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암동' 하면 생각나는 추억거리 갖고 있는 분 계실까요?

옛날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15-07-27 09:34:51
저는 추억의 장소로
돈암시장 떡볶이가 가장 많이 그리워요
요즘 아무리 맛있다는 떡볶이집도
그 집 특유의 떡볶이 맛을 절대 따라올 수가 없어요
그립네요 그 맛이ㅜ
IP : 116.34.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쩌비
    '15.7.27 9:55 AM (121.160.xxx.222)

    돈암동 '거구장'요. 지금도 있나 모르겐네.
    고모가 갈비 사주셨는데 태어나서 그렇게 맛있는 갈비는 첨먹어본다고 생각했음.

  • 2. ㅋㅋㅋ
    '15.7.27 10:26 AM (106.247.xxx.78)

    태극당
    돈암동 보세 옷 가게요

  • 3. ..........
    '15.7.27 10:37 AM (14.33.xxx.70)

    저두 10대후반에엇 20대때많이가봤는데 아트박스도많이갔구 그앞kfc도 명물이죠..다 거기서약속잡아서 사람무쟈게서있구요~

  • 4. 자두
    '15.7.27 10:39 AM (223.62.xxx.65)

    원글님 그 떡볶이집 떡볶이가볶아서도 주고
    맨 떡에 양념으로 무쳐서 주던집 맞죠?
    쭈그리고 앉아서 먹던 기억이 나요
    진짜 맛있었는데...할머니가 하시던 집
    나중에 찾아가니 따님인가가 하는데
    지금은 없어졌나 보네요?
    저도 가끔 생각나는데 그집 특유의 맛이 있어요
    그립네요

  • 5. 기타교실
    '15.7.27 10:54 AM (61.98.xxx.26)

    줄리아니기타교실이요
    대학다닐때 마을버스타고 가서 배우던 곳이어요
    2층계단을 올라가면 들리던 기타소리가 그립네요
    오래전에 남편과 다시찾았을땐 이사를 했는지 안보이더라구요

  • 6. 요조숙녀
    '15.7.27 10:57 AM (175.210.xxx.215)

    60 넘은 아짐입니다.성신여중고나왔구요. 태극당앞 전자종점 고2까지 타고다녔습니다.

  • 7. 와..
    '15.7.27 11:12 AM (118.19.xxx.154)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이네요.
    전 은하분식이요. 디제이가 있는 떡뽂이집. 신청곡도 틀어주고... 그립네요~~

  • 8. 밍키이모
    '15.7.27 11:21 AM (175.208.xxx.66)

    마자요
    거기 할머니가 하던 쌀떡볶이집
    500원에 동그란그릇에 담아나오던 고추장도 올려서 비벼먹던
    저 얼마전 돈암동 예전살던 추억생각나서 가봤는데 마니바뀌긴 했드라구요
    돈암초등학교도가보고
    혹시 아세아문방구 라고 아세요?
    파출소맞은편에 동암약국은요?
    아 너무나도 그립네요,,,

  • 9. 밍키이모
    '15.7.27 11:23 AM (175.208.xxx.66)

    시장안에 순대사면 구수한간이들어있는 순대국물도 서비스로주던기억이 생각나네요
    아 정말 그립네요,,,,

  • 10. 쓸개코
    '15.7.27 12:43 PM (222.101.xxx.15)

    사거리쪽이었나.. 길거리 순대볶음 진짜 맛있었는데 아직도 있나 모르겠어요.^^
    그동네 살진 않았는데 옷구경하고 준오미용실 가느라 자주 갔었습니다.

  • 11. 성신여대
    '15.7.27 1:33 PM (211.214.xxx.13)

    입학을 4년 장학생으로 시작했으나

    성적이 B플러스가 안되면 탈락이라

    무진 애를 썼죠.

    대학생활을 맘껏 누리지도 못하고 졸업 후엔 취업도 애먹었어요 .

    당시엔 주변에 저같은 전철을 밟는 후배가 있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은 심정이었죠.

    제겐 애증이 교차하는 학교가 있는 돈암동....

    이젠 그리움만 가득하네요.

  • 12. ....
    '15.7.27 2:02 PM (110.70.xxx.253)

    전 지금 40대. '80년대에는 kfc, 옷가게들 있던 그 길이 서울 북동부에서 나름 번화가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도 아세아문방구 기억해요, 돈암시장 끼고 대로변에 있던. 문방구 치고 터가 아주 좋았었는데요. 키가 자그마하고 얼굴이 하얀 총각?오빠? 종업원이 오랫동안 있었고요....그립네요.

  • 13. 밍키이모
    '15.7.27 2:24 PM (175.208.xxx.66)

    위에 점네개님
    와 기억하시네요?
    그총각오빠 약간 능구렁이같았어요
    은근슬쩍 손도잡고 ㅋㅋ
    아세아문방구사장님 덩치크고 헐크같이 생긴분도 기억하실라나 ㅋ
    건너편에 가나안제과도 있었어요
    빵5개에 천원
    아 정말 그립네요~~~

  • 14. 밍키이모
    '15.7.27 2:36 PM (175.208.xxx.66)

    혹시 성신여대역사거리에 돈암미술학원 기억나시는분있나요?
    비너스상 있구요
    거기첨생길때 미술학원 다니던 기억나요
    남자선생님 잘생겨서 좋아했던기억도 ㅎ
    배우 나문희씨딸 검정뿔테안경낀 친구도 함께다녔는데 잘지내는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863 간장양념장 레시피~ 도와주세요 5 양념장 2015/07/27 885
466862 소주랑 맥주랑 칼로리. 1 2015/07/27 955
466861 냉동 해 둔 튀김 어떻게 튀겨야 하는지 좀 가르쳐 주세요~~^^.. 5 냉동 2015/07/27 941
466860 새누리는 나쁜짓하면 지지율이 올라가는 당임. 6 강용석 2015/07/27 693
466859 집에서 시원한 긴원피스 찾는데, 사신분 12 이번 2015/07/27 3,079
466858 정부가 가져가버린다는 개성공단 임금, 실제로는? NK투데이 2015/07/27 560
466857 생일파티날 못가게되면 선물 보내나요? 3 그냥 2015/07/27 1,019
466856 반팔 옷중에서요. 소매부분이 넓고 날개처럼 펄럭이는 옷을 뭐라하.. 7 의류 2015/07/27 2,300
466855 삶은 감자로 감자옹심이 만들 수 없겠죠?ㅠㅠ 10 옹심이 2015/07/27 1,545
466854 이사때 청소서비스받으려하는데 수리 후 하나요? 3 보통 2015/07/27 779
466853 영화 암살 잔인한 장면 있나요? 6 soss 2015/07/27 3,363
466852 3박 4일 일정 우도 갈까요? 21개월 애랑. 임신중이에요. 8 사과 2015/07/27 1,219
466851 착잡하네여 . . . 2015/07/27 466
466850 이정부는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나봐요.. 4 무서워요 2015/07/27 993
466849 강용석 쉴드쳐주는 김구라 27 이런 구라질.. 2015/07/27 5,895
466848 고3, 아이들 자소서 엄마가 좀 봐주시나요? 7 입시맘 2015/07/27 2,657
466847 캐리비안베이, 에버랜드 현명하게 가는 방법 4 도와주세요 2015/07/27 1,730
466846 제주도 여자 혼자서 여행가도 괜찮을까요? 24 ... 2015/07/27 4,068
466845 부산 미용실 추천 해주세요. 변화 2015/07/27 740
466844 노트북판넬교체 2 맹순이 2015/07/27 756
466843 40대 공무원 준비하고 계신분 있으세요? 6 도루 2015/07/27 13,378
466842 9월 미국금리인상. 우리나라도 변화가능성 있을까요 3 에네 2015/07/27 2,064
466841 이사가는데 어떻하죠? 5 고민중 2015/07/27 1,160
466840 주방 인테리어 팁좀 주세요~~ 4 고민녀 2015/07/27 1,922
466839 제습이나 냉방이나 전기값 비슷한 거 같은데요? 3 에어컨 2015/07/27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