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차가 두대에요
하나는 bmw
하나는 현대
bmw를 몰고 몇주전 모건물 주차장을 방문했는데, 주차 관리아저씨가 너무 친절하시더군요
차 여기다 대라고 잘 보이는 명당에 지정해주고
어디가냐고 묻고 들어가는 입구도 알려주시고
표정도 인자한 할아버지가 손녀바라보는 ㅎㅎ
오늘 현대를 몰고 같은 주차장을 방문했어요
들어갈때 관심도 없고..
그냥 알아서 차대고 볼일 보고 차빼서 내오는대
뒷차랑 간격이 좁아서 차빼는데 애를 먹는걸 보고 나와서 도와주시더라구요
앞에서서 무표정한 얼굴로 건성건성 손 흔들기
근데 제가 보기엔 부딪칠 것 같은데 자꾸 오라고 손짓을 하는거에요
불안불안해 하다가 부딪칠것 같아서 딱 멈췄는데 고개빼고 쳐다보니
정말 조금만 더 갔음 부딪쳤을 상황
근데 웃긴건 그 주차 할아버지 앞에 버티고 서서 저를 진짜 죽일듯이 노려보는거에
사고 날 뻔 했다 이거지요
본인이 계속 오라고 손 흔들고선 이게 무슨.. --;;
저 아저씨가 그때 그 천사 아저씨 맞는지 ㅎㅎ
정말 재미난 경험 이였습니다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재미있는 경험했어요 ㅎㅎ
.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5-07-27 04:12:31
IP : 223.62.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7.27 7:51 AM (115.143.xxx.23)저는 아반테인데도 다행히 친절한 주차관리요원들만
만났네요.
어찌됐든 사고 나면 본인들도 피곤해지니까요.
쓰고보니 넌씨눈?2. 원래
'15.7.27 10:30 AM (223.62.xxx.239)115님 경우처럼 그래야하는거 아니에요?
이건 뭐 외견으로 사람 차별하는게 느껴지니
정말 없어서 당하는거면 얼마나 서러울까
기분 더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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