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모임에 일을해서 애만 보내겠다는 엄마.

통통 조회수 : 7,673
작성일 : 2015-07-27 17:26:01
제가 좀 헛갈려서 다른분 의견은 어떠신지 여쭙니다.
반 아이들 모여서 놀러고 하는데..
방학이라 종종 그런 모임이 있을 예정이에요.
친한친구 몇 부르는것보다 저희반이 단합이 잘되어서
반 밴드에 전체 공지를 하거든요.
근데.
아이만 보내도 될까요
제가 일을 해서요..

이런 댓글이 종종 달립니다.

처음에는 아이만 보내라고 서로 봐주기로 하고 그랬지만..

솔직히 애가 어떤애냐에 따라..
애가 좀 얌전하고 괜찮은 아이라면 사실 크게 부담이 안되긴 해뇨.
1학년이라ㅠ알아서 잘 놀다 갑니다.

근데 이런 엄마가 한두명이 아니고
저런아이 한명씩 봐주기 시작하니.
좀 아니를 맡겨버린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들 모두 다 함께 놀면 좋으니깐 좋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 엄마가 직장 다녀도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거나
아이에게 관신을 가진 엄마이거나
그냥 아이만 보내는게 아니라 아이가 친한애가ㅠ있어서
그 엄마한테 특별히 부탁을 해서ㅠ데려오거나
그런 경우가ㅠ아닌
그냥 반 전체에 일을해서 아이만 보내겠다.
이런것을 그냥 받아줘야 하는지..

처음엔 아이들이니깐 재들도 같이 놀고 싶을거니깜
봐줬는데...
그 아이 하나 없어질까 다칠까 은근리 내ㅠ아이보다 더 신경쓰여요.
문제 생길까봐요.

근데 애만 보내놓은 엄마들이 그런걸 알리도 없ㄱㅎ
그냥 애들이 잘논다 우리애가 신나한다 이렇게만
생각하는건 아닌지..
봐주는 엄마들은 정말 내 아이 남의 아이 할거 없이
우리반 아이라고 생각해서 봐주는데
맡겨놓은 드 엄마도 그럴까.. 생각이 드네요.

한두번이 아니고 거의 주기적으로 모이는데
이런걸 어디까지 봐줘야 하나요.

이야가
일을 해서요... 이런데.
솔직히. 그러면 전업엄마들은 놀아서요... 괜찮나요. ㅎ
전업인 분들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자기할일들 다 바쁜데
일부러 시간내서 만나고 애들 위해서 모이는거거든요.
그리고. 말이 전업이지. 다들 집에서 집안일 외에
이것저것 알바를 하거나. ㄱ
따로 뭐 배우거나. 아님 다기 사업하는데
아이 때문에 일부러 가게 접고 오는 사람들ㄷㅎ 많은데

단순히 일을해서요... 이걸로 다 이해받고 통할거라 생각하는게
좀 그래요.
자기들이 평일에ㅠ시간이 없으면
주말에 모임을 만들거나 저녁에 만들거나..
런 주최는 전혀ㅠ안하고.. 평일 낮에 모인다고 볼멘소리하고
사정이 안되면 사정을 만들거나.. 아님 꼭 놀고 싶으면
다들 방벚이 있을거거든요.
집에 있어도 집안일 쉴틈 없고 또 동생들 있어서 힘든 엄마들도
많은데..
어쨋든 회사를 다니는것도 개인사정인데
자기 아이를 스스로 책임안지는 태도인듯해서..
자기들은 주말은 집에서 쉬고 싶고 가족하고 보내고 싶은것처럼
다른엄마들도 평이루낮시간이 참 바쁜시간이거든요

뭐 직장맘들도 자기등 회사다니느라 힘들어서
이런저런거 자기들만 못하는것 같아서 속상할수도 있을것 같고
그래서 아이들이라도 품어주소 싶은데.
제가 괜한 짓인가 싶기도 하고..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조언구합니다.
IP : 211.36.xxx.22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통
    '15.7.27 5:28 PM (211.36.xxx.224)

    스마트폰이라 군데 군데 오타 있습니다. 이해하고 봐주세요

  • 2. ㅇㅇㅇ
    '15.7.27 5:29 PM (211.237.xxx.35)

    아이만 보내지는 마세요.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든지, 그런말 하기 곤란하면
    그런 모임을 하지 않는것도 괜찮고요. 쉬운게 있나요..

  • 3. ㅇㅇ
    '15.7.27 5:31 PM (121.161.xxx.70)

    반전체로 공지하면 어쩔수 없어요 반애들 다 모여서 논다는데 빠지고 싶은 애가 어딨겠어요 안가면 소외되는거 같겠죠 글고 아직 어린데 찰라에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려구요 담임샘 입장에서도 개별 모임이 아닌 반전체 성격의 주기적 모임이라면 달갑지 않을것 같아요
    맘 잘맞는 엄마와 잘 노는 애들끼리 따로 개별 모임으로 노는게 정답입니다

  • 4. ....
    '15.7.27 5:31 PM (121.160.xxx.196)

    전업주부 아이들만 하세요.

  • 5. 죄송할것도없어요
    '15.7.27 5:31 PM (116.121.xxx.111)

    아이만 보내다니...상식적이지 못하네요
    안되는 걸로 하세요

  • 6. 그냥
    '15.7.27 5:32 PM (1.238.xxx.210)

    여러 변수가 있어서 어머니동반해서 각 어머나 인솔하에 노는것이라고
    다음에 주말에 다시 날 잡으니 그때 아이랑 함께 오시라고 하면 안되나요?

  • 7. ...
    '15.7.27 5:32 PM (58.146.xxx.249)

    안전문제로 애만오면 안되는걸로.

  • 8.
    '15.7.27 5:37 PM (121.66.xxx.202)

    우선 아이들만 보내는 엄마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친한 엄마한테 부탁을 하니까요.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반모임이라는 명칭하에 정기적인 모임을 주도하는 일부 엄마들에게 있죠.
    평일 낮에 참석못하는 직장맘들은 자기 아이가 학교에서 섞이지 못할까봐 당연히 걱정하게 되죠. 그래서 아이들만 보내게 되구요.
    직장맘들 뻔히 있는데 단합하자며 평일에 정기모임 갖고 뒤에서는 이렇게 불만을 가지면 그게 단합인가요?
    차라리 반모임이라는 명칭을 거두고 일부 시간되는 가족만 모이는게 좋겠죠.

  • 9. ㅋㅋ
    '15.7.27 5:4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공지할 때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고 말해도 우기고 조르는 인간들 꼭 나와요.
    친한 엄마들끼리만 해도 애만 보내는 인간 꼭 나오죠.
    그 중 진상은 동생도 딸려 보내요.
    그것도 미취학 아동요.
    걔가 울고 불고 떼쓰면 꼼짝없이 주최한 사람이 상대하고 집까지 데려다줘야 하는 일도 있어요.
    그나마 친한 엄마들끼리 모이는 게 안전하죠.

  • 10. 음님
    '15.7.27 5:44 PM (66.249.xxx.186)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랑 전체 모임 하면 모임 전후로 아이들이 서로 화제거리로 이야기 할테니 엄마 일해서 참석 못하는 아이들 상처받겠어요 주말 반 전체 생일잔치 아니면 그냥 소규모로 아이들에게 미리 얘기 안하고 엄마들끼리 약속 하고 비공개로 만나는 것이 좋겠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아이만 보내는 거 민폐일 수도 있다는거 아셨으면 좋겠고요 아이들 어려서 안전문제가 제일 크죠

  • 11. 나비
    '15.7.27 5:47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엄마들 올수있는 사람들끼리 밴드 하나 더 만드세요. 반밴드에서 엄마 못오면 안된다 이렇게 공지하면 욕먹어요. 그리고 그걸 본 애들은 어떻겠어요?
    원글도 사정상 갑자기 일하게 될수도 있는거에요.

  • 12. , .
    '15.7.27 5:50 PM (211.209.xxx.196)

    전체 밴드에 알려놓고 못 나오게 하는 것도 좀 야박하네요. 개별 연락 하던지요. 엄마 없으면 놀지도 못 하는군요.

  • 13. 그러게요
    '15.7.27 5:53 PM (175.223.xxx.195)

    반모임이라면서 평일 낮에 하면 직장맘들은 애매하죠..

  • 14. 흰둥이
    '15.7.27 5:55 PM (203.234.xxx.81)

    아이만 보내라고 말 못하시겠으면 밴드를 따로 만드세요

  • 15. 제목이 반모임이긴하지만.
    '15.7.27 5:59 PM (211.36.xxx.224)

    반전체 모임은 아닙니다.
    시간되시는분만 나오세요. 했는데
    반 전체도 아니고 모이는 분 반도 안돼요
    그런데 그러네요.
    개별연락은 누가 나오고 싶은지 일일이 할수 없어서 못했고요.
    흠 참 애매한 문제네요.
    반에 전업맘들만 있는게 아니고 직장맘들도 꽤 되는데
    직장맘들은 당연시 자기 일해서.. 란 이유로 애들만
    보내려하고.
    자기들은 전혀 주체를 안해요
    주체하는것도 이런저런 욕먹을 각오로 하는건데
    그런건 싫은건지
    직장맘들을 위해 전업맘들이 일부러 주말에 시간을 항상 만들어 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직장맘들도 생각과 뜻이 있다면.
    스스로 주말에 약속을 만들수 있다고 봐요.
    주면에 그러는 엄마들도 있고요.
    그런엄마가 시간내서 모임주체하면 다들 가주고
    다음에 그 아이 껴주기도 하죠.
    일단 엄마를 알아야 아이를 봐주던 할텐데
    엄마는 나타나지도 않고
    자기애만 거기에 동생 혹은 현 이렇게 혹까지 붙혀 보내기도 합니다.

  • 16. 이해됨
    '15.7.27 6:01 PM (110.11.xxx.168)

    얼마전 반모임이 놀이터에서 있었는데
    재밌게 놀긴 했는데 엄마가 집이 근처라 괜찮겠지 싶어 아이 혼자만 나왔어요
    착한 아이 인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두번이나 다쳤어요
    놀이터기둥에 눈이 붓고
    뛰다가 다리에 상처
    근데 즐겁게 수다떨던 우리는 혼비백산ᆢ
    다치거나 할때가 문제에요
    다칠수잏고 아무래도 안전에 신경이 쓰이니 밑고 맡길수있는친한엄마에게 개별부탁을 하시라고 공지하거나
    아님ᆢ 단체일괄모임보다는 맘맟는 사람만 연락하세요

  • 17. 반모임이라 이름 붙였으니까요.
    '15.7.27 6:14 PM (1.233.xxx.159)

    애들만이라도 보내겠다는 거겠죠. 애들 다치거나 싸움나면 곤란한만큼 반공지로 띄우지 마시고 친한 사람들끼리 방하나 개설하세요. 누구누구 뻔히 못오는 모임에 반모임이라 하지 마세요. 저는 매번 아이와 참석했지만 사정상 못 오는 사람들 소외감이 커요.
    그리고 반모임 안해도 끼리끼리 잘 어울리고 잘 돌아가요. 돈한푼 안내고 동생까지 얹혀서 꼬박꼬박 민폐 끼치는 엄마들도 봤어요. 참 낯짝도 두껍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8. . .
    '15.7.27 6:18 PM (211.209.xxx.196)

    주체가 아니라 주최.

  • 19. 그런 마음이라면
    '15.7.27 6:23 PM (114.200.xxx.50)

    그냥 학급이랑 상관없이 님 주변의 또래들과 놀리는게 제일 낫겠어요.
    학급과 관련하여 모임을 주최하려면 다같이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면 안하니만 못해요. 뒷말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솔직히 생일파티 정도가 아니면 굳이 그런 모임이 필요하나 싶기는 해요.

  • 20. 이래서
    '15.7.27 6:25 PM (119.203.xxx.184)

    결국은 직장맘 따로 전업맘 따로 친해진다 그러기도 하는데요
    사실 직장맘들이 자기네들 일한다는걸로 너무 쉽게 떠 넘기는게 맡긴 맞아요
    저는 전업맘도 해봤고 직장맘도 해봤지만
    평일에 애는 가고 싶어하고 제가 도저히 따라 갈수는 없으면 따로 대표 엄마에게 전화해서
    정말 고맙다 따로 인사드리고
    엄마들 고생하시니 제가 가지는 못하고 간식이라도 넣겠다 던지
    주말에 주최 하시면 그때는 제가 자원 봉사 하겠다던지
    얼마 던지 성의표시 가능 하거든요
    방패 막이로 직장 들이 밀고
    자기가 할수 있는 부분은 하나도 생각안하고
    직장맘 애들 불쌍하네 그소리만 해서는 안되죠
    애가 다쳐도 자기가 못 따라간게 미안한 엄마는 자기가 못따라 가서 애가 다쳤다 정말 애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렇게 쉽게 남에게 맡겨 버리는 사람은 자기애 다치면 100% 그날 자기애 케어해준 엄마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죠
    이미 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거예요
    그냥 전체적인 공지는 없애야 하고 안전상의 이유로 여럿이 모여서 노는건 지양하기로 했다
    엄마 보호가 확실해서 책임 소재가 명확한 소규모 모임은 알아서 하셔라 하고 끝내야 해요

  • 21. 근데
    '15.7.27 6:25 PM (122.36.xxx.25) - 삭제된댓글

    반모임 아니고 되는 사람끼리 따로 하면
    그것도 또 나중 알고 연락안했다고 서운하다고 하더군요
    애들이 학교 가서 또 이야기하니까요.
    이래도 서운 저래도 서운하다고 해요
    그리고
    애만 보내는 엄마는 주말에도 애만 보내요 ㅋㅋㅋ

  • 22. 그 엄마가
    '15.7.27 6:34 PM (1.254.xxx.66)

    이상해요
    보내라해도 불안해서 못보내는게 정상 아닌가요
    공식적인 학교행사도 아니고 반밴드엄마들 모임이라면 엄마없이 어떻게 앵산 보내나요

  • 23. ..
    '15.7.27 6:34 PM (112.149.xxx.183)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참 이해가 안되는 인간들 많군요..어떻게 그 어린애들을 부모 없이 남 믿고? 피해 주며 그냥 혼자 내보내는지..전업이고 워킹이고 간에 간댕이 부은데다 생각도 없고.. 민폐 작렬이네요 ㅉㅉ
    그냥 안전 때문에 애만 보내지 말라 하세요. 일 때문에 못 가면 그냥 애 못 노는 거지 무슨 시답잖은 짓거린지.

  • 24. 오타ㅜㅜ
    '15.7.27 6:35 PM (1.254.xxx.66)

    앵산-----애만

  • 25. ....
    '15.7.27 6:39 PM (221.149.xxx.154)

    저도 애혼자 보내지 않는 편인데 안그런분들도 있더라구요. 공지할때 위분말대로 인원이 많으니 안전문제로 엄마참석까지 가능한분만 왔으면 한다고 하든가 그냥 편한사람들..맨날 오는 사람들끼리 밴드해서 노세요.
    왜 반전체 공지해서 만나는지..저는 사실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 모임은 항상뒷말이 나올수밖에 없어요
    사람이 몇인데 다 예의바르고 이성적이겠어요..
    저희반은 생일잔치도 없애고 반전체 모임은 조심스렇게 1년에 2번합니다..나머지는 만나고 싶은 분끼리 만나더라구요.

  • 26. 안전상 이유로
    '15.7.27 6:43 PM (211.36.xxx.180)

    안되겠다고 하려 합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여기 게시판 제목에 반모임이라고 한거지..
    밴드에 반모임이라고 한건 아니에요
    앞으론 글 올릴때도 좀 조심해야 겠네요.
    그냥 떠오르는 말을 쓰다보니.
    혹시 제 글이 직장맘 전업맘 편가르기 될까 조심스러웠는데
    조언들 감사합니다.
    위의 어떤분 말대로 그냥 핑계로 생각하시는 분들 때문에
    저도 처음엔 오픈마인드였다가 이렇게 되네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자기가 어떻게 단도리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달라지는것 같아요.

  • 27. **
    '15.7.27 7:01 PM (119.67.xxx.75)

    애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저도 음님 생각과 같아요.
    그런 모임을 반 밴드에 올리신 것부터 실수라고 생각해요.

  • 28.
    '15.7.27 7:03 PM (211.106.xxx.137) - 삭제된댓글

    반 모임이라고 안 하셔도 반 밴드에 전체 공지하면
    아이가 가야 하는 모임이라 생각할 수 있어요.
    모임에 안 나오는 직장맘들은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니까요.
    밴드에 올리지 마시고 친한 엄마들끼리 카톡으로 연락하거나 하시면 어떨까요?

  • 29. @@
    '15.7.27 7:08 PM (223.62.xxx.35)

    주체---->주최

    반대표가 생각이 짧았네요. 그런 모임을 평일로 기획해서 반밴드에 올리시면 직장 다니는 엄마들은 어떡하라고요.
    님이 아이 위해 일부러 마음 쓰는 것 처럼 그런 마음 직장맘들도 있거든요.
    저도 전업맘이지만요. 그 마음 이해 못 하나요?
    더구나 1학년 엄마인데......

  • 30. @@
    '15.7.27 7:08 PM (223.62.xxx.35)

    그렇게 올렸을 땐 혼자만 오는 아이들도 돌볼 결심 하셨ㅇᆞㄱ야죠.

  • 31. ᆞᆞ
    '15.7.27 7:15 PM (211.255.xxx.140)

    솔까 직당맘들이 돈 벌어서 전업맘 밥 한번 사 주는 것도 아니면서 왜 매번 그들은 일한다는 핑계로 크고 작은 일들을 전업맘에게 당연히 미루려 하는 건가요?
    전체 공지든 뭐든 자기가 자기 아이 케어할 처지가 안 되면 당연히 애를 보내지 말아야죠.

  • 32. 소랑
    '15.7.27 7:17 PM (125.187.xxx.101)

    그냥 친한 엄마들 끼리만 노세요.

    아님 엄마 안온 애들 다 케어해야 해요.

  • 33. ....
    '15.7.27 7:27 PM (121.141.xxx.132)

    오실수 있는분만 오라고 해도 그게 되나요?..애초에 워킹맘은 되지도 않는 시간에 혹시나 아이가 빠지면 나중에 서운해하고 그럴까봐 보낸것 같은데...나중에 애들끼리 다 얘기해요 우리 언제 놀았는데 넌 왜 안왔냐고 그럴까봐 자기가 못가도 애라도 보낸거겠죠..그리고 솔직히 거의 엄마들은 얘기하고 애들은 자기들끼리 놀아서 돌봐주고 뭐할것도 거의 없던데요..목마르다고 물 달라고 하면 그때 좀 챙겨줄까...애기도 아니고 뭐 쫒아다니면서 케어할 나이도 아니잖아요..이런걸로 푸념하실거면 애초에 주말점심이나 그런때 날짜 잡으시지...우리반은 직장맘들때문에 거의 모임은 주말아니면 금욜저녁에 잡던데...,,,

  • 34. 보호자
    '15.7.27 7:30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있어야 한다고 말해주세요 다치거나 하면 어쩌시려고요

  • 35. 단톡방말고
    '15.7.27 7:41 PM (116.123.xxx.237)

    친한 엄마들끼리 따로 모이세요
    애만 보내도 되나 묻는데 안돼요 라도 하기도 그렇고요
    초1 인데 단체 모임에 내 아이만 빠지면 서운할거 같고 같이는 못가고 ,, 차라리 모르는게 맘 편할거 같아요

  • 36. ....
    '15.7.27 7:43 PM (112.155.xxx.72)

    애들 모임 가볍게 보시면 안 됩니다.
    미국에서 교회학교에서 봉사했었는데 필드트립 한번 가도 애들 보험 있는 거 다 체크하고요
    사고 났을 경우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려고 굉장히 까다롭게 합니다.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아직 어설퍼서 설렁설렁 넘어가지만 엄마 없이 애만 데려갔다가 만일 사고라도 나면 그 책임을 애들 데려가서 고생한 엄마들이 뒤집어 쓸 수 있어요.

  • 37. 저 일할때는
    '15.7.27 7:57 PM (221.146.xxx.154)

    아이 친구모임에 안보냈습니다. 일한다고 엄마 모임에 안나가니 저학년때는 엄마친구가 아이친구라 우리 딸은 친구도 없고 생일에 초대도 못받았습니다.ㅜ
    저학년때는 엄마가 따라가서 돌봐야 합니다. 손이 가니까요. 자기는 일하고 아이는 놀리고 싶으니까 그냥 보내는건 안되는거예요.
    지금은 6학년인데 공부 때문에 제가 일을 쉬고 있는데 아이가 성적이 좋으니까 엄마들이 오히려 같이 놀리려고 합니다. 본인이 직장에 나가는건 돈 벌어서 자기식구들 잘살려고 나가는건데...전업이라고 떠넘기는건 아니라고봐요. 정 보내겠으면 아이들 구디백이라도 숫자대로 챙겨서 보내시든지요.

  • 38. tods
    '15.7.27 8:24 PM (59.24.xxx.162)

    저는 반대 경우가 있었어요.
    아이가 초등2학년 때 (카톡 같은거 없던 시절) 어떤 엄마가 본인이 바쁘다고 나들이에 빠진다고 했어요.
    다른 엄마들이(그 모임은 나이많은 엄마가 좀 많았어요) 같이 애를 봐줄테니 옷 챙겨서 집앞에서 보자고 했더니
    본인이 미안하고 신경쓰여서 아이도 안보내겠다고 했어요.

  • 39. ...
    '15.7.27 8:59 PM (175.121.xxx.40)

    저도 밴드에 올릴게 아니라 친한 몇명만 모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생일잔치라면 몰라도 그냥 단순히 만나서 노는건 각자 알아서 하는걸로...

  • 40. 아이킨유
    '15.7.27 9:23 PM (115.143.xxx.60)

    저도 저런 경우 많이 봤구요
    물론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은 큰 문제 없이 돌아가기는 하는데
    예민한 분들은 아이만 보내는 거 아주 싫어 하더라구요.
    안전 문제가 제일 커요. 애들이 손이 안 가는 것 같으면서도... 다치기도 하구요 싸우기도 하구요.
    아무튼 1학년이면 절대 엄마가 없어선 안될 나이인 거 맞아요.
    반 전체 모임에서 애만 보내겠다고 하면...
    제 생각에 안된다고 말하는 건 너무 매정한 것 같구요.

    그 엄마가 책임을 감수하겠지요....

  • 41. 반모임도 아닌 개별 모임을
    '15.7.27 10:11 PM (1.233.xxx.159)

    반밴드에 모이라고 하셨다면 더 욕먹을 짓이에요. 개별적인 소모임은 개별톡으로 하셔야지요. 개별 모임을 반톡에 올렸으니 애만 보낸다는 무대뽀아줌마도 나오죠. 본인은 아닌 것 같겠지만 누군가가 배제될 수 밖에 없는 모임을 공개톡에 올린 자체도 무척 용감하신 거에요. 그런데 그 모임 안가도 애들 잘 크고 1학년은 그날 놀고 까먹어요. 그리고 따로 모이면 그 엄마들끼리 친한가보다 하고 굳이 거기 끼고 싶어하지 않아요.
    동네방네 우리끼리 만나서 논다고 소문내놓고 너는 빠지라니 어른은 이해하지만 엄마때문에 아이에게는 가슴에 못박는 짓이에요.

  • 42. .......
    '15.7.28 1:22 PM (121.160.xxx.196)

    보호자 반드시 동반이라고 명시 하면 되겠네요.
    초등학생인데 놀이터 정도도 부모손이 필요한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535 서울강남에서 평택역가면서 갈곳 1 ?? 2015/09/28 702
485534 대상포진 5 쨈보걸 2015/09/28 1,721
485533 어제복면가왕코스모스양화대교난리던데 ..전별루네여 17 2015/09/28 7,890
485532 점 빼고 테이프 뗀 후에 연고 발라야 하나요? 2 점 뺀후 2015/09/28 1,325
485531 82님들 동네에 달 보이시나요? 1 2015/09/28 733
485530 맘이 많이 꼬여 작아지고 있나봐요. 3 마음이 2015/09/28 973
485529 조언 감사해요 3 으휴 2015/09/28 1,235
485528 주상복합 시스템에어콘 이요 13 루루 2015/09/28 2,870
485527 배깍두기 대박쳤네요 6 참맛 2015/09/28 5,641
485526 남편에게 화난 친정아빠;;; 60 ;;; 2015/09/28 20,461
485525 반기문 5 다음 2015/09/28 1,445
485524 식당맛불고기 2015/09/28 841
485523 손석희님 나왔어요! 앗싸^^ 6 산이좋아 2015/09/28 1,379
485522 항상 가을즘 아픈것같아요. 49 0000 2015/09/28 1,050
485521 슈퍼100과 우유로 요플레 만드는거 가능할까요?! .. 2015/09/28 522
485520 CSI시리즈 16시즌 피날레..파이널 2에피소드 13 .... 2015/09/28 10,630
485519 마음이 훵 해요 3 ㅇㅇ 2015/09/28 987
485518 부모님 돌아가시고 옷가지나 물건들 어떻게들 하시나요? 49 스트 2015/09/28 2,842
485517 분당 20평대로 괜찮은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9 ㅇㅇ 2015/09/28 3,757
485516 성장기중에 무언가 정신적 충격으로 자신감을 완전히 잃었다가 회복.. 49 ..... 2015/09/28 2,033
485515 임신29주 되가는데 다시 입덧증상 입덧 2015/09/28 1,067
485514 원진살이 진짜 있나요.. 21 ........ 2015/09/28 18,967
485513 재테크 사이트 추천요망! 6 오호 2015/09/28 1,908
485512 복면가왕 얘기나와 1회부터 다시봤어요 2 가왕 2015/09/28 1,031
485511 20년간 무직에 집안일 까닥 안 하는 남편 49 짜증 2015/09/28 1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