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암동' 하면 생각나는 추억거리 갖고 있는 분 계실까요?
돈암시장 떡볶이가 가장 많이 그리워요
요즘 아무리 맛있다는 떡볶이집도
그 집 특유의 떡볶이 맛을 절대 따라올 수가 없어요
그립네요 그 맛이ㅜ
1. 쩌비
'15.7.27 9:55 AM (121.160.xxx.222)돈암동 '거구장'요. 지금도 있나 모르겐네.
고모가 갈비 사주셨는데 태어나서 그렇게 맛있는 갈비는 첨먹어본다고 생각했음.2. ㅋㅋㅋ
'15.7.27 10:26 AM (106.247.xxx.78)태극당
돈암동 보세 옷 가게요3. ..........
'15.7.27 10:37 AM (14.33.xxx.70)저두 10대후반에엇 20대때많이가봤는데 아트박스도많이갔구 그앞kfc도 명물이죠..다 거기서약속잡아서 사람무쟈게서있구요~
4. 자두
'15.7.27 10:39 AM (223.62.xxx.65)원글님 그 떡볶이집 떡볶이가볶아서도 주고
맨 떡에 양념으로 무쳐서 주던집 맞죠?
쭈그리고 앉아서 먹던 기억이 나요
진짜 맛있었는데...할머니가 하시던 집
나중에 찾아가니 따님인가가 하는데
지금은 없어졌나 보네요?
저도 가끔 생각나는데 그집 특유의 맛이 있어요
그립네요5. 기타교실
'15.7.27 10:54 AM (61.98.xxx.26)줄리아니기타교실이요
대학다닐때 마을버스타고 가서 배우던 곳이어요
2층계단을 올라가면 들리던 기타소리가 그립네요
오래전에 남편과 다시찾았을땐 이사를 했는지 안보이더라구요6. 요조숙녀
'15.7.27 10:57 AM (175.210.xxx.215)60 넘은 아짐입니다.성신여중고나왔구요. 태극당앞 전자종점 고2까지 타고다녔습니다.
7. 와..
'15.7.27 11:12 AM (118.19.xxx.154)옛날 ...기억이 새록새록이네요.
전 은하분식이요. 디제이가 있는 떡뽂이집. 신청곡도 틀어주고... 그립네요~~8. 밍키이모
'15.7.27 11:21 AM (175.208.xxx.66)마자요
거기 할머니가 하던 쌀떡볶이집
500원에 동그란그릇에 담아나오던 고추장도 올려서 비벼먹던
저 얼마전 돈암동 예전살던 추억생각나서 가봤는데 마니바뀌긴 했드라구요
돈암초등학교도가보고
혹시 아세아문방구 라고 아세요?
파출소맞은편에 동암약국은요?
아 너무나도 그립네요,,,9. 밍키이모
'15.7.27 11:23 AM (175.208.xxx.66)시장안에 순대사면 구수한간이들어있는 순대국물도 서비스로주던기억이 생각나네요
아 정말 그립네요,,,,10. 쓸개코
'15.7.27 12:43 PM (222.101.xxx.15)사거리쪽이었나.. 길거리 순대볶음 진짜 맛있었는데 아직도 있나 모르겠어요.^^
그동네 살진 않았는데 옷구경하고 준오미용실 가느라 자주 갔었습니다.11. 성신여대
'15.7.27 1:33 PM (211.214.xxx.13)입학을 4년 장학생으로 시작했으나
성적이 B플러스가 안되면 탈락이라
무진 애를 썼죠.
대학생활을 맘껏 누리지도 못하고 졸업 후엔 취업도 애먹었어요 .
당시엔 주변에 저같은 전철을 밟는 후배가 있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은 심정이었죠.
제겐 애증이 교차하는 학교가 있는 돈암동....
이젠 그리움만 가득하네요.12. ....
'15.7.27 2:02 PM (110.70.xxx.253)전 지금 40대. '80년대에는 kfc, 옷가게들 있던 그 길이 서울 북동부에서 나름 번화가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도 아세아문방구 기억해요, 돈암시장 끼고 대로변에 있던. 문방구 치고 터가 아주 좋았었는데요. 키가 자그마하고 얼굴이 하얀 총각?오빠? 종업원이 오랫동안 있었고요....그립네요.
13. 밍키이모
'15.7.27 2:24 PM (175.208.xxx.66)위에 점네개님
와 기억하시네요?
그총각오빠 약간 능구렁이같았어요
은근슬쩍 손도잡고 ㅋㅋ
아세아문방구사장님 덩치크고 헐크같이 생긴분도 기억하실라나 ㅋ
건너편에 가나안제과도 있었어요
빵5개에 천원
아 정말 그립네요~~~14. 밍키이모
'15.7.27 2:36 PM (175.208.xxx.66)혹시 성신여대역사거리에 돈암미술학원 기억나시는분있나요?
비너스상 있구요
거기첨생길때 미술학원 다니던 기억나요
남자선생님 잘생겨서 좋아했던기억도 ㅎ
배우 나문희씨딸 검정뿔테안경낀 친구도 함께다녔는데 잘지내는지 궁금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0514 | 속눈썹 증모 모델 구합니다.무료예요 2 | 마이센 | 2015/09/10 | 1,108 |
480513 | 北 포격도발 때 육군·공군 간부도 '일베'에 정보유출 1 | 세우실 | 2015/09/10 | 553 |
480512 | 내년 고등 아들 둘인데.. 내년부터 일을 늘려야 하는데 겁이 나.. | 주니 | 2015/09/10 | 816 |
480511 | 벌초때 며느님들 가시나요? 13 | 벌초 | 2015/09/10 | 1,830 |
480510 | 대기업 총무과 파견 근무는 뭔가요 3 | 궁금 | 2015/09/10 | 1,091 |
480509 | 왕초보를 위한 영문법 책 무엇이 좋을까요? 33 | 시간 강사 | 2015/09/10 | 3,738 |
480508 | 시들시들한 부추 있길래.. 1 | 123 | 2015/09/10 | 1,186 |
480507 | 양배추 얇게 채 써는 법 16 | 그린 | 2015/09/10 | 13,458 |
480506 | 홍콩 마카오 여쭤봐요 7 | 여행 | 2015/09/10 | 1,893 |
480505 | 명절 동선. 어떤게 최선일까요? | 음 | 2015/09/10 | 482 |
480504 | 글이라도 써야 될 거 같아서요 19 | 익명을 빌어.. | 2015/09/10 | 4,137 |
480503 | 돌아온 용팔이 4 | 용82 | 2015/09/10 | 1,854 |
480502 | 복근운동 하시는 분들! 질문 좀... 3 | ㅇㅇ | 2015/09/10 | 1,573 |
480501 | 부모가 되어보니 달라진 생각. 11 | 나도부모 | 2015/09/10 | 4,168 |
480500 |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속담중에요... 8 | 알쏭달쏭 | 2015/09/10 | 2,165 |
480499 | 워터픽 어디에 두고 쓰세요? 9 | 뎁.. | 2015/09/10 | 2,300 |
480498 | 홍서범 헐 27 | 왜저래 | 2015/09/10 | 18,051 |
480497 | 모터 청소하려는데 커버 어떻게 벗기지요? 1 | 선풍기 | 2015/09/10 | 565 |
480496 | 효자남편은 그냥 시댁식구 같아요. 12 | .. | 2015/09/10 | 4,526 |
480495 | 유전자의 힘 24 | 아 | 2015/09/10 | 10,791 |
480494 | 전 요즘 밤에 더워요 4 | ㅗㅗ | 2015/09/10 | 1,035 |
480493 | 지금 듣기 좋은 (고3) 사탐 인강 추천 좀 해주세요. 1 | 막바지 용 .. | 2015/09/10 | 1,189 |
480492 | 말을 할때 과장이 점점 심해져요n.n 9 | 익명 | 2015/09/10 | 2,015 |
480491 | 쿠첸 고민 중입니다 6인용? IH? 6 | 밥솥 사려구.. | 2015/09/10 | 1,432 |
480490 | 애키우는 집에 좋은 선물은 ? 5 | 추석 | 2015/09/10 | 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