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일교포들은 왜 한국으로

ㄷㅎ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5-07-27 21:33:42

재일교포들은 차별을 받는다고..

일본내에서..

 

근데도 불구하고

전쟁이 끝난후 일본에 머문이유가 뭐고

 

고향이 그리우면서 왜

한국으로 이주하지 않은건지...

 

가난보다 차별받는쪽을 택한걸까요.

IP : 58.123.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7 9:38 PM (122.20.xxx.155)

    글쎄요.
    왜그랬을까요.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제가 아는 교포분은 제주 43사건때
    밀항해서 일본으로 왔대요.
    그후로 교포되신분인데 지금도
    한국을 싫어하시더라구요.

  • 2. 삶의 질
    '15.7.27 9:51 PM (58.143.xxx.39)

    솔직히 일본이 나을 수도 있죠.사람간에 생활 속에서 익숙해진배려나 신뢰감등 비교 안되는 부분확실히 있었죠. 십오년 전에 이미차안에 네비달고 달리던데전 혼자 동경,교도,나라,오사카 여행가는데교포분이 픽업나온 기사딸린 차에 그냥 태워주셔서 동경시내까지 잘 들어갔는데지금 생각함 고맙고 어찌봄 겁대가리도 없고그랬네요. 현재 48, 22에 일본여행갔었네요. 조선족에 비해선 자기나라 잊지않으려는분도 많고 동포라 불러도 손색없는 분들 많습니다.귀하하지 않고 지키려는 분들요. 그렇다고 귀하한거욕할 입장도 아니죠. 이 나라에서 별 지원없이스스로 고생하며 지켜나간 부분이 크거든요.

  • 3. 귀화
    '15.7.28 2:58 AM (211.178.xxx.182)

    조선에서 먹고 살기 어려워 일본으로 왔고

    해방됐다고 해도 먹고 살 게 뚝딱 마련된 건 아니었죠.

    저 아는 분 집안도 아버님이 장남이라 다른 가족들 다 귀국했는데 남아서 돈 보내다가 수교 끊기고

    일본에서 귀화 안 하고 오래 버티셨지만

    아버지대 형제들은 다 돌아가셨죠. 사실 부모가 살아남아

    형제들 사이를 정리하고 끌어안아야 화합이 되지

    형제들끼리는 자기 가정 꾸리고 사느라 바쁘잖아요.

    하물며 아들대로 내려오니 얼굴도 다 커서 보고;;

    또 조선인들이 귀국하는 배를 일본이 침몰시킨 사건도 있고 그래요. 조선인들이 일본 경제의 궂은 일을 싼 값으로 떠받치고 있었죠.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랍니다.."이해가 안 가요"가 아니라 "무슨 사연이 있는 건가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식민지 치하에서 고통받고 본국에서도 버림받고

    혼자 힘으로 돌아와도 '반쪽바리'라며 멸시 받았죠.

  • 4. 참 징용해가고
    '15.7.30 2:25 PM (58.143.xxx.39)

    돌려보내야 하는데
    한국행배를 침몰시키고
    히로시마 원폭후 그 뒷 청소를
    조선인들에게 시켰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016 아휴 층간소음? 2015/07/27 639
467015 요즘 젊은 남자들도 드라마 많이 보나요..? 5 ^^ 2015/07/27 1,076
467014 절대 자기잘못 사과 안하는 사람 어떤 부류인가요? 10 .... 2015/07/27 2,871
467013 모유수유 안하면 아기랑 애착형성이 안되나요? 33 Piano 2015/07/27 8,102
467012 팥 알고는 못먹겠어요.ㅠ 21 맛난것의유혹.. 2015/07/27 14,624
467011 와 너를 기억해 넘 잼있어요 내일꺼도 기대기대 15 .. 2015/07/27 2,445
467010 마음이 편해 졌어요. 1 2015/07/27 854
467009 복숭아 벌레있는거 구별법 5 2015/07/27 3,288
467008 상류사회 보는데 6 상류 2015/07/27 3,422
467007 펜션 놀러가심 뭐해드시나요? 5 ㅇㅇ 2015/07/27 2,241
467006 세계인종중에 몽골리안이 12 hh 2015/07/27 3,933
467005 단지 동료가 싫어서 직장을 그만두는거 2 2015/07/27 1,588
467004 오 나의 귀신님 3분 티저 영상 11 jjj 2015/07/27 2,371
467003 영월, 영주 어디가 더 좋으세요? 15 000 2015/07/27 2,547
467002 미 금리 인상 거의 확정인데 1 그냥 2015/07/27 2,256
467001 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영화 행복 보신분... 10 .. 2015/07/27 2,499
467000 잠시 따뜻한 모습 나눠요.. 1 에휴 2015/07/27 616
466999 프라우드 5도어 냉장고 괜찮을까요? 3 도움 말씀주.. 2015/07/27 1,874
466998 혹시 정경화님 성당 공연 가셨던 분 계세요? 2 가고싶다 2015/07/27 1,207
466997 집근처 지하철역에 무작위로 의류창고개방 형식으로 2900원부터 .. 3 우왕 2015/07/27 1,437
466996 재작년 방배동미라사건 기억나세요? 돈때문이었네요 55 .. 2015/07/27 17,756
466995 북해도 여행 날씨 7 미도 2015/07/27 2,067
466994 오나의 귀신님ᆢ드라마 너무 웃겨요ᆢ 28 꿀잼 2015/07/27 4,766
466993 배용준 확실히 한류스타다운 그릇감이라는 생각이 세월갈수록 들어요.. 3 /// 2015/07/27 3,143
466992 배용준보니 예전 드라마 파파가 생각나네요 10 노령인 2015/07/27 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