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인테리어 예정인데 제가 미처 생각 못한 것들이 있을까 싶어 조언 구합니다.
고쳐 보니까 머는 좋고 뭐는 하지 말아라 하는 것들 있으심 얘기해주세요 ^^
그리고 요즘 싱크대 뒷면에 턱을 한 단 높이는 거 안하는 경우가 더 많죠?
여기다가 양념병 같은 거 올려두기 편해서 할까 싶은데 안하는 게 더 좋은건지....
얘기좀 해주셔요.
주방 인테리어 예정인데 제가 미처 생각 못한 것들이 있을까 싶어 조언 구합니다.
고쳐 보니까 머는 좋고 뭐는 하지 말아라 하는 것들 있으심 얘기해주세요 ^^
그리고 요즘 싱크대 뒷면에 턱을 한 단 높이는 거 안하는 경우가 더 많죠?
여기다가 양념병 같은 거 올려두기 편해서 할까 싶은데 안하는 게 더 좋은건지....
얘기좀 해주셔요.
요즘 타일을 바닥에 깔더라구요. 물이 튀어서 목재 마루가 상하는 일도 적구요. 청소도 좀 쉽고요.
주방 바닥을 타일로 해봤는데
그게 그릇이 떨어지면 100% 깨져요.
원목이나 장판 바닥일때는 가끔 운좋게 기사회생하기도 했었는데
타일바닥에는 예외가 없더군요.
장점은 여름에 발바닥이 시원해서 너무 좋아요.
장마철에도 발바닥이 끈적끈적 들러붙지 않구요.
양념병은 가급적이면 쓰고나서 싱크대 안쪽에 안보이게 두는게 깔끔하지 않을까요?
전 바구니안에 넣어서 요리할때 싱크대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고
요리 끝나면 바구니째 싱크대 하부장에 다 넣어버려요.
딱히 불편하다는 생각 못해봤는데요.
주방 싱크 전부 새로 하시는거면 스텐레스로 해보세요.
외국살때 여러집이 그렇게 하고 쓸수록 좋다고 칭찬들이 자자하길래
저도 따라했는데
이쁘기도 하고 위생.환경.용도 모든면에서 좋고 오래되도 싫증이 안나요 .
청소도 용이하구요 .
타일로 하시는 게 그래도 마음이 편할 거에요. 물 걱정에서 해방된다고나 할까..
주방/거실이 올 타일인데요, 처음 이사와서 깬 그릇이 지난 10년간 깬 거하고 맞먹을 정도에요.
그래서 냉장고 앞 (뭐 꺼내다가 반찬통 같은 거 떨어지면 아작) / 주방 싱크대 앞에는
꼭 매트 깔아요. 그릇 깨지지 말라고..ㅠ (물기 있으면 엄청 미끄럽기 때문에 더더욱)
그리고 222님 아이디어 좋네요. 양념용기 넣는 칸이 (슬라이드 형태로 나오는 거요) 따로 있긴 한데,
그거 없는 집에 가면 그렇게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