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김치 어떻게 간보나요? 망한거같아요 ㅠ

sweetn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5-07-26 20:38:41

아이랑 같이 먹으려고 고춧가루는 안썻고요.
김장배추 한포기, 쪽파1/3단, 무 큰것 1/2개 전부 나박나박 썰어서 살짝절여 감자풀써가지고 김치통한통에 담았어요 소금은 맛봐가며 짭짤하게 물에타서 넣고(1/2컵정도는 넣은듯) 나중에 대추5개랑 생강한톨 마늘5알 뉴슈가 1티스푼 넣었구요

지금 반나절됐는데 살짝맛을보니 국물은 짜고 건더기는 싱거워요.
아마 첨에 배추 무가 제대로 절여지질 않은데다 씻어서 넣어서 간이 아얘 안밴거같아요.
원랜 자기전에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살살익혀먹으려고 그런건데 망한거같아요 ㅠㅠ

국물을 좀 덜어내고 물을 섞긴했는데 그래도 짭짤하고.. 하도 맛을봤더니 이젠 간도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모르겠고요.
양념김치는 좀 짭짤해야 익으면 맛있는데 물김치는 처음이라 도저히 모르겠네요. 그냥 이대로 두면 건더리와 국물이 조화롭게 간이 맞춰지나요? 아니면 어떡해야할지.. ㅠㅠ
IP : 125.176.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26 8:42 PM (58.226.xxx.92)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건더기가 싱겁다 하니 나중에 간이 골고루 스며들거예요. 맛있겠네요

  • 2. ㅇㅇㅇ
    '15.7.26 8:44 PM (211.237.xxx.35)

    좀 익혀보세요. 건더기는 싱겁고 국물은 짜니까 맛이 섞이면 되겠네요.
    익으면 맛이 섞여요.

  • 3. sweetn
    '15.7.26 8:45 PM (125.176.xxx.211)

    아 더 손대지 말고 냉장고에 넣을까요? 소태같이 짠건아녀도 아~국물 이대로는 못먹겠다싶게짠데 아주 건더기랑 따로놀까봐 걱정이었거든요. 둘이 합쳐 딱 중간간이면 좋겠구만... 담부턴 물붓기전에 간 잘봐야겠어요 ㅠ 000님 댓글에 맘이 좀 놓이능듯.. 감사합니다!

  • 4. ...
    '15.7.26 9:06 PM (182.222.xxx.35)

    예 익으면 맛이 어우러져요. 국물이 너무 짜다 싶으면 지금 국물하고 배추하고 같이 먹어보세요. 그래도 짜다 싶으면 물 더 부으시고
    나중에 익었을때 물 조금씩 첨가해서 먹어도 됩디다.

  • 5. 뜨란채
    '15.7.26 9:50 PM (183.99.xxx.80)

    배추한포기에 슈가 1TS 이면 많이넣네요. 1/4정도가좋을듯....
    소금도 반컵을 넣을경우 물이 16컵의비율....
    여름김치엔 생강안넣도되요~
    물김치는 익기시작점에 냉장고에넣야 맛나구요

  • 6. ㅠㅠ
    '15.7.27 6:31 AM (223.33.xxx.3)

    소금 뉴슈가 다 많이 들어간거같아요~배추 무 덜 절여진건 익으면 아삭아삭해서 괜찮구요 여름김치 이렇게 많이 담가 먹는데 국물이 싱겁나 하는 느낌이 들게 간 맞추고 상온에 두었다가 기포 올라오기 시작할 때 냉장고에 넣어서 하루정도 지나서 먹어요~참 단맛은 매실액 넉넉하거 넣구요

  • 7. sweetn
    '15.7.27 10:16 AM (125.176.xxx.211)

    네. 어젯밤에 김치냉장고에넣어놨는데 아침에 맛보니 국물은 아직 그냥먹기에 짜고 건더기는 간이안된상태 그대로. 같이먹으면 간이 괜찮네요 님들말씀대로 익으면 어우러지길 바랄뿐입니다. 근데 냉장고에넣을때 기포가 올라올정도는 아니었는데 다시 꺼내서 좀더 익혀서 냉장고에 넣어도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306 노마F 만든 삼아제약에서 성추행 고소한 여직원 보복 조치 1 이큐 2015/07/29 1,887
468305 일반고 학비가 정확히 얼마나 될까요? 3 예비고등맘 2015/07/29 3,958
468304 초등3학년 여아와 같이 볼만한 대학로 공연 추천 부탁드립니다. .. 3 파파야 2015/07/29 706
468303 초등4학년 수학학원 보내야될까요? 3 ᆞᆞ 2015/07/28 2,495
468302 요즘아이들 1 bb 2015/07/28 703
468301 배가 살살아픈데. 물탔? 2 먹고싶지도않.. 2015/07/28 810
468300 자신감있어보이게 절 바꾸고싶어요 3 노력하고싶어.. 2015/07/28 1,874
468299 지하철에서....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4 ddd 2015/07/28 5,161
468298 엄마 직장 다니는 외동아이는 갈등을 해결하는 게 서투르기 마련인.. 5 아무래도 2015/07/28 2,360
468297 일진매미 14 2015/07/28 2,035
468296 실상은 예민한데 둔해요. 3 있잖아요 2015/07/28 1,096
468295 좁은 공간에서의 운동 7 운동 2015/07/28 1,440
468294 제 마음이 주체가 안되네요...( 잔인한 내용 있어요) 19 가여워서 2015/07/28 6,992
468293 솔직히 백종원 레시피 별로이신분 없나요... 48 모모 2015/07/28 11,448
468292 요즘 복숭아 맛 어떤가요? 10 질문 2015/07/28 3,086
468291 영화 암살 의 여운 9 포리 2015/07/28 3,269
468290 이런 경우 누가 잘못일까요? 15 .... 2015/07/28 3,680
468289 체했을때 어떻게들 하세요? 6 2015/07/28 3,615
468288 내일 친정부모님이랑 가기로 한 펜션을 취소해버리네요 85 맘이 지옥 2015/07/28 17,839
468287 AHC 마스크팩 끈적임 없다더니 2 끈적끈적 2015/07/28 17,983
468286 말에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 20 ... 2015/07/28 6,233
468285 학원비 환불 받아야 하는데요 .. 2015/07/28 940
468284 한국 소비심리·경제전망 '세계 최악' 4 꼬끼오.. 2015/07/28 1,719
468283 눅눅해진김..되살릴 방법있나요?? 2 ... 2015/07/28 1,795
468282 암살 잼있네요 (스포있어요물론) 30 암살 2015/07/28 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