˝ 13 세우실 2015/07/28 1,842
467857 어릴때 해외경험이 성인이 되어 도움이 될까요 5 ㅎㄴ 2015/07/28 1,767
467856 새민련 혁신위의 꼼수 - 권역별 비례대표 도입 8 길벗1 2015/07/28 814
467855 렌틸 콩을 방앗간에 맡겨서 볶아서 미수 가루처럼 달라고 해도 .. 1 렌틸콩 2015/07/28 1,321
467854 삼성 프렌치 도어 냉장고 쓰시는 분 1 사용님 2015/07/28 992
467853 학원비가 어느정돈가요 3 2015/07/28 2,062
467852 탄산수는 원래 쓴 맛이 나나요? 10 마이신맛 탄.. 2015/07/28 5,201
467851 여자가 가치있는 잡다한 이유를 증명하는 보고서 1 부들이 2015/07/28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