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옹심이를 좋아하는데
감자를 몽창 삶아버리고 말았어요.
싹이 나려고 하길래 급한 마음에 그만....
익은 감자를 으깨서 감자전분가루와 섞어 빚어서
멸치육수에 표고버섯이랑 호박 가셔 끓여 먹으면
무더위도 날려버릴 것 같은데 말이죠.
가능할까요??
욕하지 마시구요~^^
감자옹심이를 좋아하는데
감자를 몽창 삶아버리고 말았어요.
싹이 나려고 하길래 급한 마음에 그만....
익은 감자를 으깨서 감자전분가루와 섞어 빚어서
멸치육수에 표고버섯이랑 호박 가셔 끓여 먹으면
무더위도 날려버릴 것 같은데 말이죠.
가능할까요??
욕하지 마시구요~^^
갈아서 전분같은거랑 잘 뭉치면 되지 않을까요? (잘 모릅니다 사실 ㅠ)
그나저나 이제 감자옹심이..라고 하면 김하늘이 떠오르네요.
이미지 정말 제대로 구축한듯해요ㅋㅋ
옹심이는 안될테고 뇨끼해보세요 뇨끼 맛있음
특유의 식감도 아리한 그맛도 없겠죠
뇨끼, 내지는 감자떡 데스
삶은 감자는 뇨끼죠.
전혀 다른 식감이고 맛입니다..
윗님들,
뇨끼 레시피들 좀 풀어나 봐요.
맛있겠어요.^^
원글님께 궁금해서 여쭈고 싶은데요
제가 감자 옹심이를 했어요
국물도 맛있고옹심이도너무 잘 됐는데
문젠 옹심이 자체의 맛을 모르겠어요
옹심이 자체로는 아무 맛이 없어요
그냥 쫄깃함뿐 이 쫄깃함 때문에 해먹을만큼
맛있지도 않고.
옹심이 좋아하시는 분들 혹시 감자 옹심이에
특별한 걸 같이 반죽하나 궁금해서 여쭤봐요
저는 감자의 약간의 아린 맛과 쫄깃함,
호박과 양파의 달큰한 국물의 맛이 어우러져 맛있어요.
혹시 옹심이 맛을 누를 정도로 육수가 너무 강한 맛을 내신 건 아닐까요??
뇨끼는
삶거나 찐감자 껍질벗겨 뜨거울때 으깨고
거기에 밀가루 파마산치즈가루 넣고 반죽해서 동글동글 납짝하게 빚은담에
끓는 소금물에 뇨끼 삶아낸후
올리브오일에 마늘 볶다가 베이컨이나 햄볶고 토마토소스 넣고 뇨끼 버무려
그 위에 치즈가루 뿌림
옹심이는 감자수제비처럼 그냥 감자향?과 쫄깃한 맛으로 먹는거지 특별한 맛은 없어요.
전 옹심이 반죽할때 참기름 약간의 국간장 같이 넣고 반죽하는데 그럼 감자향이 더 맛있게 나더군요.
윗님,
다소 복잡한 과정이군요.
한 번 시도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