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물 쓰레기처리, 구마다 다른가봐요?

쓰레기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5-07-27 15:28:25

여기 서초구인데, 음식물 쓰레기를 쓰레기 봉지에 버리고 있어요.

그런데 다른 구(중랑구)에서는 예전처럼 그냥 버리고 나중에 무게를 전체 아파트 한꺼번에

달아 비용을 물린다고 하네요.  비용도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해요.

 

그런데 음식물쓰레기봉투를 사용하니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여름에는 음식물이 차지 않아도 무조건 하루에 한번은 버려야 냄새가 나지 않으니까요.

수박으리도 자르면  보통 절반을 잘라서 김냉에 넣어두는데, 3리터짜리 한개에 차는데

일일이 잘라서 넣으려면 그것도 일이구요.

 

원래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침이 이런게 아니고, 각자 버린만큼 무게를 재서 각자에게

비용을 물리는 방식이 아니었나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버려야 하는건가요?

쓰레기 봉투값만 해도 날마다 버리니 장난이 아니네요.  아니 봉쿠값이 문제가 아니라

예전처럼 버리고 차라리 돈을 더 내라고해도 더 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엄청 불편하네요.

 

다른 구들은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는지요?

IP : 211.51.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엄마
    '15.7.27 3:38 PM (116.127.xxx.194)

    강북구 아파트인데 중랑구 방식이에요. 구로구인가는 카드 태그식으로 개별 세대 카드 부여해서 음식물 쓰레기 양만큼만 값 물린다고 하던대 저희같은 음식물 쓰레기 안 나오는 집은 중랑구 방식이 매우 불합리해요. 쓰레기통 하나에 만원이라고 하네요. 통별 부과 방식 전보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4배 이상 늘어났어요. 서초구면 돈 많은 구인데 왜 쓰레기봉투를 쓰는지 모르겠네요. 태그 방식이 합리적이고 좋은거 같은데.. 오히려 불편한 면이 있긴 한데 봉투식도 나름 합리적인 것 같아요. 동별로 일괄 부과하는거 진짜 불합리.. 다른 집들 음식물쓰레기 비용을 울집이 덤태기 쓰는 느낌..

  • 2. ..
    '15.7.27 3:54 PM (165.225.xxx.85)

    강동구인데 저희 아파트는 세대별로 카드 나눠주고
    각자 버릴 때마다 카드 태그하고 무게 재서 나중에 관리비에 청구되요.
    근데 그 쓰레기통앞에 무개념 인간들이 돈 아낄라 그런건지
    그냥 갖다 내놓은 쓰레기가 많아요.
    짱남.

  • 3. ...
    '15.7.27 4:08 PM (175.125.xxx.63)

    태그방식도 문제가 있는게 그게 통이 무지하게 커서 자주 수거를 못하다보니
    악취가 진동해서 제가 아는 아파트는 시범적으로 설치했다가 철거했어요..
    저흰 성북구 예전 방식으로 하고 관리비에 40평대 2천원정도 나와요.

  • 4. 종량제..
    '15.7.27 4:15 PM (218.234.xxx.133)

    음식물 쓰레기 수거 비용을 일괄적으로 하면 누구는 이득이고 누구는 손해고 그래서 쓰레기봉투(=종량제)를 도입하는 건데, 이게 좀 문제가.. 쓰레기봉투 크기가 최소한의 것을 사도 커요. - 1리터짜리 있는 곳이 부럽네요.
    그렇다고 안채우고 바로 버리면 그건 종량제 의미가 없는 거잖아요.

    저희 아파트는 신도시라 쓰레기봉투는 모두 태그 붙여서 어떤 통 안에 넣어요.
    명칭을 모르겠는데, 이게 아래로 (지하로) 툭 떨어져서 모아진 곳에서 일괄 수거해 가는 듯.
    밖에다 쓰레기봉투 놔두는 건 정말 지나다닐 때에도 악취 때문에 싫고요.

  • 5. ㅡㅡ
    '15.7.27 4:33 PM (175.252.xxx.103) - 삭제된댓글

    집은 중랑구
    봉투에 버리는지 옛날꿈날부터인데요
    주택 아파트 다른건가요

    대치동 일터 역시 봉투
    가정집은 통이나 작아 관리라도되지
    일터큰통은 대로쪽이라 씻을곳도없고

    냄새작렬
    기절하겠어요

  • 6. 그게
    '15.7.27 4:58 PM (121.167.xxx.64)

    통으로 동별로 부여하던걸 한2년 하더니
    태그 방식으로 바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401 속마음 표현하기 방법....저는 어려워요. 5 속마음 표현.. 2015/07/29 1,984
467400 그라비올라 드셔보신 분 계세요? 1 선샤인 2015/07/29 1,139
467399 내돈 가져갔냐며 진지하게 묻는 시어머니.. 45 갑자기 2015/07/29 14,390
467398 쇼팽/리스트/베토벤 곡들의 스타일 어떻게 다른가요? 1 작곡가 2015/07/29 1,014
467397 노인성 변비 치료에 도움도는게 있을까요? 10 쿠키 2015/07/29 3,635
467396 비가 퍼붓네요 21 용인 2015/07/29 2,713
467395 김영만 아저씨 정말 존경스럽네요 35 색종이 2015/07/29 4,987
467394 직장생활 체력유지는 어찌 하고들 계시나요? 4 qqq 2015/07/29 1,577
467393 근처 분식집 알바 아주머니가 갑중에 갑이네요. 8 뭐이런.. 2015/07/29 4,309
467392 배용준이 무매력이라는 분들-겨울연가, 호텔리어 안 보셨나요? 17 푸른 2015/07/29 3,295
467391 제가 심장혈관조영술을 받게 생겼어요. 병원선택좀 부탁드려요 7 선택 2015/07/29 3,187
467390 급) 30대 중반 제부 생일 선물 추천해주세요 선물추천 2015/07/29 1,774
467389 직원 누나의 꽃집 4 이상? 2015/07/29 1,467
467388 비 많이 오네요 9 .. 2015/07/29 1,136
467387 복숭아 택배로 시켜보신분 ? 3 먹고 잡다 2015/07/29 1,974
467386 아파트에서 화초기르기 31 ... 2015/07/29 5,448
467385 어떻하면 사람들 만나서 남얘기 안할수 있을까요? 7 지혜 2015/07/29 2,320
467384 아무리 폭우가 와도 애들 학원 보내시나요? 6 2015/07/29 1,410
467383 미국도 도서정가제 하나요? 1 ?? 2015/07/29 649
467382 시아버지생신후.. 1 메뉴좀.. .. 2015/07/29 1,184
467381 섬유유연제 안써도 될만큼 향좋은 액체세제 없을까요? 7 아침 2015/07/29 4,266
467380 씽크 선반 1단과 2단 중 고민이여요 2 .. 2015/07/29 964
467379 저만 이런생각 할까요? 애완동물 관련.. 4 초록 2015/07/29 874
467378 지난번 간짜장 알려주신 님 감사해요^^ 7 고정점넷 2015/07/29 2,517
467377 만일 국민연금 되돌려준다면 2 55 2015/07/29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