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용준보니 예전 드라마 파파가 생각나네요
그때 동네에 참 드라마 촬영 많이 왔었는데 사랑을 그대 품안에 마지막 장면 신애라가 근무했던 편의점도 그 근방이었는데 드라마는 90년대 드라마가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배용준 짧은 머리 보니깐 이영애랑 찍었던 드라마 파파 생각나네요 주제곡이 참 좋았는데 .. 어렴풋이 기억나는 게 차태현이랑 이제니가 커플로 나온 거 같고 드라마 속 배용준 모습이 오늘 결혼사진이랑 느낌이 비슷했어요.
96년 드라마인데도 요새 하는 드라마랑 비교해도 많이 촌스럽지 않을 것 같은데 괜히 90년대 드라마 생각나고 그러네요 ㅎㅎ 요 며칠 전에 봤던 암살에서 이정재가 나왔던 느낌도 요즘 같은 여름에 딱인 드라마였는데
다들 가장 좋아했던 90년대 드라마 한 편씩 있으신가요?
파파는 문득 생각이 난 드라마이고요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는 사랑을 그대품안에 입니다. 차인표의 색소폰 연기를 지금은 분명 부끄러워 두 눈을 가렸겠지만 그 당시엔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은 김원준 손지창 좋아했지만 94년 한 해에는 저에겐 차인표가 원톱이었어요 ㅎㅎ 어린 나이에도 구로동 애경백화점 가서 차인표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지요 차인표도 멋있었고 주제가도 너무너무 좋았고 다만 요새 주말드라마에 천호진아저씨가 정말 그 당시 차인표와 이승연을 가운데 두고 경쟁했던 이가 정녕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살짝 들지만 신데렐라 드라마의 원조는 사랑을 그대품안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새 보면 참 .. 오히려 부끄러워서 못 볼 것 같아요
1. ㅇ
'15.7.27 10:05 PM (116.125.xxx.180)느낌!
손지창 김민종 우희진 맞나요?
ㅎㅎ2. 김희선
'15.7.27 10:07 PM (91.183.xxx.63)김희선의 발랄한 드라마들도 재밌게 봤어요~ 소품들도 잔뜩 유행했었는데..ㅋㅋ
3. ...
'15.7.27 10:07 PM (211.176.xxx.198)배용준은 재호인데
배용준 안에 재호가 없어
언제나 낯설어요4. ㅇ
'15.7.27 10:08 PM (116.125.xxx.180)김희선 류시원 나온 드라마도 ㅎㅎ
백혈병으로 죽었었나...5. ㅇㅇ
'15.7.27 10:10 PM (1.245.xxx.84)전에는 혼자였던 날들이 어색하지 않았어
오히려 자유롭게 사는게 훨씬 더 편하다고 생각했어
내 안에 두 사람의 자리가 좁게만 느껴져
가끔 외로움은 내가 살아있음을
알게하는 이유라고 느끼면서 살아왔어
널 만났지 영화처럼 눈 내리던 날
맑은 눈만 기억에 남겼던
맨 처음 너의 모습 난 느꼈어
널 인정하려 해 머뭇거리기엔 늦었어
난 네가 필요해 받아들이고 싶진 않지만
이미 너의 자리가 너무 커버린거야
널 곁에 두려해 어쩌겠니
벌써 나의 마음을 모두 가져가버린 너인데
널 만났지 영화처럼 눈 내리던 날
맑은 눈만 기억에 남겼던
맨 처음 너의 모습 난 느꼈어
널 인정하려 해 머뭇거리기엔 늦었어
난 네가 필요해 받아들이고 싶진 않지만
이미 너의 자리가 너무 커버린거야
널 곁에 두려해 어쩌겠니
벌써 나의 마음을 모두 가져가버린 너인데6. ㅇ
'15.7.27 10:11 PM (116.125.xxx.180)위에 가사 무슨 노래예요?
7. ㅇㅇ
'15.7.27 10:14 PM (1.245.xxx.84)파파 ost?
뱅크 노래에요
오랫만에 들으니 좋네요^^8. 쓸개코
'15.7.27 10:18 PM (222.101.xxx.15)말씀하신 젊은이의 양지 정말 좋아했었어요. 재방송으로 또 보고 또 보고^^
9. 요즘
'15.7.27 10:28 PM (61.106.xxx.41)60분 드라마 라고 예전 드라마들 간추려서 엠비씨 케이블에서 하는데요.
사랑을 그대 품안에 를 보는데 혼자 넋을 잃고 봤어요 ㅋㅋㅋㅋ
전 그 때 공사가 다망해서 제대로 못 보고 재방송도 못 봤어요.
한참 늙어서 그 드라마 다시 보는데 빵빵 터지던데요. 천호진 아저씨 엄청 젊은이시라는.
아니 저런 천하의 못된 엑스가 있나 깔깔깔깔 하면서 봤어요.
깨알재미가 있던데요 그 드라마. 물놀이 씬도 정말 배를 잡고 봤어요. 박광정 씨인가..돌아가신 분.
저 그 배우분을 참 좋아했는데..그립더라고요 그 모습이.
지금 보니 허술하지만 다시 봐도 나름 아룸다운~~ 드라마더라고요^^10. 야구선수맘
'15.7.28 1:04 AM (112.148.xxx.25)아마 이혼했었죠? 이영애랑 배용준이 드라마상에서
이혜영도 나오고 한의사 친구도 나왔는데 제가 그분
좋아했었는데.. 정찬도 나오고
이영애 패션이 참 센세이션 했었지요..두건같은거 막
쓰고 나오고~~이 드라마 생각하니그 때 친구들 생각나네요..
지금은 뭘하며 살고 있는지..벌써 20년은 된 드라마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903 | 한동안 사람들ㅛ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산 것 같아요 5 | ㅇㅇ | 2016/01/18 | 4,260 |
519902 | 꿈 해몽이요 3 | .. | 2016/01/18 | 1,224 |
519901 | - 14 | 밀크123 | 2016/01/18 | 3,351 |
519900 | 응팔 지금 보는데 저는 별로네요. 10 | .. | 2016/01/18 | 2,669 |
519899 | 일반고등학교 진학실적이 어떻게 되나요 6 | 졸업생 | 2016/01/18 | 1,752 |
519898 | 콘택트렌즈를 베란다에 1년간 방치 | ㅠㅠ | 2016/01/18 | 546 |
519897 | 무리해서라도 패딩 작게 입을까요? 4 | . . | 2016/01/18 | 2,242 |
519896 | 저 7개월동안 6500모았어요 22 | ㅎ | 2016/01/18 | 20,051 |
519895 | 사람의 매력중에 그사람의 생각이 6 | ㅇㅇ | 2016/01/18 | 2,809 |
519894 | 네이땡. 판보고 충격받았어요 헌 옷 수거함에서 옷 가져온 아내.. 7 | Chjhgk.. | 2016/01/18 | 6,448 |
519893 | 인생이 너무 무의미해요!!! 5 | 어떤생각 | 2016/01/18 | 2,821 |
519892 | 제가 모르는 현금영수증이 45만원어치 발급됐는데, 질문 드립니다.. 18 | 어려워요 | 2016/01/18 | 4,641 |
519891 | 40대 중반 하드렌즈 어떨까요? 6 | 맨눈이고파 | 2016/01/18 | 4,440 |
519890 | 응팔 댓글읽다가 뿜었어요.덕선아~ 26 | 응팔 | 2016/01/18 | 16,654 |
519889 | 불교사경다시할 려구요 9 | 새해복많이받.. | 2016/01/17 | 2,324 |
519888 | 될성부를 사람은 어떻게 알아볼수있다 생각하시나욤? | 아이린뚱둥 | 2016/01/17 | 561 |
519887 | 2016년 1월 17일 오후 23시 예비후보자 명단 총 990 .. | 탱자 | 2016/01/17 | 520 |
519886 | 저도 형제많으면 사회성 좋은줄 알고 외삼촌께 그리 말해드렸는데 .. 5 | ..... | 2016/01/17 | 2,294 |
519885 | 내일 회사 가기 싫어서 잠이 안와요... 2 | eeee | 2016/01/17 | 1,125 |
519884 | 시집잘간 여자들도 내면이 힘들더군요 38 | ㅇㅇ | 2016/01/17 | 23,662 |
519883 | . 16 | 대학생과외 | 2016/01/17 | 2,570 |
519882 | 두꺼비 집 전원을 껐다켠뒤로 거실등과 홈오토(?)가 안되요 3 | ... | 2016/01/17 | 1,507 |
519881 | 노량진 수산시장 회 어떻게 주문해요? 15 | eels | 2016/01/17 | 2,870 |
519880 | 애인있어요가 재미없는 이유 11 | .... | 2016/01/17 | 4,606 |
519879 | 응팔 끝나고 왜 허무할까요.... 11 | 그리운응팔 | 2016/01/17 | 1,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