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재산의 몇프로를 집값에 쓰나요?

...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5-07-26 22:36:00
아이 학군때문에 약 2년뒤에 분당으로 이사가자고 했어요
근데 남편이 우리 형편에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하네요
주변에 물어보라고 미쳤다고 그런다고 ㅠ

제가 가고 싶은 곳 분당전세 지금 5억인데 
2년뒤에 얼추 5억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자고 했는데...
5년뒤에 오를 수도 있겠지만 일단 계획은 그리 세워봤어요

그 5억외에 재산은 3억정도 더 있고요..
둘이 월 900정도는 벌어요..
저희 남편은 집에 투자하는 걸 돈아깝다고 생각해요
전 삶의 질도 중요한데..답답하네요 제가 미친건가요?
IP : 175.195.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6 10:41 PM (125.186.xxx.76)

    그정도면 해도 될거같은데 남편분은 집에 돈이 묶이는게 싫으신가봐요

  • 2. ...
    '15.7.26 10:57 PM (220.75.xxx.29)

    보통은 집장만에 전재산 몰빵 그 후에 현금자산을 모으는 식이죠. 집장만 하고나면 돈이 많이 드는 시기와 겹쳐서 새로 모으는 돈이 미미하게 되고...
    나중에 노후는 집 줄여서 가는 식이고요.

  • 3. Nnno
    '15.7.26 11:50 PM (59.6.xxx.100)

    근데. 그럼 집에안쓰는 돈은 절굴리고 계시나요? 저희ㅡ남편도 집에 돈깔기 싫다면서 현금을 그냥 은행에 넣어놔여. 사실 현금도 아니고 변액을 미친듯이 들어놨어서 몇천 손해나보고...
    남들은 종자돈 종자돈 하는데 그걸 어떻게 굴리는지
    차라리 언젠가 이사갈 학군 좋은 곳에 미리 가자고 올초에 졸랐을때 갔음 집값이라도 올랐을텐데...

  • 4. 수학사랑
    '15.7.27 1:19 AM (118.222.xxx.135)

    아이들이 공부를 상당히 잘 하는지요?

    그게 아니라면 분당가봤자 내신만 떨어지고, 아니간만도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가 전국 동급생 대비 최소 상위 5%안에 들면 이사가세요.

  • 5. 젊은 부부이시면
    '15.7.27 8:42 AM (14.52.xxx.27)

    90%이상도 집에 넣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 그렇게 집 장만하고 나서 현금 자산을 모으지.. 비율 따져 가며 모으진 않잖아요.
    퇴직이 다가오는 세대이면 60,,70%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아이가 성실하면 좀 더 나은 환경으로 가세요. 주변 상황에 자극도 받고 눈높이도 높아지는 것...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381 김광진 의원 '근거없이 믿으라는 곳' 교회 폄훼로 파문 2 힘내세요 2015/07/29 1,055
468380 진짜 괜찮은 공포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10 여름휴가 2015/07/29 1,646
468379 수시학생부전형과 논술중에(5등급아이) 11 수시 2015/07/29 2,938
468378 고추 바사삭 치킨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10 굽네 2015/07/29 2,822
468377 전업분들 암검진 잘 받으세요?? 7 ㄱㄱ 2015/07/29 1,500
468376 휴가왔는데 비오면 어떡하시겠어요? 5 당황 2015/07/29 1,987
468375 어제 연봉협상관련 원글입니다.(모든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1 흠흠흠 2015/07/29 1,243
468374 말이 넘 많아서 힘들어요 15 ㅇㅇ 2015/07/29 4,330
468373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요 3 빗물 2015/07/29 1,245
468372 워터파코 리솜스파캐슬 이랑 블루원 둘중에서요 2 알려주세요 2015/07/29 1,410
468371 중학생에게 스스로 분발심 을 기대하는건 욕심일가요?.. 9 ..;; 2015/07/29 1,438
468370 5억주신다면 매년 생신상 차리시겠어요? 55 ~~ 2015/07/29 17,628
468369 덴마크 지하철에서의 깜짝 플래시몹 - 페르귄트의 아침 14 호박냥이 2015/07/29 1,876
468368 갱년기 냉증땜에 설사까지 하네요 ㅠㅠ 4 44살 2015/07/29 1,959
468367 팔부분 많이 파인 민소매속에 뭘 입는 게 좋을까요? 4 .. 2015/07/29 1,139
468366 샤넬 오케이즈 관세 얼마나 나올까요? 샤넬 2015/07/29 490
468365 속마음 표현하기 방법....저는 어려워요. 5 속마음 표현.. 2015/07/29 2,001
468364 그라비올라 드셔보신 분 계세요? 1 선샤인 2015/07/29 1,152
468363 내돈 가져갔냐며 진지하게 묻는 시어머니.. 45 갑자기 2015/07/29 14,407
468362 쇼팽/리스트/베토벤 곡들의 스타일 어떻게 다른가요? 1 작곡가 2015/07/29 1,031
468361 노인성 변비 치료에 도움도는게 있을까요? 10 쿠키 2015/07/29 3,664
468360 비가 퍼붓네요 21 용인 2015/07/29 2,747
468359 김영만 아저씨 정말 존경스럽네요 35 색종이 2015/07/29 5,004
468358 직장생활 체력유지는 어찌 하고들 계시나요? 4 qqq 2015/07/29 1,598
468357 근처 분식집 알바 아주머니가 갑중에 갑이네요. 8 뭐이런.. 2015/07/29 4,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