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먹는반찬 어떤가요?

...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15-07-26 22:33:34

캔에든 참치나 김과 김치로 먹든가 웬만하면 반찬은 안사먹었는데

샘*에서 나온 사각캔에 든 장조림 지난주에 한번 사먹어보고 생각보다 맛있어 깜짝놀랬어요  

 

집에서 하려면 적은양은 못하고 만들면 두세번 먹다말아 더운여름날 땀뻘뻘흘린 노력은 간데없이

결국 반은 버려왔는데 적게 들어있는데도 딱 두어끼 먹을만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물건 구입하면서 인터넷에서 한번사볼까하는데  어떻나요?

시장도 차타고 나가야 하고 마트도 차타고 나가야하는 시골사는 맞벌이 아짐입니다

 

IP : 125.182.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6 10:41 PM (218.50.xxx.14)

    매우매우 좋아요
    솔직히 경제적 여건만 되면 전 반찬 계속 사먹고싶어요.ㅠㅠ;;
    시골 사신다니 오프라인 반찬가게 추천은 못해드리겠고
    요즘 1인가구 위한 인터넷 판매 반찬도 엄청 많아요
    홍진경 더반찬이었나..그것도 좋았고
    이것저것 반찬 배달 시켜먹어봤는데
    대체로 다 괜찮았어요 슴슴하고 간도 안짜구요
    돈좀 더 내면 무조미료로 하는곳도 많은데 솔직히 전 msg맛 좋아해서 ㅋㅋ별 상관은 없기땜에..
    근데 장봐서 해먹으면 그거에 반값이니까
    걍 돈아끼려고 해먹거나 시간없으니까 대충 때우는거지
    전 진짜 반찬같은거 인터넷클릭이면 배달까지 해주는 우리나라..인건비 진짜 저렴하구나..생각많이들어요..
    외국같음 그런 케이터링서비스는..ㅋㅋㅋ 어흐..

  • 2.
    '15.7.26 11:14 PM (116.125.xxx.180)

    샘표 꽁치김치통조림 이거맛나요

  • 3. 코리
    '15.7.26 11:22 PM (175.120.xxx.230)

    딸이서울에서 학교다니느라 반찬엄청해서보내고
    딸은열심히먹어줬고 언젠가날들이 더워져서
    자꾸상한다고 아쉬워해서
    인터넷검색해서
    몇군데업체것을 주문해서보내줬는데
    그중제일괜찮은곳이
    더반*이란곳이었어요
    괜히홍보하는것같아서
    업체이름을 다나열하기는그렇고...
    세월이좋아져서
    맛도 간도괜찮은지 별싫다소릴않해서
    일주일에한번정도는 주문해서 보내줍니다

  • 4. ...
    '15.7.26 11:26 PM (125.182.xxx.22)

    시장가서 마트가서 2~3시간 10만원넘게 장을 봐도 며칠못가고...
    시간과노력대비 괜찮군요 오늘 교회주방봉사하면서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사먹기도 하고 직접 만들어먹기도 하고 그래야 겠네요

  • 5. ....
    '15.7.26 11:44 PM (125.31.xxx.12)

    저도 반찬가게에서 반찬 사먹으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살다가...
    우연히 온누리 상품권 생겨서 재래시장 구경하면서 반찬가게 처음 발 디뎠네요.
    마트 반찬가게보다 재래시장이 훨씬 싸구요..가게마다 맛은 달라요.
    맛있지만 기름 설탕 많이 쓰는 집 있고..집에서 한 듯 자연스레 하는 집 있구요.
    반찬가게에서도 보면 만들기 쉬운 반찬들..-계란말이, 장조림, 두부조림..이런 건 집에서 해먹고요..
    손 많이 가는 반찬들...주로 나물이나 김치, 재료가 이것저것 들어가는 육개장 등등..사먹으면 괜찮아요.
    양념깻잎도 좋아하는 데 이건 슈퍼에서 파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비닐봉지에 든 거..양이 꽤 많아요..

  • 6. 에고
    '15.7.26 11:53 PM (112.154.xxx.98)

    사먹는반찬이 가격대비 굉장히 싸죠
    채소값 비싸고 손많이 가는 반찬들 값싼가격으로 좋죠
    하지만 그식재료들 알고는 못먹어요
    양파나 파같은게 제대로 집에서 처럼 씻는줄 아세요?
    들어가는 양념류들 전부다 중국산 싼거.출처 불분명한 참기름,깨등등 주부가 마트에서 중국산 눈으로 보고 사는거는 그나마 깨끗한 겁니다
    반찬가게에서 중국산 오**같은거 쓰는줄 아세요?
    달걀말이같은거 공장에서 나온것도 많아요

    아이들에게 먹이는거 솔직히 미안한거죠
    차라리 인스턴트식품,반조리 제품 먹이세요

  • 7. ㅇㅇ
    '15.7.26 11:59 PM (58.239.xxx.7)

    사먹는 반찬이 좋덴다 많이들 사드세요
    신혼시절 암것도 모르고 시장에서 김치와 반찬들 삿다가 구역질 냄새가 심했서 버렸던 기억이 새로와요
    우리나라도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양심불량들 엄청 많아요 중국사람 욕할 자격 없어요
    물론 아주가끔 비싼가격에 괜찮은 반찬가게들도 있기는 있어요

  • 8. ㄴㄴ
    '15.7.27 12:29 AM (180.230.xxx.83)

    맛있는집 잘 아시면 그것도 괜찮은데
    전에 재래시장서 반찬 샀다가 맛이 이상해서
    결국 거의 버렸어요
    잘보구 사셔야 해요

  • 9. ..
    '15.7.27 4:45 AM (211.202.xxx.13)

    가급적 재래시장보다는 메이커 제품을 사드세요.
    솔직히 말하면 농가에서 만들어 파는 배즙도 안 사먹습니다.
    공정이 좀 그래서. 위생복 위생장갑 끼고 만드는 공장것이 더 나아요.
    대량으로 만드는 것이 더 위생적입니다.

  • 10. 마이쭌
    '15.7.27 9:10 AM (223.62.xxx.10)

    저는 동네에서 사먹어요
    제가 음식 잘 못하는것도 있고 남편이랑 둘이살다보니
    재료사다 만드는거보다 반찬가게에서 조금씩 사다
    먹는게 오히려 절약 되더라구요
    반찬가게는 깔끔하고 직접 사람두고 다 만들어서 판매
    하는거라 믿고사먹어요
    저도 쫌 까다로운편이라 웬만해선 아무거나 안사는데^^

  • 11. 찬찬오메
    '15.7.27 11:16 AM (58.103.xxx.26)

    저도 맞벌이에 아이 있어서..
    동네 반찬 가게 자주 이용해요.

    여긴 한팩 양은 적은편이고 맛도 저희집 간이랑은 조금 달라요
    그래도
    제가 처음부터 하려면 시간 더 드니..
    사온반찬에 제가 야채 더 넣어서 섞고 양념 더 하면그럴싸해 보이고 맛도 있어요.

    바쁜 세상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할수 없으니
    이런 방법도 괜찮을것 같아요 ㅎㅎ

  • 12. ..
    '15.7.27 11:17 AM (165.225.xxx.85)

    두식구 맞벌이라 일주일에 한끼 정도 집에서 먹을까 말까해요.
    지난 주는 남편 골프 치러 가고 저 혼자 집에서 빵으로 대충 떼우고.
    이런 집이니 집에서 뭐 해서 쟁여놓는 거
    다 시간 낭비 돈낭비더라구요
    그냥 아파트 상가 반찬가게에서
    (여기는 대단지라 반찬가게도 몇 군데나 되요
    다 나름 깨끗하고 괜찮은듯)
    만원어치 3-4가지 사서 간단히 먹어요.
    재래시장도 근처에 있는데 거기건 좀 별로라 안 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604 선물용과일 어디서 사세요?? 3 과일 2015/09/21 988
483603 Stationary Traveller 4 독거노인 2015/09/21 1,021
483602 통신사vip, 15회 무료 영화이용권 받을정도면 이용요금이 어마.. 6 하하 2015/09/21 1,863
483601 애인있어요 궁금점 3 알려주세요 2015/09/21 2,346
483600 안먹는 아기 49 엄마는어려워.. 2015/09/21 686
483599 복면가왕 귀뚜라미는 언제 나오나요? 궁금 2015/09/21 3,333
483598 오른쪽 옆구리 갈비뼈 아래가 자꾸 쿡쿡쑤셔요 2 겁나요 2015/09/21 4,310
483597 아침 풍경 어떠신가요ᆢ핸드폰땜에 2 초등6 2015/09/21 784
483596 속보 제주 어린이집에서 4명 사망 뉴스 2015/09/21 5,891
483595 대중탕에서 초벌세정(?)어디까지 32 하세요? 2015/09/21 3,078
483594 실리콘 계란찜기 오래쓰면 끈적이나요? .... 2015/09/21 713
483593 경제가 좀 심각하게 안좋은가봐요 49 들리는소리 2015/09/21 19,307
483592 주말동안 3인가족 30만원 사용 7 2015/09/21 4,493
483591 15인 2박3일 명절음식 혼자 준비하시는 분~~ 17 명절이뭐라고.. 2015/09/21 2,594
483590 수준에 맞는 필수영어단어 책 추천해주세요 영어 2015/09/21 599
483589 다른집도 안마의자 소리 들리나요? 8 괴롭네요 2015/09/21 3,560
483588 누웠는데 갑자기 뱅글뱅글 원이 돌도록 어지럽다가 멈추는데 8 무섭 2015/09/21 2,656
483587 덴비 머그 구입처(남대문) 4 궁금이 2015/09/21 1,858
483586 상속 49 질문 2015/09/21 2,196
483585 어릴때 무지 고맙던 아랫집 아줌마 생각나요 11 어릴때 2015/09/21 4,363
483584 이혼부모 49 가정 2015/09/21 2,418
483583 아들때문에 걱정되서 미칠거같아요... 34 아들 2015/09/21 18,620
483582 연하 남자아이 언제 대쉬해야 할까요 41 그냥처녀 2015/09/21 8,728
483581 죽고 못사는 사람들처럼 사랑하는게 좋은 건 아닌듯.. 8 ........ 2015/09/21 2,978
483580 강아지 떠나보내고 너무 힘든데 영혼이 있나요 48 강아지 2015/09/21 1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