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유학 경험있으신분 의견 듣고 싶습니다.

최선의 선택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15-07-27 16:10:00

아이가 중국어학과2학년입니다. 유학을 준비중인데 교환학생과 어학연수 고민중입니다.

현재 지방대에 다니고 있고 어릴때부터 중국어를 꾸준히 해서 언어자체는 잘하는 편입니다.

학점도 괜찮고요~ HSK6급 낮은점수지만 합격했고요~

 

애아빠 회사에서 학비는 지원이 되는관계로 학비하고는 상관없고요

여자아이고 적극성이 좀 부족하고 아직까지 엄마한테 의지하는 편입니다.

학교에서 해주는 교환학생은 1학기만 가능하더군요. 1학기 다녀온후 휴학은 안되는 조건이고요

아이아빠는 교환학생을 원하고 있고, 엄마는 1년간 어학연수를 보내고 싶고요,

엄마마음은 공부에 재능이 없는 아이라 학점도 맞춰야 하고 어학연수에 비해 힘든

교환학생 생활을 견딜수 있을지 걱정되는 마음에

처음부터 공부에 지나친 부담없이 부모 떨어져서 다른세상을 경험하고 좀 홀로서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언어까지 된다면 더 좋겠지만...

 

1안) 2학년 마치고  3학년 1학기 교환학생으로 다녀온후 3학년2학기 마치고 휴학해서 1학기 어학연수 다녀오기

       (교환학생 다녀오면 다음학기 휴학이 안되는 조건인관계로)

 

2안) 2학년 마치고 휴학해서 1년간 어학연수 다녀와서 3학년 1학기로 복학하기

 

제 주위에는 중국유학 다녀오신 분이 없어서

경험 있으신분 의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59.5.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7 4:16 PM (121.66.xxx.202)

    대학생이면 주변 선배 동기들한테 물어봐서 스스로 결정내리게 해주세요.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 별것도 아니고 그래봐야 한학기 차이인데 그거 다녀온다고 뭐가 어떻게 바뀌는것도 아니고요.
    엄마가 학점 걱정까지하는 마당에 어딜 간들 혼자 독립이 되겠어요?

  • 2. 초록맘
    '15.7.27 4:20 PM (59.5.xxx.179)

    스스로 결정내릴수 있는 아이라면 이런글 올렸겠어요? 그런자녀 두신 분들 항상 부럽답니다.

  • 3. 엄마면
    '15.7.27 4:21 PM (119.194.xxx.239)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문제같은데요, 왜 뭐라 하시는지...

  • 4. ...
    '15.7.27 4:35 PM (112.65.xxx.211)

    중국은 교환학생으로 다녀오고 1년 동안 영미권으로 어학연수 다녀오면 어떨까요? 중국 교환학생 과정은 단순한 언어학습이 아니라 전공과 연관되는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아서 도움이 될 것 같구요, 돌아와서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영어권으로 1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은데요. 중국어 하나만 잘하면 경쟁력이 없어요.

  • 5. ...
    '15.7.27 5:17 PM (121.170.xxx.133)

    회사 입장에서, 교환학생이 어학연수생 보다 더 좋아보일거에요..

    교환학생 뽑을 때, 학점보고 면접봐서 선발하거든요..

    전제는 유학 후 어학점수로 증명되어야죠..

  • 6. ...
    '15.7.27 5:18 PM (121.170.xxx.133)

    저라면, 무조건 교환학생 가서 HSK 고급 준비하고

    영어권 1년 다녀오겠습니다..

  • 7. 어학연수 경험자
    '15.7.27 5:32 PM (211.253.xxx.49)

    저라면, 무조건 교환학생 가서 HSK 고급 준비하고

    영어권 1년 다녀오겠습니다.. 22222

  • 8. 중국유학경험
    '15.7.27 5:37 PM (218.233.xxx.2)

    있고 현재 대기업 재직중입니다.
    한마디로 1학기 의미 없습니다. 기업에 응시할 때 최소 1년 이상은 있어야 돼요. 1년도 사실 짧고 2년은 되어야죠. 언어능력 면에서도 1년은 있어야 그나마 늘지 6개월은 가나마나에요. 여행이나 다녀온다는 차원이면 모를까. 위에 영미권으로 갔다 오라는 분들이 계신데 중국어 이야기 하는데 영미권을 도대체 왜 이야기 하시나요? 영미권 가서 중국어 배우나요? 잘못된 정보 올리는사람들 손가락 부러뜨리고 싶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딱 그런 경우인듯? 영어야 워낙 기본이고. 그런데 영어든 중국어든 거기서 심지어 학교 다니다 온 사람들도 영어, 중국어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자기 노력한 만큼 느는게 외국어입니다. 현지 가서 공부안하면 실력이 늘리가 없죠. Hsk 6급도 기본이고요. 한국사람들 중국어는 이제 반드시 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어요.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 9. 오이맛사탕
    '15.7.27 6:30 PM (218.51.xxx.97)

    아이가 소극적이고 의존적이면 잘 생각해보세요
    중국이 가깝고 기간이 단기라해도 집생각나고 외롭습니다 남자와 동거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가족이 없으니 남자들에게 쉽게 마음을 열게되구요
    기왕 보내려면 교환학생으로 하세요 요즘엔 교환대학도 선택할수 있고 각자 재학 기한이 다르면 동문을 만날기회가 적지만 어학연수는 친구랑 신청하는것 아닌 이상은 다들 모르는 사람들과 가는거에요

  • 10. 제생각도
    '15.7.27 8:28 PM (39.7.xxx.243)

    중국어+영어에요. 가능하면 하나 더.
    6급이면 잘하는 편이네요.
    저 연수할때 보니 한국서 중문과 2~ 3학년들 중국와서보면 거의 초급수준였어요.
    요즘은 중국어랑 영어 둘다 해야돼요.
    요즘 잘하는 학생 너무 많아요.

  • 11. 원글
    '15.7.27 9:40 PM (59.6.xxx.97)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유학경험님 조언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12.
    '15.7.27 10:20 PM (222.237.xxx.54)

    20년 전 이야기지만 어학연수 6개월 후 교환학생 6개월 했습니다. 연수랑 교환학생이랑 해야하는 과제량 부담감 중국어 노출환경이 아주 다릅니다. 교환학생은 수업을 들어야하고 과제를 제출해야하니 정말 쉽지않은 일이지만 그 과정을 나고 나면 확 늡니다. 전 필기를 빨리 못해서 옆자리 학생 도움도 받고 그랬어요. 전 중국어 전공이 아니라 6개월 연수했지만 중국어학과면 연수없이 바로가도 괜찮을 겁니다. 중국어 일본어 다 배워봤는데, 아시아권 언어는 현지가서 지내다보면 거저먹는 지점이 대단히 많습니다.

  • 13. 20년전
    '15.7.28 12:19 AM (220.76.xxx.171)

    친한 지인딸이 지금나이가 38세이고 여고졸업하고 그당시 중국유학 보냇어요
    중국초창기 유학이엿어요 지금도 중국에서살고 그집사위가 중국사람이예요
    아예중국으로 대학을 보내세요 그집부부가 교육자라서 미리보낸걸로알아요
    그당시는 돈많이 않들고유학 보냈지요 대학 기숙사에있엇고 졸업 하고는
    아파트를 사주고 직장다닌다고 들엇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949 고기 안넣고 만두소에 넣을수 있는 속재료 좀 알려주세요 (급,컴.. 15 슈슈 2015/07/28 1,820
467948 밥솥 내솥 어떻게 씻어요? 3 오늘 샀어요.. 2015/07/28 959
467947 롯데 `신동주의 난` 실패…창업주 신격호 강제퇴진(종합) 2 .... 2015/07/28 2,667
467946 향수는 역시 불가리 18 ? 2015/07/28 6,030
467945 몸 여기저기 결절이 많이 생기는 걸까요 1 2015/07/28 1,650
467944 고등학교 교과서 구입 가능한가요? 3 ..... 2015/07/28 1,217
467943 물건정리하면서 잘 버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아흑 2015/07/28 3,015
467942 성능 좋은 비누 효과 보려면 비누질을 얼마나 오래 해야 할까요?.. 1 비싼 비누 2015/07/28 1,366
467941 삶아서 냉동할 수 있는 나물 알려주세요. 채소밥용.. 2015/07/28 561
467940 10년만에 차샀어요. 46 쩜쩜 2015/07/28 5,030
467939 정부 ˝강남구 메르스 격리자 생계비는 서울시가 내라˝ 뒤끝 5 세우실 2015/07/28 1,620
467938 내가 쌀 전문가다 지금부터 질문 받는다 30 제대로 알고.. 2015/07/28 5,204
467937 여사원(아랫)들과 친해지기가 어려워요 7 인간관계고민.. 2015/07/28 1,641
467936 저놈의 바이올린을 내가 왜 시켜서..ㅠㅠ 39 .... 2015/07/28 19,081
467935 제주도)) 어린애들 놀기 좋은 해변가 추천좀 해주세요~! 8 제주해변 2015/07/28 1,429
467934 휴가 갑자기 잡혀서요. 1 gbrk 2015/07/28 618
467933 남편에게만 사랑받지 못해요 13 슬픔 2015/07/28 4,906
467932 혹시 집에서 강정 만들어 보신분 괜찮은 레시피 있나요? 2 강정 2015/07/28 559
467931 쪽파 한단이면 액젓 얼마나 해요? 7 2015/07/28 944
467930 식욕 억제를 위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ㅜ 14 모든것이맛나.. 2015/07/28 3,073
467929 지방에 있는 집 매도시 집을 여러군데 내놓아야 할까요?? 2 드라마매니아.. 2015/07/28 920
467928 에어컨 막 트나요 34 더워 2015/07/28 5,952
467927 "방사능 우려 후쿠시마로 청소년 보내지말라" 7 아직도 진행.. 2015/07/28 1,854
467926 '성폭행 아니라 사랑?' 여중생에 몹쓸짓한 70대 징역 5년 8 참맛 2015/07/28 2,832
467925 아들이 편입준비를하고있는데요 4 더위싫어 2015/07/28 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