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티즈 질문입니다
1. ...
'15.7.26 9:38 PM (116.123.xxx.237)사람처럼 말티도 다달라요 ..
털빠짐은 덜하긴하나 없진 않고요
우리 강아지는 좀 발랄하고 애교도 있고 배변은 한두달 하면 가리고요2. ㅇㅇ
'15.7.26 9:45 PM (223.62.xxx.50)1. 털 거의 안빠져요. 안기르고 2ㅡ3달에 한번 밀어주니 더 안빠지구요
2. 고양이랑 새끼때부터 보고 자라면 잘지내지 않을까요?
3. 말티즈 성격따라 다르겠지만 저희집 말티는 여자애라 그런가 완전 애교만점에 장난좋아해요 하지만 막 에너지틱하진 않아요. 좀 소심한 편인데 어린애는 왕무시함요. 질투도 많음.
4. 푸들보단 덜똑똑할지 몰라도 꽤 영리해요. 생후 2개월때 오자마자 배변가렸고 원하는 바가 있을시 의사표현 거의 다하고 말귀도 잘알아듣는 편이구요. 사람이랑 비슷한 감정 느끼고 표현하고 다한답니다. 키우기 편해요^^
그리고 전 무엇보다 말티즈 생김새가 넘 좋아요
누가 그랬던데요 백설기에 콩세개 박아놓은거같다고 ㅋㅋ
조막만한 얼굴에 눈코입 다들어간게 신기^^3. 제가
'15.7.26 9:46 PM (220.121.xxx.167)푸들과 말티즈 키우는데 푸들은 넘 활발하고 말티즈는 적당히 활발하고 재롱둥이에요^^
배변 잘 가리는 강아지는 가정견이 대체적으로 잘 가려요. 부모,형제들 하는걸 배우더라구요.
모든 개가 그렇지만 말티즈는 사랑입니다.ㅎ 넘 이뻐요4. ..
'15.7.26 9:48 PM (211.58.xxx.111)말티 두마리 키워요- 털 빠짐 그닥 없어요~ 봄가을? 털갈이 시기에만 아 지금이 털갈이 할때가 됐구나 싶어요
조금 까칠한 견종이라고들 하죠 말티는ㅎㅎ 엄청 똑똑하진 않아도 바보같진 않아요ㅋㅋㅋㅋ 저흰 두마리인데 사람 엄청 타요~ 안아달라고 계속 무릎에 올라오고 살맞대고 눕고 이더위에도요5. 우리
'15.7.26 9:50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말티즈는 10개월인데 아직 배변안돼요.
모든집이 화장실이에요. 매번 그거 닦느라 정말 스트레스. 별 짓 다해봤는데 못고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배단다에 울타리 쳐서 가둬보려구요.
활발하기는 엄청 활발하고 날라다녀요. 성질도 있어서 물고 으르렁 거리구요.
별명이 개망나니 에용.6. 영리합니다.
'15.7.26 10:00 PM (110.14.xxx.40)평균적, 일반적 통계로 봤을때 보더콜리나 푸들같은 지능 순위가 아니라는 거지, '영리하지 않다'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주인 영향이 매우 크구요.
어려서부터 잘 놀아주고 교감이 잘 된 애들은
아주 똑똑한 애들 많아요. (동물농장 로또 ♡,♡ !! )
털은 안빠지는 편이고 개체 차이가 좀 있어요.
푸들이랑 같은데 말티는 완전 곱슬이 아니라서
좀 떨어지기는 하죠. 털의 종류가 fur가 없이 전부 hair라서
알러지면에서 양호(저랑 가족이 비염/알러지성인데 처음 데리고 왔을때 차이 못느꼈어요)
말티들은 거의 항상 쾌활합니다 ^^7. 윗님
'15.7.26 10:04 PM (223.62.xxx.50)윗님~
털의 종류가 fur가 없이 전부 hair라서
알러지면에서 양호(저랑 가족이 비염/알러지성인데 처음 데리고 왔을때 차이 못느꼈어요)
이게 무슨의미일까요? 저희조카가 알러지 검사결과 개털 알러지가 나왔는데 저희집에 자주와서요 말티랑 친해요ㅠ8. 동물병원에서 본
'15.7.26 10:07 PM (123.111.xxx.250)말티견주들이 말티가 좀 까칠하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배변은 견종차이보다 개체차이가 더 클거예요.
저희집 시추는 따로 훈련없이 혼자서 마스터했어요.
참고로 가정견이예요.9. 우리집 사랑이
'15.7.26 10:12 PM (219.248.xxx.153)말티즈에 관심도 없던 사람인데13년 키우고나서 완전
반했어요. 일단 말썽을 안피우고 너무 앵겨 붙지도 또
너무 새침하지도 않아서 제 성격과 완전 찰떡궁합 ㅋ
팔십일 됐을때 우리집 왔었는데 그전 집에선 화장실 타일에다 배변을 했어서 제가 원하는 배변패드를 거부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다시 훈련하느라 좀 힘들었지만 일단 성공하니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실수하지 않아요.
의사표시도 잘해요. 밥달라 물 새거줘라 똥 쌌으니 똥꾸 닦아라 화내지 마라 등등 너무너무 예뻐요.
깔끔 무지 떨고 다정하고 나름 고집도 있고 그래요.
다만 태생이 슬개골이 약해서 신경 쓰셔야 해요.10. 개의 코트가
'15.7.26 10:15 PM (110.14.xxx.40)fur(언더코트가 있는 종들...)랑 hair(사람 머리카락처럼 매끈)가 섞인 종과, 언더코드 없이 hair로만 된 종이 있어요.
말티는 전부 hair입니다.
근데 그렇다고 알러지가 없는 건 아니라는군요.
개체 차이인 것 같아요.
저희집은 호흡기 예민자가 2명인데
운좋게도 둘다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11. ....
'15.7.26 10:17 PM (58.237.xxx.153)말티즈가 헛짖음이 좀 있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교배된 말티즈는 거의다 슬개골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2. ff
'15.7.26 10:19 PM (218.209.xxx.36)말티가 배변이랑 말귀는 잘 알아듣는데
질투가 심해서 다른 동물이랑 같이 키우면 질투 많이 할거에요.
다른 고양이 이름 부르면 자기가 오히려 평소 자기이름 부를 때보다도 훨씬 빠르게 먼저 뛰어와서 주인한테 안긴다던가 이런 행동이요.
전 너무 많이 봐서ㅋㅋㅋ13. 말티견주
'15.7.26 10:23 PM (61.98.xxx.149)털이 하나도 안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검정옷종류에 흰털 무지 많이 묻습니다. 뭐 고양이 털보다는 들하지만..
털도 날라 다니고요. 안보이는 구석에 털뭉치 꽤 많습니다.
바짝 밀어야 해야되고요. 까칠견도 있지만, 주인성격 닮아가요.. 그리고 배변문제는 주인이 열심히 뒤치다거리 각오하셔야 합니다. 한살쯤 되면 잘가리는데 일년에 한두번은 실수합니다. 특히 오줌문제..
침대에서 데리고 자지 마세요. 어릴땐 아무데나 잘싸는데 잘못하면 메트리스 버릴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배변습관 확실히 잡고 안방을 오픈하셔야 되고요.
애교는 잘없는데 우다다하는것 엄청 이뻐요. 울강쥐는 헨드폰벨소리 나면 노래잘불렀습니다.
강쥐가 침대에 잘오릅니다. 주인이랑 같이 있고 싶어서요.
어릴때 이쁘다고 데리고 다니지 마세요. 잘못함 분리불안증 생겨요. 혼자두고 다니세요. 고치기도 힘들었네요.14. 말티 10년차
'15.7.26 10:26 PM (121.170.xxx.133)말티 .. 까칠까지는 아니고..고양이같이 도도하달까??
부른다고 바로 안 와요ㅜ 필요할 때만 오고...
털빠짐은 허용 가능한 수준이고,
배변은 일주일 만에 훈련되서 거~~의 실수 없어요 ㅎㅎ15. ㅋㅋㅋ전...
'15.7.26 10:28 PM (110.14.xxx.40)말티즈를 키우고
비상식적이라 질타(내 머리속으로)했던
외모 지상주의를 이해하게 됐어요.
전 이성(제경우 남자)의 외모에 영향을 잘 받지 않는 타입이라, 그 감정이 뭔지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아놔... 꼴비기 싫은 짓을 해서 우쒸, 이럴 순간에도
제 눈에 그 자태가 들어오는 순간
바로 하트 하트 광대 승천입니다 ㅠㅠ16. ,,,
'15.7.26 10:36 PM (116.34.xxx.6)말티즈는 고대 이집트 왕실에서 3천년전부터 키우기 시작했다네요
17. ...
'15.7.26 10:36 PM (122.32.xxx.40)우리 강아지는 미모 동안에 천재에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자기가 원하는 건 뭐든 정확히 요구해요.
날이 갈 수록 연기도 늘어요.
그리고 털도 잡아 뽑으면 한두가닥 빠져요.
목욕 시켜놓으면 이사람 저사람 만져서 금새 꼬질꼬질 해지는게 단점이에요.18. 14살 말티즈
'15.7.26 10:38 PM (14.34.xxx.180)적당히 영리하고 새침해요.
말티즈 남아 키우는데 애교도 없고(제가 코멩멩이 소리하면서 애교 부려요 ㅠㅠㅠ)
도도하구요.
지가 필요한거 있으면 확실하게 표현하구요.
털은 잘 안빠지더라구요.(남편 다리털보다 훨~덜 빠짐)
일단 너무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ㅠㅠㅠ
매일매일 조물조물 만지고 싶은데 못만지게해서 그냥 쳐다만봐요 14년동안 ㅠㅠㅠ
하루도 안귀여운 날이 없구요.19. 윗님
'15.7.26 10:45 PM (219.248.xxx.153)저희집 말티도 요즘엔 저 귀찮아해서 한번만.. 하고 만집니다. 노인이라 예전처럼 막 조물조물 하기가 조심 스러워요.
하.. 얘는 왜 날이 갈수록 미모가 포텐 터지는건지 정말 사랑스러워 죽겠어요.20. 잘 가리다 못해,
'15.7.26 10:49 PM (175.223.xxx.140)새 패드로 갈고 배변판 닦아달라고 요청(이라 쓰고 '지시'라고 읽음) 합니다.
자기 화장실 가게.21. ㅋㅋㅋ
'15.7.26 10:50 PM (223.62.xxx.50)말티맘들 다 모였네용ㅋㅋ
의사표현 확실하고 은근 고집잇고 질투..
공통분모인듯요 ㅎㅎㅎ
근데 눈물은 많이 안나나요?
저흰 수시로 눌러서 닦아주는데도
눈아래가 짓무를정도가 돼요ㅠㅠ
눈물자국은 아직없는데 처방받은 약 매일 발라줘야해요22. 가끔은
'15.7.26 10:53 PM (175.223.xxx.140)경기장 밖으로 떨어뜨리실 때도 있습니다(큰거)
그러나 주인님이 잘못하신 건 아닙니다.
분명 힘줄때 주인님은 네 발 다 배변판 위에 계셨으니까요 ㅡㅡ
집사가 치웁니다.23. 저희집 말티
'15.7.26 10:56 PM (121.152.xxx.71)주인도 뭅니다.
장난, 애교가 아닌
제것과 영역을 지키려는
강한본능으로 피나게 뭅니다.
목욕은 집에서 못시키고
샵에서 입마게하고 시킵니다.
으르렁거리는건 곧 내가 널 물겠다는 신호.
배변은 확실히 가리지만
성격이 영~힘듭니다.
무섭습니다.ㅠㅠ
하지만 저불쌍한 영혼 끝까지 책임질겁니다.24. ㅋㅋㅋ
'15.7.26 10:59 PM (223.62.xxx.50)저희집 말티는 볼일보고 나면 딱히 간식 안주고
그냥 폭풍칭찬만 해주는데 그 칭찬받는게 좋은지
화장실 바닥(안갈쳐줬는데도 배수구에ㅣ)에 싸고는
정말 기분좋은 표정으로 날듯이 달려와요
저멀리서 발자국소리만 들려도 아 볼일봤구나 알아요ㅎ
뛰어와서는 엉덩이 내밀며 닦아라고 하고는
제가 폭풍칭찬해주며 쌌어요? 어디다 쌌어요?하면
또 기분좋은 얼굴로 엉덩이 흔들며 화장실로 앞장서요
배수구 근처에 서서 자랑스런 표정ㅋㅋ
그럼 안고서 칭찬해주면서 물청소해요
이거를 매일 서너번씩 4년동안 하고있어요 ㅋㅋㅋㅋ25. 산,사랑이
'15.7.26 11:02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지금 딱 한살된 말티즈 두놈 키우고 있는데,
두녀석이 어찌나 활발한지 ㅋㅋ
털이 많이 빠지는 편은 아니구요.
말귀도 잘 알아 듣고, 애교도 많아요.
질투도 잘해서 한놈 안아주면,
한놈이 으르렁거리고 난리예요.
윗분 말씀대로 눈물이 좀 많긴하네요.26. 마당놀이
'15.7.27 12:07 AM (61.72.xxx.58)5년째 수컷 말티즈 키우고 있는 말티맘입니다
털빠짐은 털이 어느정도 복슬복슬 자라면 털빠짐이 아주 없진 않습니다
목욕하고 나서 몸 ..특히 귀 꼬리털 잘 빗어주면 그다지 많이 빠지지 않습니다
말티 한마리만 키워서 다른 동물과 한 집에서 살때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똥고발랄해요.. 근데 가족(키우는 나 , 울엄마..그리고 가끔보는 몇 명의 이모들 이모부들 조카등등)
가족은 아주 기막히게 좋아하는데 남들에겐 엄청 까칠해요. 산책하다 누가 이쁘다고 말만 걸어도
싫어서 짖어요. 가족밖에 몰라요
지능은 집에 강아지 장난감이 7~8개 있는데 제가 나름 이름을 다 갖다 붙였거든요
다 구분해요
뭐 갖고와라 하면 틀림없이 갖고오고요, 혹시나 해서 감춘 장난감 갖고 오라고 하면 그거 찾느라
난리가 나요. 엉뚱한거 보여주며 여기있네..해도 딱 보고 다시 그 장난감 찾아요
이렇게 얘기하면 사람들이 안 믿다가 보여주면 다들 놀라긴해요
말티즈가 참 똑똑 하다고...27. 털.
'15.7.27 12:22 AM (119.200.xxx.131)털 거의 안 빠져요. 검은 옷 입고 부비부비해도 딱히 털 때문에 신경 쓴 적이 없고요.
말티즈라도 피부 건강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개는 피부가 그냥 봐도 핑크색이고 깨끗해서 털도 잘 안 빠지더라고요. 사실 빗질도 잘 안 해줬음에도.ㅋㅋ
그리고 배변도 잘 가렸어요. 무엇보다 배변을 잘 가려서 저희 어머니가 집안에서 개 키우는 걸 질색하신 분인데 오자마자 바로 가려서 기특해서 엄청 사랑 받았죠. 그리고 말티즈가 좀 질투가 있다는데 저희 개는 완전 순둥이. 18년 동안 잇몸 드러내며 으르렁댄 적도 없고 남의 집 개가 놀러와서 자기 밥그릇에 밥 줘서 먹고 있어도 우두커니 기가 확 죽어서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다만 좀 초조해하는 눈빛은 있었어요.ㅎㅎ
혹시 주인이 자기 버리고 이 처음 본 녀석을 키우려는 게 아닌가 하는 나름 궁예 느낌?
밥 먹다가 밥그릇 뺏어도 으르렁대지도 않고 뺏기기 전에 한 알이라도 더 먹으려고 먹는 속도만 빨라질 뿐 이 드러낸 적이 없었네요. 다시 개 키워도 전 말티즈 키울 겁니다.28. ㅎㅎ
'15.7.27 6:40 AM (222.235.xxx.16)읽기만 해도 웃음이^^
우리 말티랑은 매일 아침 학교 가기전에 숨바꼭질하면서 놀았었어요..훈련이라고 따로 시키진 않았는데, 엄마가 "언니 어딨지?" 그럼 얘가 미친듯이 저를 찾으러 다니는 거예요. 찾고 나면 더 미치죠,,,지가 찾았노라고 ㅎㅎ
배변훈련도 사실 따로 시키진 않았는데 펼쳐놓은 신문지 위에 눈치껏 했고요, 아빠가 술먹고 늦게 들어오고 엄마랑 싸울 거 같은 분위기다 그럼 어찌나 엄마편을 드는지...아빠가 섭섭해 하실 정도로..암튼 가족의 마스코트, 귀염둥이였죠..아,, 중요한 거,, 아빠가 비염 엄청 심하신데, 우리 강아지 있을 때는 정말 신기하게 비염이 더 도지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오히려 강아지가 가고 난 후 비염이 급속도로 악화 되셨고요.. 털빠짐은 뭐 같이 사는 가족이라면 감수 할 수 있을 정도.29. 악어의꿈
'18.7.11 3:29 PM (218.158.xxx.200)말티즈는 사랑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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