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서초구인데, 음식물 쓰레기를 쓰레기 봉지에 버리고 있어요.
그런데 다른 구(중랑구)에서는 예전처럼 그냥 버리고 나중에 무게를 전체 아파트 한꺼번에
달아 비용을 물린다고 하네요. 비용도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해요.
그런데 음식물쓰레기봉투를 사용하니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여름에는 음식물이 차지 않아도 무조건 하루에 한번은 버려야 냄새가 나지 않으니까요.
수박으리도 자르면 보통 절반을 잘라서 김냉에 넣어두는데, 3리터짜리 한개에 차는데
일일이 잘라서 넣으려면 그것도 일이구요.
원래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침이 이런게 아니고, 각자 버린만큼 무게를 재서 각자에게
비용을 물리는 방식이 아니었나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버려야 하는건가요?
쓰레기 봉투값만 해도 날마다 버리니 장난이 아니네요. 아니 봉쿠값이 문제가 아니라
예전처럼 버리고 차라리 돈을 더 내라고해도 더 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엄청 불편하네요.
다른 구들은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