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와 등산을 다녀왔어요.
무난하면서도 조금은 힘든코스라고 하더라구요. 초보가 하기에요.
저는 등산 별로였는데 친구가 가자고 오랜만에 가는거라고 해서 살빼자라는 마음으로 간거구요. 땀많이 흘렸는데 살이 빠졌으려는지..
친구와 대화하는데
저야 등산하다가 도중에 집에 가고싶었구요.
그런데 친구는 등산 좋아라하고
예전에 등산많이 다닌친구라 산 잘탈줄알았거든요. 그런데 다리가 후들후들거린다며 무릎아프고 힘들다고 엄살부리는건지, 진짜인지 모르겠어요.
하는말이..
"예전만 해도 이러지않았던거 같은데.."라고 했는데..
이 말은 예전에도 힘들었다는 말인가요?
예전에는 힘들지않았는데 요즘에는 힘들다는 말인가요??
예전만 해도 이러지않았는데가 맞는말이죠? 같은데라는 말때문에 헷갈리기도 하고..
무슨뜻인지 해석해주세요 ㅜ ㅜ
별중요한 얘기가 아니라 느낄지모르시겠지만
제가 독해능력이 딸리는지
왜 저말이 헷갈리는걸까요?
제가 머리가 나쁜사람이긴 해요ㅜ ㅜ
점점 더 그래서 문제이고 사람 말귀 못알아듣는데 뇌에 문제가 있어서일까요? 스트레스때문인지 ㅜ ㅜ
우선 독해 좀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독해능력이 안좋아서 질문드려요..
.....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5-07-27 03:29:16
IP : 175.223.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7.27 3:44 AM (121.130.xxx.134)예전엔 힘들지 않았는데
( 요즘은 나이가 들어 그런가 ) 힘이 들구나
그런 의미로 말 했을 거예요.2. 어쨋든
'15.7.27 4:52 AM (68.98.xxx.135)이번은 더 힘들다는 의미.
설마 이전에 펄펄 날아 다닌게 아니라면요.3. 푸르미온
'15.7.27 7:20 AM (115.143.xxx.23)언어 민감도(?)가 아주 높으신 분 같아요~~
때에 따라서 혹은 뉘앙스에 따라서
이리 생각할 수도 저리 생각할 수도 있는 거 같은데요
머리 나쁘신 분으로 전혀 안 느껴져요.4. 푸르미온
'15.7.27 7:21 AM (115.143.xxx.23)댓글만 해도 갈리고 있잖아요.
예전- 힘은 좀 들었다, 힘 안 들었다..5. 푸른숲
'15.7.27 9:13 AM (223.62.xxx.176)예전에도. 힘들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6. 아니죠
'15.7.27 10:22 AM (116.40.xxx.2)그만한 분량의 등산을 할 때
예전에 힘이 거의 안들었는지, 힘이 조금 들었는지 친구의 대화에선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보다 수월했다는 의미 정도.
예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던거 같은데는 예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를 확신없이 그냥 쓴 모양인 듯. 확신이 있어도 이런 방식의 엉거주춤한 표현을 많이 쓰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5829 | 남편은 감정기복없이 무뎐한 사람이 최고 34 | 그냥 | 2015/08/23 | 11,553 |
475828 |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힘이 쭉~빠지는데요.. 5 | 두려움 | 2015/08/23 | 1,465 |
475827 | 가수 조항조씨는 기혼? 돌싱? 4 | ^^ | 2015/08/23 | 2,624 |
475826 | 아래 멍청이글 패쓰바랍니다 11 | 새벽2 | 2015/08/23 | 797 |
475825 | 직장에서 일 못했을때 미안하단 말 안좋은가요? 11 | ... | 2015/08/23 | 2,451 |
475824 | 살 빨리빼는 비법 16 | ㅇ | 2015/08/23 | 7,794 |
475823 | 오늘 탤런트 김미숙씨 봤어요. 30 | sss | 2015/08/23 | 21,264 |
475822 | 외국인학교 궁금해요 6 | 궁금.. | 2015/08/23 | 3,178 |
475821 | 초행길 야간 운전 어떤가요? 10 | nora | 2015/08/23 | 1,343 |
475820 | 분당 역세권 아파트 자꾸 팔자는데 7 | 풀숲 | 2015/08/23 | 2,976 |
475819 | 서울 강서 양천쪽에서 얼굴맛사지샵 추천부탁해요 4 | ㅇㅇ | 2015/08/23 | 785 |
475818 | 린넨원피스가 줄었어요 ㅜㅜ 2 | 77 | 2015/08/23 | 2,437 |
475817 | 오전에 김치하면서 물 많이사용 3 | 수돗물 | 2015/08/23 | 1,079 |
475816 | 꿈해몽 부탁드려요 3 | 아일럽초코 | 2015/08/23 | 916 |
475815 | 한명숙총리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35 | 진실 배웅 | 2015/08/23 | 2,691 |
475814 | 중학생, 학교동아리에서 버스대절해서 대회나가는데 아침에 간식 보.. 4 | ..... | 2015/08/23 | 710 |
475813 | 내일전학시켜요..예체능 교과서 제가 준비해야하나요 3 | ... | 2015/08/23 | 769 |
475812 | 남편의 사고방식 짜증나요 11 | 방식 | 2015/08/23 | 2,905 |
475811 | 개에게 물렸는데 6 | 황도 | 2015/08/23 | 972 |
475810 | 거짓말 잘 못하는데 부탁받는일 생기면 어떻게 거절하세요? 10 | 매번 | 2015/08/23 | 2,145 |
475809 | 주변에 연상연하커플이나 부부 있으세요? 17 | 지피지기 | 2015/08/23 | 4,639 |
475808 | 냄새에 민감해지는 것 몸 어디가 안좋으면 생기는 현상인가요? 1 | why | 2015/08/23 | 5,465 |
475807 | 폐경 증세, 과정 좀 알려주세요 14 | 48세 | 2015/08/23 | 6,418 |
475806 | 무한도전 혁오밴드 멋진헛간..가사가 너무좋아요. 23 | 마테차 | 2015/08/23 | 16,471 |
475805 | 아이 영구치기 늦게 나면 성장을 더 오래 한다는건가요? 8 | 드리미 | 2015/08/23 | 2,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