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사고 싶은 생각 안들게 할수 없을까요?
여름옷 작년에 사둔것도 입을만 하구요
마음에 쏙드는 원피스 2개중 고민해서 25만원대로
하나만 샀거든요
요거 주구장창 입어서 뽕뽑자는 생각으로요
지금 3일째 계속 입고 다녀요ㅎㅎ
여름원피스 25만원은 적은 돈이 아니기에
근데 포기한 원피스 하나가 계속 눈에 아른거려요
계속 들여다보고 사진 캡쳐 해놓고 보고 또 보고
그래요
이게 뭔짓이지 그냥 사자 하면서 또 한편 이거 사고
다른게 또 사고 싶을까봐 겁나고 그래요
이게 끝이 있는게 아니구나 경험으로 알긴아는데
하루 종일 못산옷이 눈에 아른거리고
중고나라 까지 검색해보는 지경이 되어버렸네요
안보는게 수인데 딱 끊어야되는데
이쁜옷 못사면 손해일거같고 좋은 기회를 놓치는 거
같고 그런데 참 써놓고도 바보같네요
1. wii
'15.7.26 7:52 PM (175.194.xxx.22) - 삭제된댓글그 정도면 그냥 사심이 ~ 사서 그렇게 잘 입고 다니면 사고 싶은게 당연한 듯 해요. 사서 쌓아두고 잘 안 입고 실패작이 나오면 스트레스 받지만요. 저는 그냥 사서 즐겁게 입고 다른데서 줄이시라고 하고 싶네요 ~
2. --
'15.7.26 7:54 PM (121.172.xxx.232)카드로 구입하시나요?
아님 현금?
저는 카드를 다 잘라 버렸어요.
카드 안쓴지 한 달 되어 가는데
현금으로만 생활하니 돈 만원 쓰기도 아깝더군요.
카드를 싹 치우세요.3. ㅇㅇ
'15.7.26 7:59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누울데 보고 다리 뻗는다고..
감당되니까 지르는거 아니에요?
저도 직장 다닐땐 감당되는선에선
거의샀어요 그래도 입을게 없더라구요ㅋㅋ
지금은 일안하니 거의 안사고 그때 산걸로도 버티고.. 다그런거 아닌가요?ㅎㅎ4. 음
'15.7.26 8:21 PM (61.74.xxx.54)내년엔 더 이쁜거 나와요
아니면 지금 아른거린거 이월 되서 더 싼 가격에 나옵니다
안나오면 어떻게 하냐구요?
1년 지나면 원글님 눈이 변할 수도 있고 헤어나 피부칼라톤도 달라져서 다른 옷이 더 원글님 눈에 들어올 수 있어요
요즘 물건은 흔하고 많아요
마음에 드는 옷 아울렛에 맡겨놨다 생각하세요
옷에 대한 집착
못사면 어떻게 하나라는 불안감일뿐이지
마음에 드는 옷은 또 나와요5. 사세요..
'15.7.26 8:34 PM (122.100.xxx.71)옷장에 옷이 철철 넘쳐나지 않는다면 사서 잘입겠다 싶으면 사세요.
그래도 바로 지르지 않고 하나만 사시고 뒤로 마음이 쓰여 여기다가 물어보고 하는 분이면
계속 흥청망청 사실 분 아닐거 같아요.
몇번 이러다 보면 충족되어지고 어느새 안하게 되어있어요.6. ..
'15.7.26 8:58 PM (110.14.xxx.81)이 돈을 안쓰면 얼마를 저축한거다 생각해요.
본인이 돈모으기에 강력한 목표와 동기가 없음 힘든거같아요.
누울 자리보고 발 뻗는거 맞아요. 감당할 수 있으니 사는거죠.
내가 왜 이옷을 사야되는지에 대한 이유는 충분한데 왜 사지말아야되는지에 대한 이유는 불충분하니 사고싶은거죠.
왜 돈을 쓰지말아야 되는지 왜 돈을 모아야되는지에 대한 목적부터 정립해야겠죠.7. 글쎄요
'15.7.26 10:28 PM (1.240.xxx.103)예쁜옷도 젊고이쁠때나 입을수있어요
맘에드는건 사서 입으세요
저도 안아낄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9645 | 고추가루 2킬로 곰팡이 펴서 버렸어요.. 9 | 속상 | 2015/08/05 | 1,941 |
469644 | 과탄산 소다로 빨면 옷이 다 망가지네요 12 | 라라라 | 2015/08/05 | 18,657 |
469643 | 요새 서비스업종 분들 다들 친절하신 것 같아요 2 | 기분좋아라 .. | 2015/08/05 | 598 |
469642 | 22살에 60대랑 결혼이 말이 되나 53 | ㅉㅉㅉ | 2015/08/05 | 24,125 |
469641 | 파주 일산 라이브카페 | abigai.. | 2015/08/05 | 1,770 |
469640 | 윗집 쿵쿵대는 소리 저는 오히려 무뎌지네요 7 | 신기한게 | 2015/08/05 | 1,526 |
469639 | 하루종일 엄마만 바라보는 아이의 방학.. 4 | 매미 | 2015/08/05 | 1,744 |
469638 | 서울에서 스테인레스그릇 3 | ... | 2015/08/05 | 940 |
469637 | 저희 부모님이 아파트 두 채 당첨되셨다는데요 5 | ... | 2015/08/05 | 3,761 |
469636 | 과자에서 벌레가 1 | ㅠㅠ | 2015/08/05 | 615 |
469635 | 미카엘 셰프 여전한 개그감각^^ 8 | 아이고 | 2015/08/05 | 2,456 |
469634 | 방학인데도 방에서 공부만 하고 있어요. 8 | 울집트 | 2015/08/05 | 2,442 |
469633 | 하이웨스트 롱 통바지 샀어요. 어떻게 입어야하나요? 6 | .... | 2015/08/05 | 1,250 |
469632 | 저 아래 글을 보고... 4 | 고2 아들맘.. | 2015/08/05 | 544 |
469631 | 에어컨 청소 업체, 어디가 좋을까요? 1 | 곰팡이 냄새.. | 2015/08/05 | 1,067 |
469630 | .. 3 | 쿡쿡쿡828.. | 2015/08/05 | 895 |
469629 | 여름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더운곳이 어딜까요? 14 | 경남 | 2015/08/05 | 2,296 |
469628 | 정부, 세월호 특조위 예산 반토막 2 | 세우실 | 2015/08/05 | 586 |
469627 | 둘째 안 낳아도 후회, 낳아도 후회이겠죠..? 30 | 00 | 2015/08/05 | 6,632 |
469626 | 재수하는 아이가 1박 2일 여행을 가겠대요 18 | ... | 2015/08/05 | 3,434 |
469625 | 해수욕 하다가 갑자기 피부가 따가워서 2 | ... | 2015/08/05 | 786 |
469624 | 수제도시락집 이름 공모해요.체택되시면 소정의선물지급합니다! 93 | 응삼이 | 2015/08/05 | 4,220 |
469623 | 춘천 갈만한곳과 맛있는식당 좀 알려주세요~ 2 | ^ ^ | 2015/08/05 | 1,496 |
469622 | 운동하면 오히려 붇고 체중이 느는 이유가 도대체 몰까요? 5 | 의문 | 2015/08/05 | 3,384 |
469621 | 손담비 얼굴 ㅠㅠ 8 | .... | 2015/08/05 | 8,249 |